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11:45:18

콤바인 감시인

<colbgcolor=#363D48> 콤바인
<colcolor=#ffffff> 간부급 월리스 브린 · 콤바인 조언자 · 콤바인 감시인
인간형 시민 보호 기동대 · 콤바인 솔저 (콤바인 엘리트, 스나이퍼 포함) · 콤바인 잡역부 (콤바인 유해환경 잡역부 포함) · 스토커
신스 건쉽 · 드랍쉽 · 스트라이더 · 헌터 · 조언자용 탈출 포드 · 실드 스캐너
하프라이프 2의 등장인물 목록

Combine Overwatch[1]
주목, 임시 미확인된 용의자로 분류되었다.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즉시 시민 보호 기동대에게 신분을 확인하라.
운하 장

1. 개요2.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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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프라이프 2의 무대인 17번 지구 시타델을 본부 기점으로 하여 각 지구나 지역들의 각종 안건, 예하 구성원의 보고, 스캐너나 감시 카메라로 받은 정보를 취합,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거나 연산하여 예하 구성원 및 일반 시민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콤바인의 종합 정보 처리 체계. 전작에 있던 VOX를 계승했다. 전장의 모든 상황을 취합해 청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나 인간이 아니라 인공지능이다.

그 밖에 이 감시 체계의 구성원인 시민 보호 기동대콤바인 솔저 같은 콤바인 병력들을 뜻하기도 하지만, 이쪽은 '감시 부대'로 칭하며, 감시인 본부와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 받아 비교적 정확하고 효율적인 임무 수행[2]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본부인 시타델이 마비된 에피소드 1 이후부터 정보 처리는 물론, 원거리 교신까지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근~중거리에 한해 교신이나 정보 처리는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했고, 시타델 폭발 직전 탈출한 콤바인 조언자들은 이 점을 응용, 직접 전장이나 각 주둔지를 돌아다니며 잔여 콤바인 병력[3]을 모아 화이트 포레스트어택땅을 시도해 반군을 궁지에 몰아넣기도 했다.

게임에선 주변에 시민들이나 감시 부대가 있을때 간간히 확성기로 경고나 작전 코드 등을 불러주는데, 이건 기동대를 죽여도 들을 수 있다. 특이하게도 절단(Amputate), 감염(Infection), 진단(Diagnose), 악성 세포(Malignant)같은 의학 용어를 자주 사용한다.[4]

원판 성우는 엘런 매클레인으로, 이후 포탈 시리즈GLaDOS를 맡아 유명해졌다. 한국어 성우는 여민정이며, 이외의 언어별 대사는 하단에 있는 음성 문단의 각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 음성

영어 원판[5]
한국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1] 군사 용어로 '감시하다'라는 의미이다. 참고로 밸브의 다른 FPS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 게이머의 비디오 판독을 통해 수동으로 부정 행위 여부를 가려내는 체계의 명칭도 "Overwatch"로, 한국어판에서는 하프라이프 2의 것에서 착안하여 '감시부대'로 번역되었다.[2] 2편 초반 고든이 가는 길목마다 그렇게나 많은 병력들을 내보낸 것도 이 때문.[3] 외곽 초소나 17번 이외에 다른 지구에 있었던 병력인 듯.[4] 아마 콤바인의 바이오펑크 이미지를 살리기 위한 용어 선택으로 보인다.[5] 2편 당시와 그 후속편인 에피소드 1, 2의 목소리는 달라지는데, 에피소드 1에서는 본체와 마찬가지였던 시타델이 붕괴되기 직전이었기 때문에 이상한 명령을 내리거나 (병사들도 이를 의식하는지 명령을 무시한다) 의미없는 코드를 반복하는 등 상당히 맛이 갔던 상태라# 목소리도 힘이 빠졌다. 다만 에피소드 2에서는 콤바인 조언자가 직접 통솔한다는 설정 때문에 목소리가 GLaDOS처럼 더욱 차갑고 단호하게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