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03 16:27:42

콜밥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투명드래곤3.2. 뒤크

1. 개요

Colbob/Колбоб

판타지 소설 『투명드래곤』의 등장인물.

2. 특징

자칭 전 우주의 군주의 군주. 세계관 최강자로 신, 마족, 우주의 군주 등 무지막지한 존재들을 쓸어버린 그 투명드래곤을 2%도 안되는 힘으로 농락했다. 뒤크의 배신이 없었더라면 투명드래곤은 그를 이길 희망조차 찾지 못했을 것. 하지만 2부 『뒤크』에서 제자 뒤크가 콜밥의 힘을 능가했기에 세계관 최강자 타이틀을 잃어버렸다.

참고로 작품의 전체적인 수준에 어울리지 않게 놀랍게도(?) 외모 묘사가 나온다. 인용하자면, '콜밥은 진짜 엄청나게 컸다. 그리고 절라 잘생겼었다 근데 쫌 늙어서 쫌 중년티가 났다. 그리고 날개도 있었는데 날개도 졸라컸다. 얼마나 크냐면 그 큰 우리의 투명드래곤보다 5배 정도 더 컸다 그래서 뒤크도 안보였다.'

미국의 위키 사이트인 VS Battles Wiki등재되었다. 그 위키의 문서를 번역한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어 서브컬처 캐릭터 Fight 위키 사이트에도 문서가 있다. 콜밥은 투명드래곤 자체가 인터넷 소설이기 때문에 이미지가 없는데 어디서 퍼온 이미지를 쓰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투명드래곤

형 투투명드래곤의 자폭을 피해 다른 우주로 넘어온 투명드래곤에게 을 쓰면서 첫 등장. 그리고 투명드래곤보다 439081498041309812340983124980149802341098923908천만배는 강하다는 자기 소개로 존재감을 어필했다. 무슨 숫자야 저건 439항하사 0814극 9804재 1309정 8123간 4098구 3124양 9801자 4980해 2341경 0989조 2390억 8000만

이후 투명드래곤에게 복수하기위해 나타난 6백명의 우주 군주들의 말에 따르면 그들에게 투명드래곤을 보는 마음의 눈을 가르친 훨씬 윗 존재로 나온다. 투명드래곤과 우주의군주들의 싸움 이후 뒤크에게 나타나 그를 제자로 삼아 수련까지 시켜준다. 그 와중에 따까리군주 3백명의 투명드래곤이 군주 6백명을 없앴다는 보고를 듣고는 3백명의 군주들의 우주들을 자신의 우주에 이을것을 명령한다. 그리고 콜밥은 투명드래곤에게 자신의 우주로 오라는 선전포고를 날린다.

군주들의 우주와 결합된 콜밥의 우주 크기는 엄청났다. 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8777777777777777777778광년[1] 정도 되는 거리를 투명드래곤이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초[2] 만에 뛰어갈 수 있는 속도로 [3] 질량이 허수인가 101년만에 도착했다. [4]

콜밥은 싸우기 앞서 일대일을 원하는 투명드래곤의 요청에 따라 우주 군주 3백명을 새끼 손톱만으로 간단히 없앤다. 그 모습을 본 투명드래곤은 너무 무서워서 턱을 덜덜 떨다가 혀를 깨물어서 강해진 뒤 투명브레스를 날리고[5], 3550일동안 콜밥을 때리지만 그는 아무 상처도 입지 않았다. 그리고 콜밥은 지금까지 힘 1%도 쓰지 않았다며 2%, 아니 1.6%펀치 한방에 투명드래곤에 치명상을 입힌다.

그리고 정체를 묻는 투명드래곤에게 옛날이야기를 해주는데 태어나기도 전에 창조주들에게 협박을 해서 태어났고 그들과 함께 우주 키우기 시합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6]. 이어서 투명드래곤에게 3% 킥을 쓰려던 찰나 갑자기 "저기 돈이 떨어졌다"며 싸움에 끼어든 뒤크 때문에[7] 주춤한 나머지 투명드래곤에게 업그레이션 자폭 피하기를 허용하고 자폭당하면서 허무한 최후를 맞는다.

3.2. 뒤크

...하지만 사실 살아있었다.[8] 자신을 배신한 뒤크를 응징하기 위해 3차원과 4차원을 날려버렸지만 뒤크는 정령왕 아쿠라핑퐁이 정령계로 도피시켜 살아남았다. 그걸 모르는 콜밥은 창조주를 만들어 세상을 재건한 뒤 취미인 만화책 읽기를 즐기고 있었는데 무려 1초에 3천조권을 읽어서 만화의 정령 작가펜슬은 콜밥 밑에서 혹사당한다.

그러다가 만화책을 읽기 위해 수련을 해서 강해진 뒤크와 마주친다. 뒤크는 자기도 만화책 읽어야 하니까 작가펜슬을 내놓으라고 하고 콜밥은 순순히 넘겨준다. 그리고 뒤크가 작가펜슬을 데리고 돌아가니까 콜밥은 뒤에서 100% 깨물기로 기습한다. 하지만 강해진 뒤크는 그 정도로 죽지 않았고 뒤크가 날린 어퍼컷 한 방에 턱이 날아가 허무하게 죽는다(...).

[1] 관측 가능한 우주의 약 1077[2] 10131분의 1초. 플랑크 시간보다도 훨씬 짧다.[3] 광속의 약 10208[4] 약 10221광년. 관측 가능한 우주의 약 10210[5] 사실 투명드래곤은 필사의 각오로 혀를 깨물면 엄청나게 쎄지는데 너무 무서워서 턱을 덜덜 떨다가 혀를 깨물면 그거보다 5783458765666제곱 정도는 더 강해진다.[6] 이 위엄 넘치는 과거 이야기를 들은 투명드래곤의 반응이 걸작. '..... 그래 너 짱먹어라.'[7] 사실 투명드래곤과 대결을 위한 뒤크의 배신이다.[8] 아쿠라핑퐁에 의하면 콜밥은 죽음이라는 하찮은 개념보다 위에 있는 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