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WWE에서 1984~1987년까지 활동했던 프로레슬러.WWE에서 활동할 당시 군인 기믹이었으며, 성조기를 들고 나오곤 했었다.
2. 경력
실제 군인 출신이며, 프로레슬러가 되기 전에 82공수사단에서 공수부대원으로 군복무를 했었는데 제대 후에 프로레슬러가 되었다.군인 기믹으로써 선역이고 환호를 받는 선수였지만 주로 자버였고, WWE에서의 타이틀 경력은 없다. 똑같이 군인인 서전 슬로터가 1선급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던 것과는 상반되는 부분.
링 위에서 너무 거친 탓에 선수들이 함께 경기하기 싫어했다고 한다. 이는 커쉬너가 경기력이 좋은 편인데도, 팬들의 환호를 받는데도 푸쉬를 못받은 이유중 하나로 보인다.[1] 어쩌면 그가 태그팀 활동이 없었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지도 모를 일이다.
WWE를 떠난 후엔 NJPW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에서 활동했는데 너무 거친탓에 일본에서는 사고를 쳐서 교도소 생활을 하기도 했었다.
3. 그외
아이러니하게도 외모가 체 게바라를 닮았다. 커쉬너가 WWE에서 활동했던 시기엔 미국과 쿠바의 관계는 거의 북한과의 관계 만큼이나 나빴다는 것을 생각하면 미군 기믹인 커쉬너가 체 게바라를 닮았다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한 부분.2010년에 은퇴후 트럭 드라이버로 살기 시작했는데 한때 사망설이 돌기도 했었다. 이에 커쉬너의 모친이 자기 아들 멀쩡히 살아있고 자신과 함께 살고 있다며 사망설은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2021년 12월 22일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