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7:43:14

코잣키


1. 개요2. 작중 행적3. OCG
3.1. 코잣키3.2. G·코잣키3.3. 코잣키의 자폭장치3.4. 코잣키의 연구성과
4. 관련 카드

1. 개요

악마족 하급 일반 몬스터 중 하나이자 그 이름으로 뭉쳐진 비공식 카드군.

설정에 따르면 이전에는 꽤 잘나가는 악마족 언어학자였으나, 정신 붕괴를 이유로 언어학회에서 추방. 이후 언어 쪽은 때려치우고 과학에 몰두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도 사이언티스트와는 같은 계열을 연구하는 동료 사이. 능력치 자체는 별 볼 일 없지만 자이언트 코잣키나, 가가기고, 등등 여러 일러스트에서 대활약하는 유희왕 OCG의 얼굴 마담.

2. 작중 행적

개인 스토리 내의 행적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그 자체. 강한 힘을 추구했던 가가기고성공확률 0%임에도 무리하게 개조하여 기가 가가기고로 만들고선 폭주하자 강제 탈출 장치로 날려버리는가 하면, 길에서 헤매는 마론을 데려다가 사이보그로 개조해 버리기도 한다. 그 외에도 대목인 18이 타버리고 남은 잔해인 대목탄18을 가지곤 인조목인18을 제조하기도 하는 등...

코아키메일의 개발에도 참여했다. 정확히는 코잣키, 마도 사이언티스트, 정체를 알 수 없는 과학자[1], 이 세 명이 코아키메일의 실질적인 창조자인 듯.

2.1. 유희왕 GX

이차원세계 편에서 초융합을 연구하는 패왕의 측근으로 등장. 성우는 우에다 요우지/송준석

다만 패왕성으로 쳐들어온 짐 크로커다일 쿡오스틴 오브라이언과 조우할 당시에는 하는 말을 들어보면 왠지 짤린 것 같다… 짐 크로커다일 쿡과의 듀얼에서는 스컬 라이더카오스라이더 구스타프를 사용했지만[2] 고생대 화석 머신 스컬콘보이에 의해 순식간에 발렸다. 게다가 발리는 걸로 그치지 않고 스컬콘보이의 공격이 성공하자 짐이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난 다음 그 뒤에서 하늘로 떠오른 스컬콘보이+카오스라이더의 잔해에 깔려버리는 모습으로 확인사살.

2.2.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2008

문명의 세계에서 등장. 블로백 드래곤에게 괴롭힘받던 방해꾼 옐로를 구해 준 플레이어의 듀얼 실력을 목격하고 원작처럼 대목인 시리즈를 강화시켜 나가면서 플레이어에게 듀얼 연구를 도와달라면서 목인 시리즈와 듀얼을 시킨다.

목인 시리즈와의 듀얼에서 다 승리하면 플레이어에게 화산 동굴로 들어가 자신의 연구를 도와 줄 아이템을 찾아올 것을 의뢰. 플레이어가 여섯 무사의 영물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리미터 해제를 얻고 코잣키에게 전해 주면 기고바이트를 기가 가가기고로 마개조시키는데, 부작용으로 가가기고가 미쳐버린다. 플레이어가 기가 가가기고와의 듀얼에서 승리하여 진정시키면 답례라며 다음 세계로 가는 문을 보여준다. 그 뒤에는 얼마든지 다시 들러서 목인 시리즈와 듀얼하는 것이 가능.

월드 챔피언십 모드에서도 CPU로 등장하는데, 정작 게임 내에서는 코잣키 본인이 실장되지 않아서 사용 덱은 코잣키와 전혀 관련이 없는 라이다 덱이다. 히든 카드는 코잣키의 자폭장치. 그 외에는 대목인 시리즈와 맞붙을 때 음악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3. OCG

북미판에서는 악마+종교적 이유로 항상 뿔이 탄압된다.

3.1. 코잣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Kozaky-EE2-JP-C.jpg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KozakyDR2-EN-C-UE.jpg
내수판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일반=,
한글판 명칭=코잣키,
일어판 명칭=コザッキー,
영어판 명칭=Kozaky,
레벨=1, 속성=어둠, 종족=악마족, 공격력=400, 수비력=400,
효과1=마계의 언어 연구에 모든 것을 바치고 있는 맹렬한 악마. 과로로 정신이 붕괴하고 있다.)]

스카 고블린과 능력치가 일치한다. 능력치는 개판.

후술할 G·코잣키를 사용하는 데 써먹지 않는 이상 써먹을 곳도 그리 많지 않고심지어 자이언트 코잣키도 단독으로 사용하는 게 더 낫다, 그마저도 별로 유용한 사용처는 아니다. 낮은 레벨, 낮은 능력치, 악마족, 어둠 속성, 일반 몬스터라는 특성 탓에 서포트 카드는 매우 풍부하지만 이 녀석을 쓸 바에는 비슷한 특성을 가진 다른 몬스터를 쓰는 게 나을 정도로 노력에 비해 유저들의 평가는 박하다. 그나마 로우레벨 덱에서나 쓰는 정도.

3.2. G·코잣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GiantKozaky-EE04-JP-C.jpg파일:GiantKozaky-CRV-EN-C-1E.jpg
내수판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G·코잣키,
일어판 명칭=<ruby>G<rp>(</rp><rt>ジャイアント</rt><rp>)</rp></ruby>・コザッキー,
영어판 명칭=Giant Kozaky,
레벨=4, 속성=어둠, 종족=악마족, 공격력=2500, 수비력=2400,
효과1=①: 이 카드는 필드에 "코잣키"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파괴된다.,
효과2=②: 필드의 앞면 표시의 이 카드가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컨트롤하고 있던 플레이어에게 이 카드의 원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준다.)]

코잣키의 발명품. 일러스트를 잘 보면 머리 부분에 코잣키가 탑승하여 조종하고 있다.

능력치는 하급 몬스터 주제에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 4레벨 몬스터 중 가장 강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지만 필드에 코잣키가 없으면 파괴되며, 파괴됐을 경우[3] 컨트롤러가 이 녀석의 공격력만큼 데미지를 받게 되는 2중 디메리트가 존재한다. 즉, 필드 위에 코잣키가 없다면 일반 소환권만 소비하고 2500의 데미지를 받는 영락없는 자폭 카드.

아무 짝에 쓸모도 없어 보이는 이 녀석을 굳이 써먹고 싶다면 3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다.
  • 스킬 드레인 덱의 어태커
    파괴시 데미지를 받는 효과는 유언 효과라, 필드 위에만 효과를 미치는 스킬 드레인으는 막지 못하지만, 자괴 효과는 막을 수 있어 릴리스 없이 소환 가능한 공격력 2500의 어태커로는 써먹을 수 있다.
  • 적절한 수단을 통해 묘지로 보낸 이 카드를 기브 & 테이크로 상대 필드에 친절하게 소생시킨 후 자괴 데미지를 주는 방법
    파괴시 데미지를 받는 효과는 어디까지나 이 카드를 컨트롤하고 있던 컨트롤러에게 데미지를 주는 효과이기 때문에, 자괴 효과로 파괴돼도 데미지는 상대가 받는다.
  • 고의적인 파괴 및 데미지와 이를 통한 응용 전략
    이 녀석의 진가라고 볼 수 있다. 받는 데미지가 뼈아프긴 하지만 기황제처럼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가 효과 파괴되는 것을 트리거로 삼는 카드를 써먹는 데는 이만한 녀석이 없다[4]. 또 우수한 자괴 효과와 더불어 2500의 데미지를 받는다는 점을 들어, 유희왕 마스터 듀얼 같은 곳에서 패작 덱의 필수 카드로 채용되고 있다. 영혼의 릴레이의 효과로 이 녀석을 꺼내게 되면, 꺼내자마자 파괴되면서 그 즉시 패배할 수 있기에 금상첨화.
종합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코잣키 카드군 중에 그나마 가장 쓸만한 녀석이라고 볼 수 있다.물론 대체품이 많아서 잘 안 쓰이지만

3.3. 코잣키의 자폭장치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KozakysSelfDestructButton-EE3-JP-R.jpg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KozakysSelfDestructButton-TLM-EN-R-1E.jpg
내수판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코잣키의 자폭장치,
일어판 명칭=コザッキーの<ruby>自爆装置<rp>(</rp><rt>じばくそうち</rt><rp>)</rp></ruby>,
영어판 명칭=Kozaky's Self-Destruct Button,
효과1=①: 세트된 이 카드가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파괴한 플레이어에게 1000 데미지를 준다.)]

슬쩍 세트해 놓고 상대의 마함 파괴 카드를 유인하는 데 쓴다. 하지만 데미지가 너무 수수해서... 다만 상대방이 싸이크론으로 이 카드를 파괴했다면 자신의 다른 마법, 함정을 지킬 수 있는 건 꽤나 큰 이득. 코잣키와 능력치가 동일한 스카 고블린이 일러스트로 등장하는 가짜 함정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카드의 상호 호환인 효과로 들고 나온 비밀병기 폭탄, 긁어 부스럼이 등장한 덕에 이 카드는 묻히고 말았다.

사실 상술한 장점도 억지로 짜놓은 것이다. 애초에 본인이 파괴되어서 타 마함 카드를 지킬 수 있는 건 어느 카드를 세트해 놔도 똑같다. 파괴로 지명되도 체인을 걸어서 효과 발동은 가능한 속공 마법, 함정들도 넘쳐나기에 더욱더 외면받는 카드이다.

일러스트는 자폭 스위치를 누르는 코잣키를 묘사하고 있다.

3.4. 코잣키의 연구성과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ruitsofKozakysStudies-EE3-JP-C.jpg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ruitsofKozaky%27sStudiesDR3-EN-C-UE.jpg
내수판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 명칭=코잣키의 연구성과,
일어판 명칭=コザッキーの<ruby>研究成果<rp>(</rp><rt>けんきゅうせいか</rt><rp>)</rp></ruby>,
영어판 명칭=Fruits of Kozaky's Studies,
효과1=①: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3장 확인하고\, 좋아하는 순서대로 덱 위로 되돌린다.)]

마도서 정리의 일반 함정 버전. 대역전 퀴즈라도 쓸 게 아니라면 차라리 리로드를 쓰는 게 이득이다. 연구 성과가 고작 이 정도라니...볼륨에 나왔던 빅 아이를 쓰는게 더 나을 지경

더군다나 완전 상위 호환인 카드 어드밴스까지 나온 마당에 이런 걸 덱에 넣는 건 사치다.

4. 관련 카드


[1]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나 디멘션 오브 카오스에서 나온 Dr.프랑게로 추정되었으나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세 박사의 사진을 샌드백이나 다트판으로 쓰고 있기에 이들을 싫어하는 별개의 인물인 듯하다.[2] 이때 거창하게 외친 공격명은 '폭주상등 삼연악진고!'[3] 참고로 이 효과는 자괴 효과 이외의 수단으로 파괴돼도 발동된다.[4] 타이밍만 놓고 보면 자괴 카드의 대명사인 스크랩 샤크보다 더 빠르며, 일반 소환에만 대응하는 스크랩 콩과도 차별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