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13 02:39:56

코세가와 시로미

미야모리 여고 마작부원
아네타이 토요네 우스자와 사에 카쿠라 쿠루미 에이슬린 위셔트 코세가와 시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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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 전국편의 코세가와 시로미
"귀찮아..."

[ruby(小瀬川 白望, ruby=こせがわ しろみ)]

생일: 5월 24일
키: 166cm

1. 설명2. 인간관계
2.1. 그녀의 다루데레 발언
3. 능력4. 등장5. 기타

1. 설명

만화 사키 -Saki-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가츠마 쥬리.

미야모리 여고의 3학년 마작부원. 전국 고교 마작대회의 포지션은 선봉.

그녀의 이름인 시로미(白望)는 민속학자 야나기다 쿠니오(柳田國男)의 저서 토오노이야기(遠野物語)에서 다뤄지면서 유명해진 실존하는 산으로, 토오노시(遠野市)와 카와이무라(川井村), 오츠치쵸(大槌町)의 경계를 이루는 산인 시로미산(白見山)의 다른 표기이다.

선봉으로 대회에 나가는데 왠지 피곤해보이는 표정이나 귀찮다는 듯한 태도가 매우 인상적인, 요컨데 쿨데레 캐릭터. 덕분에 주인공 보정 받는 키요스미 고교나 독자들에게 높은 랭킹을 어필한 에이스이 여고, 히메마츠 고교에 비해 그냥 털릴 역할로만 보이던 미야모리를 다시보게 만들었다.

귀찮다고 잘 움직이지 않는다. 하지만 마작실력이나 인격적으로나 사실상 팀의 중심.다루데레 확정

전국편 애니메이션의 보이스 공개 시의 대사는 "뭐야~? 사에", “귀찮아서 일어나기 싫어.” 역시나 애니메이션 작화가 원작에 비하면 딸린다는 평가지만, 다른 캐릭들에 비하면 괜찮게 나온 편이다. 대체로 미야모리 여고 마작부를 그녀의 하렘으로 묘사하거나, 아니더라도 믿음직한(?) 리더처럼 나오는 등 여러모로 인기있는 캐릭터.

2. 인간관계

허구한 날 "다루이(귀찮아)"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고 쿨하게 보이는 태도를 보면 부원들과의 사이가 그냥 그런 수준일 것같지만 연재가 진행하면 할수록 오히려 미야모리 여고 멤버들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수있다.
  • 마작부원들과의 관계
    카쿠라 쿠루미는 계속 이 처자 무릎을 의자로 쓰고 있다. 시로미의 무릎에 앉아서 슴가를 베개 삼아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모양. 우스자와 사에는 귀차니즘이 강한 시로에게 잔소리를 하는 역할. 사에가 "시로에게 걱정받을 정도면 끝장난거"라고 말하면서 츤츤거리는 모습을 보면, 절친이자 살짝 악우같은 관계로도 보인다. 또한, 에이슬린 위셔트를 마작부로 데리고 온 것도 이 처자다.

    아네타이 토요네도 시로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낸다. 처음 만난 토요네가 마작하다가 집에가는게 아쉬워서 울음을 터뜨릴때도, 시크하게 무덤덤한 표정으로 "그래서 언제 전학오는건데?"라고 말하며 친구라는 확언을 해주었다. 여러모로 미야모리 여고 마작부의 중심이라 할만한 인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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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찮아서 축 늘어진 모습을 빙자한 작업걸기

    교환 학생인 에이슬린 위셔트와는 같은 반으로 그녀의 앞자리이다. 에이슬린이 그리는 그림을 보고서 그녀의 전달하려는 내용을 읽어내는 바람직한 친구관계. 일본어가 서투른 에이슬린에게 있어서는 거의 남친 베스트프렌드인듯.
  • 커플링
    2차 창작에서는, 우스자와 사에와의 커플링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아무래도 혼자서 부장전의 사에를 마중[1]나간 모습이나, 성격면에서도 어울리는 조합이기 때문이다. 또한, 츤츤거리는 사에의 행동이 아무리 봐도 백합물에서 마누라 포지션(…). 덕분에 초기에는 다소 묻힌 캐릭터였던 사에까지 재발굴되어서, 팬들에게서는 거의 천생연분 취급.

    사에 다음으로는, 에이슬린과의 커플링이 많다. 사실 원작에서 보면 위짤만 봐도 에이슬린을 마작부에 데려가거나 평소에 행동만 봐도 절친한 관계. 팬덤에서도 에이슬린과 사에는 시로를 사이에 두고 겨루거나, 아예 두 사람이 시로에게 공평하게 사랑받는 식으로 더블와이프(…) 취급 받는다.

    본인은 귀찮다고 별로 움직일 생각이 없는데 마작부 전체를 휘젓는걸로 봐선 카사노바 기질이...

2.1. 그녀의 다루데레 발언

"업어줘"
- 차봉전으로 교대하러 온 에이슬린 위셔트에게
"울면 귀찮으니까 울지마…"
- 손도 못 써보고 큰 점수를 잃은 에이슬린에게
"소변보러 가던 길이었어…"
- 체력부족으로 복도에 쓰러진 우스자와 사에를 마중나와서

참고로 이때 표정이 전부 얼떨떨한 얼굴에다 뺨에는 홍조(…). 사에는 시로미에게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다른 캐릭터 앞에서 귀찮은 척 하면서 나서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부끄러움을 숨기고 행동한다. 귀찮은 척하지만, 대부분의 멘트도 상대를 위해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오오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시로느님... 본인도 여자지만

사키비요리에서는 귀찮음이 정도를 넘어서 코타츠 밖으로 나가지 못할 자신의 귀찮음을 예상하고 아예 코타츠를 수레에 싣고 등교했다. 그야말로 귀찮음의 극에 달한 자. 근데 코타츠를 수레에 싣고 오는게 더 귀찮지 않나? 그리고 쿠루미 전용 의자가 되었다

3. 능력

초반부터 날뛰는 키요스미의 카타오카 유키의 독주에도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자기 마작을 두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에시게 스즈는 동요했고, 진다이 코마키는….자고 있었다. 참고로 폭탄녀의 말에 따르면, "왠지 그녀가 헤메는 모습을 보이면 그 때가 위험하다"고 한다.
  • 헤매고 나면 패가 높아진다
    시로미(白望)이란 이름은 원야 이야기(도노모노가타리)에 등장하는 시로미산(白望山)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원야 이야기에는 마요이가라는 장소가 등장하는데 마요이가란 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 앞에 나타나는 아무도 살지 않는 집으로 마요이가의 가구나 식기등을 가지고 돌아가면 그 사람의 집이 번창한다고 한다. 헤매고 나면 높은 패가 완성된다는 시로미의 능력과 일치.

    또한, 이와토 카스미아네타이 토요네를 상대할 때, 미야모리에서 가장 위험한건 마요이가의 아이인 줄 알았다고 말한다. 그 마요이가의 아이가 시로미를 의미하며 아마 미야모리에서는 토요네 다음으로 강한 듯 하다.

    애니메이션에서 투패를 할 때의 연출에 파문이 발생하는 묘사가 생겼다.

4. 등장

  • 전국편 2회전 - 선봉전
    전국 최초의 네임드 대결이었던 2회전에서 다크호스 역할로 등장. 카메라 스포트라이트를 "귀찮아"라고 일축하며 등장하는 간지나는 등장. 선봉전에서 타코스의 폭주가 멈춘 후, 전반적으로 상위권에서 타코스랑 엎치락뒷치락 한 듯. 남3국까지는 2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라스에서 진다이가 비로소 각성(?)하여 타코스에게 3배만을 직격으로 먹이는 덕분에 1위가 됐다.

    최종적으로 15000점을 획득하여 1위로 선봉전을 마감. 참고로 선봉전이 끝나고 나서도, 귀찮아서 교대자가 올 때까지 그대로 천장을 보며 앉아 있었다(…) 에이슬린이 왔을 때 처음으로 한 말은 "업어줘"였다………. 귀찮데레
  • 선봉전 이후
    돌아오자마자 카쿠라 쿠루미의 충전기 겸 의자가 되었다(…). 또한, 에이슬린 위셔트의 회상에서 등장. 그녀를 마작부로 데려가는 남친 친구로 나왔다. 에이슬린이 지고 돌아왔을 때도 귀찮은 척하면서 위로를 하는 모습. 우스자와 사에가 능력을 남용하느라 다운되었을 때, 그녀를 마중나가는 모습으로 등장. 어째 등장씬들이 전부 동료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 전국편 준결승
    119국에서 수영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 카쿠라 쿠루미의 수영복을 보면서 태클을 거는 사에에게 츳코미를 넣는 모습. 그리고 또 귀찮아서 늘어져 있었다.
  • 전국편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첫 시작을 장식했다. 역시나 귀찮다고 늘어져 있는 모습. 사에가 끙끙 거리면서 일으켜 세우려고 했으나, 토요네가 온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스스로 일어났다. 역시 다루이는 데레를 감추는 가면에 불과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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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 속표지
결국 아치가 8화에서 영상화 데뷔에 성공했다. 대사는 없고 TV 스크린으로만 나온다. 그리고 진짜 전국편이 나오고 좋은 취급을 받는 위치에 선다.

여담으로 2차 창작에서 제일 많이 엮이는 건 사에&에이슬린, 그 다음이 쿠루미&토요네이지만, 가끔 가다 마츠미 쿠로하고도 엮인다. 시로미의 시로와 쿠로의 쿠로는 일본어로 각각 흰색과 검은색을 뜻하기 때문이다. 물론 원작에선 아무런 접점도 없다. 그나마 같은 선봉이라는 점이 있긴 하다만... 추가로 원작에서 그려진 보통의 동급생[2]과의 친분도 나쁘지 않아서인지 그것을 소재로 그려진 일러스트나 동인지도 존재한다. 이 장면 때문에 학교에서 인기가 많은 마성의 여자라는 동인설정이 붙기도 한다.

공식 설정상 키가 166cm로 사키 등장인물 중에서는 큰편이라 토요네 만큼은 아니라도 키가 강조되어 그려진 일러스트가 많다. 그리고 사에가 각선미 담당이라 자주 잊혀지지만 미야모리에서 가장 최상의 을 가지고 있어서 애니 판권 이미지 등에서 자주 헐벗는다(...).

일설로 아치가 여학원의 대장, 타카카모 시즈노의 능력에 카운터를 먹일 수 있는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었다.[3] 전국편 포터블에서 모의전을 해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둘 다 참전이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추가로 애니메이션 전국편의 언급으로 보아 이 캐릭터는 작년, 70회차에서 개인전 참여자였을지도 모른다는 설이 보여지고 있다.


[1] 본인은 화장실가는 길에 사에를 발견했다고 이야기하지만, 대기실에서의 팀원들간의 대화를 보면 일부러 찾으러 나갔다.[2] 2014년 5월 원작자의 블로그에서 해당 캐릭터의 이름이 우부카타 아오이라는 것이 밝혀짐.[3] 시즈노의 능력은 패의 을 지배하는 심산유곡인데, 시로미는 산에서 헤메며 얻어내는 능력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