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츠이: 데스 레이블 키즈나 지고쿠타치 ケツイ ~デスレ―ベル 絆地獄たち~ Ketsui: Death Label Kizuna Jigoku Tachi | |
<colbgcolor=#cc0000><colcolor=#ffffff> 개발 | 아리카 |
유통 | |
플랫폼 | 닌텐도 DS |
장르 | 탄막 슈팅 게임 |
출시 | 2008년 10월 23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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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에 케츠이를 닌텐도 DS로 축소 이식한 버전.NDS 게임이라는 이유로 케츠이 DS로 부르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데, 잘못된 호칭이다. 데스 레이블의 약자가 DL이므로 케츠이 DL이 맞다. DL을 풀어서 쓸 때도 케츠이 데스 레벨이라고 잘못 쓰는 경우가 엄청나게 많은데, 원인은 처음 정보가 올라왔을 때 데스 레벨로 읽어서인 듯. 케츠이 데스 레이블이 맞다.[1]
2. 특징
NDS 사양의 문제로 보스 러시 스타일로 만들어져서, 비노그라도프 전이나 Extra 모드를 제외하고 졸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보스 러시 스타일이다 보니 아케이드판과는 게임 시스템이 꽤나 다른데, 가장 큰 차이점은 배율 칩을 얻는 방식에 있다. 적을 파괴해서 배율 칩을 얻는 아케이드판과는 달리 NDS판은 샷의 경우 가운데 2발, 락온은 가운데의 굵은 레이저로 공격 시마다 배율 칩을 얻을 수 있는데 샷은 아무리 근접해도 1배율만 떨어지지만 락온은 근접할 경우 최대 5배율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미사일을 날리는 아케이드판의 폭탄과는 달리 NDS판은 데미지는 아예 없고 대신 전 화면의 탄을 소거하면서 이 탄환들을 모두 배율 아이템으로 바꾼다(기체와의 거리에 반비례). 즉 원작과 달리 배율을 최대한 불리기 위해서는 폭탄을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보스전, 졸개전을 가리지 않고 파괴할 때마다 얄짤없이 배율이 깎여나가는데, 최종 배율 개념이 없어서 문제가 된다. 보통의 보스 파츠들은 맷집이 충분해서 파괴하기 전에 충분한 배율을 얻을 수 있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졸개가 등장하는 비노그라도프 전의 경우 멋모르고 락온으로 신나게 파괴하다가는 그 동안 쌓아온 배율이 순식간에 사라지며 다음 스테이지에서 비명을 지르게 된다.
그 외에 오토 봄 기능이 있는데,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 일반 봄과 무적 시간에서 별 차이가 없는 데다가 현재 배율의 25%를 날려버리고(미스가 나서 배율이 깎일 때와 페널티가 똑같다), 일반 봄이 가지고 있는 전화면 탄소 효과 대신 화면 전체의 탄이 연보라색으로 바뀌면서 잠시 느려지는 효과밖에 없다. 이때 탄에 박으면 배율 칩으로 바뀌면서 흡수되기는 하지만, 역시 일반 봄에 비하면 성능이 떨어지는 편. 게다가 남은 봄이 몇개이든 오토 봄이 터지면 전부 날아가버린다. 잘 지르면 1개당 500 이상의 배율을 뽑을 수 있는 폭탄인 만큼 오토봄이 터지면 엄청나게 손해다.[2]
3. 스테이지
싱글 모드의 게임 구성과 보스 및 졸개들의 출현 순서들은 다음과 같다.Novice
시 호스-젬 & 이니-자마다르
Normal
블랙 드래프트-불 프로그-트라팔가-스핑크스
Hard A
시 호스-신데렐라 앰버-비노그라도프
Hard B
젬 & 이니-스핑크스-에박카니어
Hard C
비노그라도프-트라팔가-블랙 드래프트-에바카니어 둠
Very Hard(원작의 케츠이와 동일한 순서로 출현, 아케이드 난이도와 거의 동일함)
시 호스-불 프로그-젬 & 이니-스핑크스-비노그라도프-자마다르-블랙 드래프트-신데렐라 앰버-트라팔가-에바카니어-에바카니어 둠
Death Label(난이도를 숫자가 높을수록 어렵다고 가정할때 아케이드 난이도가 7이라면 Death Label 난이도는 10)
젬 & 이니-시호스-불프로그-스핑크스-자마다르-트라팔가-신데렐라 앰버-블랙 드래프트-비노그라도프-에바카니어-에바카니어 둠
Doom Mode(이 모드 때문에 에바카니어 둠은 '에박물산 모에상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에바카니어 둠×5(출현 위치나 이명 등이 전부 다르다. 에바카니어 둠 문서 참조)
Extra[3](지상졸개들은 공격하지 않으니 적지 않는다)
(졸개전[4]-골든뱃 ER[5] -졸개전-나이트메어)×2- 스카이피쉬-와이번 II)-에바카니어 둠
총 9가지의 코스가 있는데(싱글 모드 기준), 둠 모드와 엑스트라 모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초기에는 2잔기로 시작하지만 모두 한 번 게임 오버마다 초기 잔기가 하나씩 추가되어서 최대 19개로 시작할 수 있다.[6] 둠 모드는 2잔기로 시작해서 각각의 둠을 격파할 때마다 하나씩 주고, 엑스트라 모드는 익스텐드가 전혀 없고 1잔기 3봄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깨야 한다.
또한 Evac Report라 하여 수집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7] 게임 내에서 특별한 조건을 만족시키면 모을 수 있는 것으로 이것을 한 화면을(중보스는 블랙 드래프트까지 4장, 트라팔가와 각 면 보스들은 16장, 마지막 둠은 1장으로 총 113장) 모을 때마다 '가르쳐줘요! IKD 씨!'라는 슈팅 게임 플레이어를 위한 일종의 강의 코너가 열린다. 이 강의는 DS판 뿐 아니라 아케이드판의 내용(및 버그...)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초절 B 타입'이라는, 아케이드 우라 2주기 B 타입 클리어 영상도 포함되어 있다.[8] No.36번부터 No.40번까지가 그 영상인데 각각의 넘버당 우라 2주의 한면씩을 담당하고 있다. 용량상 1주는 생략된 듯.
2주 돌입시 스코어는 2.63억
2주 1면 클리어시 스코어는 2.91억
2주 2면 클리어시 스코어는 3.22억
2주 3면 클리어시 스코어는 3.79억
2주 4면 클리어시 스코어는 4.21억- 신데렐라 앰버 2형태 1패턴 후 1미스
2주 5면 클리어시 스코어는 5.19억- 에박카니아 둠 발광에서 1미스
플레이어는 GAN
원작 케츠이에 비해 점수가 굉장히 높은 게임. 배율칩을 엄청나게 많이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원작의 5~10배 가까운 점수가 나온다. 데스 레이블 모드의 경우 최고 기록은 30억대로 알려져 있다.
4. 평가
슈팅 게이머들의 평에 의하면 '지하철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한 판 하기 딱 좋은 정도의 게임'. 가로가 긴 NDS의 화면으로 종스크롤 슈팅의 맛을 이만큼 재현해 낸 아리카는 대단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잘 만들기는 했지만, NDS로 탄막 슈팅 게임을 만들지 말라'는 평도 했다.[1] レーベル: label, レベル: level[2] 클리어가 목적이라면 1봄만 남기고 작은 피탄 판정을 믿고 일단 가보는 것도 괜찮다만 만일 패턴을 넘길 생각이면 절대 쓰지 말자. 날아오는 탄들이 느려져서 긴 패턴들은 넘어가질 않는다.[3] 에바카니어둠을 제외한 나머지는 졸개들의 이름. 틀릴 수 있음.[4] 졸개는 (스카이피쉬-선더볼트-와이번II-스피어-코라르맨터-티겔 하켄-판저 슈나이더) 순서로 등장.[5] 근데 좀 애매한게 탄막은 원작 5면의 골든뱃 ER(ER은 Extend Range) 이지만 외형은 원작 3면의 골든뱃이다.(둘은 서로 다르다)[6] 비노그라도프에서(하드 A, 하드 C, 베리하드, 데스레이블 난이도 한정) 익스텐드를 타서 20잔기도 가능하다.[7] 여기에 각 조건과 간단한 팁 등이 정리되어 있다.[8] A 타입 플레이는 케츠이 DL의 패키지에 동봉된 SPS의 스페셜 DVD에서 볼 수 있다. 내용은 1주~우라2주 플레이에 스코어는 최종 5.1억, 그 외에 컨티뉴 둠 노미스 영상도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