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0:28:09

케로신 아우디 RS6 분덴스아우토반 81 추돌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olcolor=#fff> 케로신 아우디 RS6 분데스아우토반 81 추돌사고
파일:Audi_RS6_that_crashed_in_the_Autobahn_in_2019.jpg
<colbgcolor=#bc002d> 발생일 2019년 2월 27일 오후 11시 (추정)
발생 위치 독일 분데스아우토반 81
유형 사고(교통사고)
인명피해 <colbgcolor=#bc002d><colcolor=#fff> 사망 1명[1]
부상 0명


1. 개요2. 여담

[clearfix]

1. 개요



2019년 2월 27일 분데스아우토반 81에서 시속 290km[2]로 주행하던 아우디 RS6 아반트가 1차로로 진입하던 트럭에 충돌해 RS6의 운전자가 즉사한 사고.

고속으로 주행하던 아우디 RS6는 트럭의 후면과 충돌하여 공중으로 날아가 도로 표지판 쇠기둥에 휘감겼으며, 운전자는 현장에서 즉사하였다.[3] 사고 직후 수습과 현장 조사를 위해 사고가 발생한 구간이 통제되었다.

2. 여담

사고 이후 다음과 같은 여러 논쟁들이 있었다.
  • 이번 사고의 유일한 사망자이자 RS6 아반트를 운전한 운전자의 신원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자동차 애호가였던 68세의 기업가 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고 당시 트럭의 후면을 충돌하기 직전 RS6 아반트의 주행 속도가 200km/h라는 입장과 300km/h라는 입장이 대립하였으나[4] 사고 차량의 속도계는 시속 290km/h인 상태로 멈춰있었다고 알려졌다.
  • RS6 아반트의 안전성에 대해 논쟁이 있었는데, RS6 아반트는 여러 첨단 안전 장비들을 갖추고 최상의 등급의 안전 평가를 받은 비교적 최신의 C7 모델이었다. 해당 사고는 시속 200km/h 이상의 초고속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저속으로 주행하는 대형 트럭에 충돌한 경우로, 이 정도로 큰 충격력을 버틸 수 있는 승용차는 없다.
  • 사고를 유발한 트럭은 교통 법규를 위반하며 통행할 수 없는 차로로 진행했으며 후미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RS6 아반트의 운전자가 트럭을 인지하기도 어려웠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이후 해당 트럭 운전자는 사고 유발과 차량 결함에 관하여 처벌받았다.
  • 해당 사고는 일렉트로니카 밴드 크리스탈 캐슬의 Kerosene이 배경 음악으로 삽입된 영상이 유명해지며 더욱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5]


[1] 아우디 RS6 운전자[2] 사고 차량의 속도계 바늘이 가리키고 있던 속력으로, 실제 주행 속력에 대한 다른 근거는 없다.[3] 초고속 충돌로 인한 강한 충격 탓에 운전자의 신체 절반이 소실되어 수습되지 못했다.[4] 가끔 시속 300km/h이상을 넘겼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고차량의 한계속력은 시속 306km/h이다.[5] 사고 차량의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흘러 나왔다는 말은 거짓이다. 애초에 차체가 아예 걸레짝이 됐는데 거기서 노래가 계속 틀어져있으면 귀신들린 차인가 의심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