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422700><colcolor=#FFFFFF> 캣츠 Cats | |
박수정, 한소유, 김지혜, 순심 (왼쪽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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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에 데뷔한 로지엔터테인먼트[1] 소속 걸그룹.더 빨강의 2기로 나온 그룹이지만 더 빨강과 달리 정식 그룹이다. 그러나 첫 앨범 발매 이후 후속 앨범을 내지 못한 채 해체하면서 무의미하게 되었다.
2. 팀명
캣츠는 세계적인 뮤지컬 "캣츠"를 지향한 네이밍이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연기력이 두루 겸비된 마치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당찬 포부로 지어졌다고 한다.3. 역사
이 팀의 강점은 각종 음악방송을 립싱크가 아닌 올라이브로 소화해 기본 실력이 있다는 걸 어필했던 점이 있었는데, 이 강점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쇼바이벌 2기(시즌2)에도 참여했을 정도. 회사가 힘 없는 영세한 흙소기업이라 그런건지 거의 통편집 당했지만.... 대부분 아는 이가 많지 않다.
후속곡 'Handsome Boy'는 활동 도중 한소유의 부상으로 인해 같은 소속사 선배인 배슬기가 객원 멤버로 영입돼 4인으로 활동했었다.
배슬기가 캣츠를 홍보해주던 시절... |
4. 멤버 근황
팀의 탈퇴는 한소유가 가장 먼저였다. 이후 오랜 공백 끝에 새 이름인 강윤진으로 배우로써 복귀를 준비중에 2018년 크게 교통사고를 당한게 알려졌다.또 다른 멤버 박수정 역시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가수 쪽으로 활로를 찾지 않을까 했지만 이후 채수아로 예명을 바꿨다가, 현재는 문서연으로 예명을 다시 바꾸며 각종 드라마, 뮤지컬 등지에서 활동하며 배우로 전향. 현재는 네 멤버 중 가장 길게 연예계 활동을 하는 중이지만, 걸그룹 활동이 흑역사라 생각하는지 아래 서술된 순심(아야카)과 더불어 캣츠 시절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2019년엔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 출연해 잠시 얼굴을 비췄다. 2020년 12월 17일부터 방송되는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했으나, 예선(마스터 오디션)에서 통편집당한 후 탈락했다.
메인보컬이자 후쿠오카현 출신 일본인 멤버였던 순심(본명 '오오츠루 아야카')은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귀화까지 고려 중이라는 얘기가 있었으나, 팀이 해체되고도 별 소식 없는 걸보면 당시 소속사의 언플 중 하나였던 것 같다. 뮤직비디오 인트로에도 아야카로 표기했지만 방송 활동을 시작하면서 '순심'을 예명으로 사용했다. 대중들에게 낯선 일본 이름 보다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서기 위해서 저런 예명을 정했다고 한다. 결국 귀화는 하지 않았지만 그간 한국에서 일본어 강사를 계속 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4월 기준으로 시원스쿨 일본어 원어민 강사로 일하고 있었다. 외모, 본명, 후쿠오카 출신이라는 것도 같은데 걸그룹이었다는 과거 이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유튜브 등지에선 같은 일본 출신 후배인 TWICE의 모모를 닮았다는 평이 있다.
가장 마지막에 팀에 합류했던 막내 김지혜는 캣츠 네 멤버 중 앨범 활동 당시 가장 푸쉬를 받았었기에 팀 활동이 끝나고도 1년여간 방송에서 가장 활발하게 각종 예능프로 게스트로 맹활약중이었어서 팬들 역시 김지혜의 개인 활동이 두드러져 이 기세를 이은 2집 발매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캣츠 1집 활동 끝내고도 같은 소속사 H-유진 뮤직비디오 출연 및 생방송 피처링도 하고해서 이때까지도 희망은 있었던 터.
회사 사정상 캣츠의 2집이 나오지 않더라도 배슬기나 전혜빈처럼 팀이 아닌 개인 활동을 이어나가며 연예계에서 오래 잔류할것으로 예상했으나 SBS 미스터리 특공대 MC로 발탁돼 왕성한 예능 활동 이후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한민아로 예명을 바꾸고 연예계 복귀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이내 본명으로 돌아와 사업가로 전향했다.
이후 2019년, 과거 아이돌 그룹 PARAN 출신의 뮤지컬 배우인 최성욱[4]과 결혼하였다. 당시 음악 방송 대기실을 오가며 썸타면서 사귀다가 헤어졌고 이후 재결합해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남편 최성욱과 부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넷 중에선 유일하게 캣츠 활동 시절을 자유롭게 언급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