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 10》에서의 모습 | |
나이 | 18세[1] |
신장/체중 | 156cm/42kg |
직업 | 레인저, 간호사→란스 성 간호사 |
레벨 | 36/36 |
기능 | 도적 LV1, 약제 LV1 |
취미 | 산나물 채취 |
특기 | 열심히 일하는 것 |
1. 개요
'녹색의 마을'에서 사는 소녀. '녹피증'이라는 병에 감염되어 있다.2. 상세
녹피증은 10대 소녀에게만 감염되며, 이 병에 걸리게 되면 피부가 녹색으로 변하고 5년~10년 내로 사망하게 된다. 현재로선 치료법이 없을 뿐더러 녹색의 피부가 정상인들과 비교해 굉장한 혐오감을 주기 때문에 녹피증 환자들은 일방적인 차별을 당했고 그 결과 제스 왕국 변두리에 있는 녹색의 마을에 강제적으로 격리되었다. 장소가 마인의 숲과 가깝기 때문에 마물이나 몬스터들에게 습격당할 확률이 높은 위험한 지형에 위치하고 있다. 그나마 친애하는 자기 누나를 녹피증으로 잃은 카이트가 자금이나 식량을 조달해주고 몬스터들을 상대해주기 시작하면서 사정은 나아진 편이다.캐로리 또한 녹피증 환자로서 예외없이 녹색의 마을에 격리되었으며, 자신들의 몰골을 보고도 혐오감을 가지지 않고 도리어 적극 도와주는 카이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자신과 같은 처지의 소녀들을 간호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카이트에게 여러 지식을 전수받았는데 그 중 '보물상자는 깔아뭉개고 열어라'라는 잘못된 지식을 배우기도 했다(...).
이름의 유래는 당연하게도 칼로리 메이트.
3. 작품별 행보
3.1. 《귀축왕 란스》
《귀축왕 란스》에서의 모습 |
란스가 제스 왕국을 거의 평정했을 때 녹색의 마을에 들른 그에게 우하우하를 당하는데 이 때 녹피증이 낫게 되면서 특효약이 남자의 정액임이 밝혀진다. 이에 다른 녹피증 환자들도 란스에게 안기자 차례대로 낫는 것을 확인한 후 리자스 왕국의 군사들을 통해 녹피증을 퇴치하는데 성공하여 필요없어진 녹색의 마을은 폐쇄된다. 나중에 이 일의 전말을 알게 된 카이트가 자신이 할 일이 끝났다면서 떠나려고 할때 그에게 같이 가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카이트는 '자신과 캐로리는 사는 세계가 다르다'라면서 거절하고 캐로리를 살짝 기절시킨 다음에 그 틈에 사라진다.
카이트가 사라진 이후에는 모두가 떠난 녹색의 마을에 홀로 남아서 카이트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기로 한다.
3.2. 란스 퀘스트 매그넘
퀘스트 '녹색의 마을'에서 등장. 이 퀘스트는 크룩 모프스와 란스, 그리고 남자들로만 참가 가능한데, 초장부터 마인 카이트와 조우한다. 여기서 승리하면 그대로 끝나지만(이후에 발생하는 파생 퀘스트도 발생 안 한다) 오기 부리지 말고 쉽게 져버리면 캐로리에게 구조받는다.귀축왕과 마찬가지로 란스에게 우하우하를 당해 녹피증이 치료되는데 여기서 녹피증의 특효약은 외전과 다르게 란스의 황제액 뿐이라고 나온다. 자신에게 걸린 금욕 모루룬을 풀어야 녹피증 환자들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란스가 도움을 요구하여 파티에 합류시킨다.
그러나 녹색의 마을은 암 이스엘과 '인도하는 자'에 의해 폐허가 되고 격리되어 있던 소녀들 전원이 사망했으며 카이트는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의 소녀에게서 '제스 왕국의 치안 보건국(을 자칭한 인도하는 자)에서 나온 사람들이 준 약을 먹고 이렇게 됐다'라는 말을 듣고 인간에 대한 분노가 폭발해 결국 확산 모루룬에 의해 오염인간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캐로리는 카이트를 제정신으로 되돌리기 위해 그와 만나서 대화를 시도했으나 이미 완전히 정신이 오염되어버린 카이트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결국 카이트는 란스에 의해 사망, 마혈혼이 됨으로써 캐로리와 카이트의 관계는 최악의 국면으로 끝나고 말았다. 마혈혼을 봉인하기 전 잠시만이라도 카이트와 작별의 인사를 하게 해달라는 모습은 그야말로 애처로울 정도. 호감의 대상도, 동병상련의 친구들도 전부 잃게 됨으로써 귀축왕 때보다 불행도가 크게 상승했다.
마냥 얌전할 것 같은 인상과는 달리 은근히 솔직하다. 란스와 하는 것을 녹피증에 비하면 충분히 참을만한 굴욕이라고 하거나 란스가 파티에 오라고 꼬드기자 원한 이상의 은혜가 있으니 협력하게 해주세요라고 하는 등.
구 설정 그대로 간호사로서의 속성을 살린, 회복 능력이 있는 레인저로서 쓸만하다. 사실 레인저라는 병종 자체가 희귀하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3.3. 란스 10
란스 성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산모인 모리 테루의 건강을 진단해주거나 키바코에게 예방 접종을 해주는등 자신의 일에 열심이며 마인 토벌대에서는 신마법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부상자들의 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나이가 나이인지라 우스피라 신토에게 사이아스 크라운과의 사이를 물어보기도 하는등 사랑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식권이벤트 B에선 평소처럼 간호 업무를 하다가 육아소를 나오던 중 갑자기 그대로 쓰러져서 침실로 옮겨졌다. 미르 요크스가 캐로리를 간호하고 있었으며 그녀가 쓰러졌다는 사실을 듣고 놀란 란스가 찾아와 그녀의 안부를 묻는다. 사실 계속된 과로로 인해 감기에 걸렸던 것 뿐이며 녹피증 외엔 병에 걸려본적 없다보니 이런 상황에 익숙지 않았다. 잠에 들고 깨어났을때 카이트의 환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불렀는데 그 자리에는 캐로리가 걱정되어 방에 남았던 란스가 있었다. 란스의 서투르지만 한편으로는 다정한 면을 느껴 감사인사를 한다. 첫 인상은 최악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의 병을 치료해주었고 갈 곳이 없어진 그녀를 거둬주기도 한 란스가 마냥 나쁘진 않은 듯 하다.
후일담을 반영하여 완치되었다고 생각했던 녹피증이 재발하는 상황이 알몸 이벤트에 나온다. 갑자기 나타난 녹피증에 당황하며 성을 떠날까 하지만 란스가 곧바로 치료랍시고 우하우하를 한다. 다음날 다시 건강해져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온다.
크룩 모프스의 호위 퀘스트를 하다 갈리는 분기에서 보관고로 들어가는 쪽을 선택하면 암 이스엘과 만나는데, 카이트가 죽은 원인의 제공자라 그녀를 원망하나 결국 화술에 휘말려 용서해버린다.
기본 카드는 AP 1을 소모해서 HP를 5% 회복하는 '자연 약학'과 AP 0을 소모하는 '상태 회복' 스킬을 지니고 있다. 회복량은 미미해서 사실상 상태 회복 하나를 보고 쓰는 캐릭에 가까우나, 그만큼 디버프 제거 요원의 가치는 높기 때문에 못쓸 정도는 아니다.
란스가 마왕이 되어버린 후엔 자유도시의 의료마을 시바이처에서 믹스 토우를 도와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 원래 단명해야 했으나 란스에게 안기면서 수명이 조금씩 연장되다 믹스가 이를 고쳐준 것으로 보인다.
4. 관련 문서
[1] LP 7년 기준, GI 1004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