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50

칼비오크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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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8회차 삶 초반부에 선지자백웅에게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으로 자신(선지자)의 기억을 보여줄 때 잠깐 모습을 드러냈다가 2회차 삶 54권 11화에서 모습을 드러낸 캐릭터로 서은하부족연맹의 의장이자 맹주다.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회의하고 있던 사공린, 제3세계 대표, 미합중국 대통령을 향해 여기에 있는 이들 모두도 알고 있겠지만, 얼마 안가 이 지구에서 옛 지배자들의 강림과 계시가 이루어질 예정에 있으며, 위대한 회귀가 이루어지게 되면 그 여파만으로도 인간들은 멸망하게 될 것이 분명하니, 우리 서은하부족연맹은 그 참사를 죄시할 수가 없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인류의 대표와 접촉하게 된 것이라고 밝힌다. 그러자 일루미나티의 수장은 무엇을 원하는 거냐고 묻자 우선 우리들의 과학기술을 인류에게 전수하고, 인간들 중 일부를 윌들의 모성으로 대피시키겠으며, 그 대가로 칠요를 얻고자 한다.

이에 일루미나티의 수장은 그렇다면 칠요를 내놓는다면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하고 일루미나티 의장에게 자신은 이 자리에 있는 이들이 말하는 세븐 아크(=칠요)를 원하는 것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일루미나티 의장은 왜 칠요를 원하는 것이냐고 묻자, 칼비오크는 칠요삼황오제와 칠요의 계약을 맺을 당시 동의한 옛 지배자의 힘이 깃들어있는 유물이고 이 유물만 있으면 은하계 전역에서 옛 지배자의 횡포에 고통받는 약자들을 구하기 충분한 힘을 얻을 수 있으니 우리 서은하부족연맹에게 넘겨주면 정의를 실천할 수가 있기에 그렇다고 밝힌다.

옆에서 일루미나티의 수장과 칼비오크의 대화를 듣고 있던 사공린이 나서면서 그쪽에서 넘겨줄 과학기술의 수준이면 충분히 인류 전체를 타 행성으로 이주시킬 수 있는 수준인 것인고 묻자, 칼비오크는 아쉽게도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사공린은 그렇다면 과학기술을 제시하는 것는 의미가 없지 않냐고 반문하자, 칼비오크는 적어도 10000명 정도는 이주가 가능하며, 지금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면 17년 동안 더 많은 인원을 이주시킬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1] 그 후, 잠시 선지자를 만나고 온 백웅이 앞으로 나오면서 거래를 하겠다고 제안하자 칼비오크는 백웅을 햐해 누구냐고 묻자, 백웅은 자신(백웅)을 대웅제국의 황제라고 밝히는 한편, 거래내용이 무엇인지 설명한다.[2]

그러자 칼비오크는 방금 전 백웅이 말한 무창의 탑은 위대한 종족의 기술인데 어떻게 해서 무창의 탑에 있는 힘을 우리에게 공유하려는 것이냐며 기가 막혀하지만 잠시 후 백웅선지자를 회담장에 데리고 오자, 이를 본 칼비오크는 크게 놀라고 어떻게 해서 이 자리에 온 것이냐고 묻지만 선지자가 잠시 쭈그러들고 방금 전의 이야기는 없던 것으로 하겠으니 이야기를 다시 해보자며 저 자세로 나온다.

28회차 삶 54권 12화, 칠요는 이번 교섭대상에서 제외하겠다는 백웅의 말에 그것 이외에는 현재 인류가 우리 은하부족연맹에게서 줄만한 것이 존재하지 않을 거라며 반박하지만 이에 백웅은 과학기술력이라고 하는 면에 있어서는 너희 쪽이 앞설지도 모르지만 우리 또한 나름대로 종말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해둔 것이 있으며, 이를 듣고 싶다면 자신((백웅)의 제안에 동의하라고 요말한다.[3]

그러자 칼비오크는 우선 백웅이 제공할 수가 있는 조건을 먼저 들어보고, 칠요를 포기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고 답한다. 그 후, 백웅이 종말과 계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이냐고 묻자 그걸 묻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우리 측에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종말에 일어날 일에 대한 정보로 주는 대신 우리 인류가 발전하기에 충분한 과학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기를 바래서 그렇다고 말하자 애초에 인간은 은하계 기준으로 크게 도태되어 있는 약소종족인데 그걸 믿으라고 말하는 것이냐고 말한다. 이에 백웅은 칼비오크가 말하는 바[4]가 무엇인지 알아채고 있는 선지자가 자신(백웅)이 말할 이야기를 공증할 것이라고 선언하자 눈앞의 선지자는 이번 협상에 끼어들지 말라고 다급해진다.

잠시 선지자백웅과의 대화를 통해 지금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알아내고 인류는 아무것도 손해를 보지 않게 되는데, 이 쪽이 순순히 모든 대가를 내놓을 만큼 만만해 보이는 것이냐며 역정을 내자 백웅은 만일 자신(백웅)이 말할 종말에 대한 정보가 진실이라면 칼비오크 입장에서는 칠요 이상으로 더 큰 이득을 볼 수가 있을 뿐이고 무엇보다도 선지자가 공증까지 해주니, 공증료는 그쪽에서 내라고 말하고 지금 자신(백웅)이 말하려고 하는 종말에 대한 정보는 진실이라고 말하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하자, 백웅은 이를 거절하면서, 엄밀히 말해 이것은 우리 측에서 선의로 접근한 칼비오크에게 주는 아량이자 기회라고 말하면서 빨리 답하라고 재촉한다.

그 제안에 응하겠다고 말하자 백웅은 우선 칼비오그 쪽에서 우리 인류에게 지원해줄 과학기술과 지원을 명확히 한 다음 종말의 정보를 공증해서 넘겨주겟다고 말하는 한편, '인류 전체를 태양계 밖으로 대피시킬 만한 기술은 없다'라고 말하려는 칼비오크를 향해 그런 건 필요없고 그냥 인류에게 필요한 핵심기술을 최대한 내놓으라고 강짜를 부리자, 이를 본 칼비오크는 자존심이 상한 듯 분노한다.

이후 백웅인류에게 필요한 과학기술로 다른 행성으로 이주할 수 있는 기술과 옛 지배자사도 혹은 화신에 맞설 수 있는 전투기술과 은하계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내놓으라고 말하자 너무 과하다고 말하지만 오히려 백웅으로부터 그렇게 따지면 10000명을 살려주면서 칠요를 다 내놓으라고 한 네 놈(칼비오크)이 무엇이며[5], 칼비오크와 축융족의 친분은 자신(백웅)의 손에 달려 있으니, 결코 너희는 이 교섭의 주도권을 가져갈 수가 없는 말만 듣는다. 그리고 '너는 정말로 인간이 맞는 것이며, 아무리 보아도 흡사 옛 지배자를 보는 것 같다'라며 잠시 말하고 우리 제안에 응할 거냐고 묻는 백웅에게 한참 고민하다가 이대로 백웅의 제안에 응하겠다고 말한다.

그 후, 방금 전 우리 은하부족연맹은 선지자에게 종말의 정보에 대한 공증료를 지불했으니 이제 밝히라고 말하자, 백웅은 26회차 삶 막바지, 하은천이 있던 다중우주에서 보았던 광경에 대해 말해주자, 이를 들은 칼비오크는 (사공린을 제외한) 다른 이들과 함께 충격을 받는다. 옆에서 같이 듣고 있던 제럴드는 '소설을 쓰는 수준'이라고 할만한 거짓말이라고 일축하자 칼비오크는 이미 위대한 마도왕인 선지자백웅의 정보에 대한 진실성을 공증한 이상, 믿을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한편, 도대체 너(백웅)은 누구길래 인간이면서도 위대한 회구의 진실에 대해 아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정 알고 싶다면 칼비오크네 종족의 보물을 다 자신(백웅)에게 바치고 영원히 부하가 될 것을 약속한다면 정체를 말하겠다고 하자 진짜로 그렇게 해야 하나 고민한다. 그러자 백웅은 방금 전 한 말은 농담이니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칼비오크는 이로서 인류와의 계약은 성실히 이행하는 의미로 1년 내로 핵심 과학기술을 이전할 이들이 모선을 타고 지구로 향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용건은 더 없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방금 전 백웅이 밝힌 정보 덕택에 파멸이 은하계 전체로 확대될지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우리 은하부족연맹도 거기에 대비할 시간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자리에서 사라진다.

30회차 삶 94권 3화 1773화, 외신 알 카르다흐에 의해 마스터라 불리는 누군가에 빙의한 백웅에게 그동안 잘 지냈냐며 연락을 보내는 것으로써 재등장하면서 전에 말했던 지구의 은하계 식민지 진출권에 대해서 승인 허가가 났고 지구에서 알파센타우리로 이주해 해당 항성계에서 50만년간 구 종족의 독점적 지위를 인정할 것이며 워프게이트가 필요하다면 전송하겠으나 애초에 은하부족연맹에 회의장마저 순간이동하는 마스터의 능력을 생각하면 별로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혹시 자신(백웅)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겠냐는 백웅의 물음에 마스터가 아니냐고 대답한다.

30회차 삶 94권 5화 1775화, 백웅이 연락을 보내자 보니 행성 이주를 지원하길 원해서 그런 것이고 대가를 준다면 즉시 우리 은하부족연맹은 마스터에게 언제든 이주 함대를 대여하겠다고 말하나 계시가 코앞인데 온갖 신격과 외계인들이 지구에 별로 나타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백웅의 물음에 계시와 종말은 별개이며 지금은 계시는 아주 머나먼 옛날에 끝났고 남은 것은 종말 뿐이나 예전에 우리가 계획한 대로 종말을 유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기에 의식을 치르어 종말을 10000년 후로 유예하기로 했다고 말하면서 분명 종말을 10000년 후로 유예하는 방법을 제안한 것은 그쪽인데 이제 와서 말 바꾸면 안된다고 말한다.

현 세계관의 상황이 어떤지를 파악한 백웅이 그 방법이 무엇이냐고 칼비오그에게 재차 묻자 황도13궁의 주인에게 제물을 바치는 거였다고 말하면서[6] 자신(칼비오그)은 바쁘니 진짜 용건을 말하지 않으면 이만 끊겠다고 불쾌감을 백웅에게 드러내나 사실 자신(백웅)이 확인한 것은 위대한 종족과 교섭해야 하는데 그 전에 미리 준비되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라는 말을 듣고 놀라면서 갑자기 축융족에게 접근하려는 이유는 무엇이고 설마 종말 유예의 계획에 축융족의 도움이 꼭 필요해서 그런 것이냐고 백웅에게 묻자 그렇다고 답하면서 자신(백웅)의 힘으로는 할 수 있으나 보다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축융족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며 둘러대면서 축융족은 이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으니 별 수 없이 우주부족연맹의 연맹주인 칼비오그에게 접촉을 부탁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백웅이 자신(칼비오그)에게 선지자와 접촉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부탁하자 섣불리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강대종족 중 하나인 축융족과 접촉했다가는 연맹 전체가 붕괴할 수 있다며 거절하나 책임은 자신(백웅)이 지겠다는 백웅의 말을 듣고는 별 수 없이 승낙하는 한편 만일 교섭이 잘못되면 그때는 백웅의 잘못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선지자백웅 앞에 불러낸다.

30회차 삶 96권 2화 1812화 막바지, 솔로몬선지자, 북성의 태존과 함께 부르자 설마하니 솔로몬이 살아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으나 우리 서은하 부족연맹은 이 대참사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외치는 것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30회차 삶 96권 3화 1813화, 초고대부터 우리 서은하 부족연맹은 동악 만상천제련과 솔로몬의 전횡과 폭거에 맞서서 자유를 위해 싸워왔기에 전혀 반갑지 않으며 무슨 의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솔로몬은 명실공히 우주의 공적이자 악종이라고 외치나 '할 말은 그걸로 끝이며 만약 선전포고를 하고자 했다면 더 이상 이 자리에서 네(칼비오크)가 할 일은 없을 것 같고 남은 이들끼리 좀 더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싶으니 이대로 나가보라'라는 말만 듣고 만다. 잠시 굴욕감에 몸을 떨던 칼비오그는 그 말은 서은하부족연맹이 동악 만상천제련에게 선전포고를 하든 말든 상관하지 않겠다는 의미인 것이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듣자 '무슨 생각이지?'라는 반응을 보인다.

솔로몬의 폭탄선언[7]를 듣고 선지자, 북성의 태존과 함께 크게 놀라더니 진심으로 하는 소리인 것이냐고 묻고 그동안 정면승부로는 승산이 없었는데 만상천제련이 알아서 사분오열되니 기분 좋은 것이 훤히 보인다고 말하는 솔로몬을 향해 자신(칼비오크)는 솔로몬의 제안이 기만이 아닌 진심이길 바랄 뿐이라고 대꾸하고 선지자, 북성의 성주와 함께 솔로몬이 제안한 새 조약에 찬성 의사를 밝힌다.

근처에 있던 백웅이 자신(백웅)을 뇌신(雷神)이라고 밝히는 것을 보고는 갑자기 분노를 드러내더니 앞으로 서은하 부족연맹은 백웅을 공적으로 지정해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북성의 성주와 함께 자리에서 사라진다.


[1]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백웅은 지금 칼비오크가 하는 제안은 '그냥 죽어가는 놈을 상대로 삥뜯기', 즉 언뜻 보면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선심을 쓰는 것처럼 보이나, 실상은 멸망이 확정된 인류로부터 칠요를 강탈하려고 하는 것을 파악했다.[2] 무창의 탑에 있는 기술을 공유할 테니, 너희 은하부족연맹의 모든 과학 기술력과 자원을 내놓으라는 것. 당연하겠지만 칠요는 내어줄 수는 없고, 종말이 올 때까지 칼비오크 쪽에서 인류를 보호해야 하고, 옛 지배자사도와 전쟁을 일어나면 당연히 동참해야 하는 내용[3] 그러면서 피차 바쁜 몸일 터이니 서로가 시간낭비하면서 심력을 소모하는 것은 줄이고 우리 인류는 너희에게 코꿰여서 휘둘리는 입장이 아니라는 것 정도만 알아두라고 말한다.[4] 이야기의 신뢰성이 필요하다는 것[5] 그러면서 선지자라도 하지 않을 거래라고 깐다.[6] 황도13궁의 주인에게 바칠 제물과 방법은 종말이 시작되어 르뤼에가 부사할 때의 마력을 백웅의 힘으로 끌어와 대신 제물로 바치는 거라고 말한다.[7] 오늘부로 동악 만상천제련의 지배권을 포기하고 타 세력이 영토에 침범하는 것 또한 용인하겠으나 그 대신 3대 세력들은 행성 벨리알과 그 안에 있는 존재들, 그리고 자신(솔로몬)을 공격해서는 안된다는 조약을 제안하고자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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