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3 14:26:30

칼 쿠로사와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NEO에서 추가된 5인방 중의 한 명으로, 성우는 키쿠치 마사미. 파멜라 스미스를 제외한 나머지 4인방은 NEO에서 대량으로 잘려 나간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의 축약형 대표를 맡고 있는데[1] 이 캐릭터의 경우는 미성년 주연 계열[2]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NEO 추가 캐릭터 특전으로 모빌 파이터에 탑승시 전용 트레이스 수트를 입는데, 이게 또 수츠 색깔이 심심한 푸른색인 대신 전형적인 소년만화 주인공 이미지.

이래저래 NEO의 주역으로 많은 푸쉬를 받은 녀석이다. 특히 함장 컷인시 등장하는 복장은 카미유 비단의 것과 완전히 똑같으며, 캐릭터의 설정은 크로스본 시리즈의 주인공인 토비아 아로낙스에서 많은 부분을 차용해 왔다.[3]

모든 방면에서 고르게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그 중에서도 특히 각성/정비 능력치가 뛰어나 그야말로 건담 시리즈 미성년 주인공의 전형을 따라가고 있어서 일단 얻어 놓으면 푸쉬받은 만큼의 값은 톡톡히 한다. 하지만 캐릭터적인 인기로는 초기 멤버로 건재함을 과시하는 쥬나스 리암에 밀리며, 주인공격인 포지션임에도 의외로 얻는 데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4] 오리지널 군단에서의 입지는 조금 애매한 편. 결국 스피릿에서 셸드 폴리가 부활하자마자 퇴출되어 버렸다.




[1] 그리고 이 4명 모두 NEO의 세계관 통합 설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원 빼도박도 못하는 Z건담 시대의 인물.[2] 특히 셸드 폴리의 대체멤버라는 설이 지배적이다.[3] 낮은 초기치와 높은 성장율, 찌질이 기믹이나 개그보정이 없는 점, 그 때문에 캐릭터적인 개성이 조금 심심하다는 것까지.[4] 이 녀석 하나만을 노리고 최적화 루트를 짠다고 해도 합류는 8스테이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