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2 21:58:11

칸타만토



1. 개요2. 관련 문서

1. 개요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위치한 중고의류 국제시장. 3만 명 이상의 상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달 500~600 컨테이너 분량의 헌 옷이 세계 각지에서 들어온다. 대한민국의 헌옷수거함에 버려진 옷들 중에서도 꽤 많은 분량이 이곳으로 간다.

이렇게 들어온 옷은 국제시장을 통해 유통되지만, 처리량에 한계가 있어서 대부분 땅에 그대로 버려진다. 이런 이유로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를 겪고 있지만 개발도상국인 가나는 이를 처리할 여력이 없고, 싼 값에 옷을 넘겨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 있는 수출국들도 이 일에 대해 큰 목소리를 내거나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다. 때문에 패스트 패션의 문제점을 언급할 때 빠지지 않는 곳 중 하나가 되었다.

2.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