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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이 '강정미'인 배우에 대한 내용은 강예빈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角田正美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츠보 유카 / 이은조[1]. 국내명은 강정미. 이름의 한자를 그대로 음독했다.
아오조라 중학교의 선도부장(風紀委員長). 짧은 가르마 탄 머리카락의 여학생. 교칙 위반한 사람을 쫓을 때조차 뛰지 않을 정도로 고지식한 성격이다.
트로피컬부가 인어 소동을 조사하는 불시검문에 항의하러 오자, 뭔가 찔리는 것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 의심하는 등, 은근히 이치노세 미노리처럼 추리력이 우수하다.
2. 작중 행적
12화에서 등장. 학교 곳곳에서 인어를 봤다는 소동이 일어나자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학교 전체의 모든 부에서 소지품을 검사한다. 이에 트로피컬부가 항의하러 오자, 찔리는 것이 있어서 과민하게 반응하는 거라고 짚어내고는 지속적으로 트로피컬부에게 불시 검문을 한다.이렇게 학교를 마구 들쑤시며 인어 소동을 조사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바람에 학교에 인어에 관한 헛소문이 퍼지는데, 자기 탓인 것을 전혀 못 깨닫고 트로피컬부 탓이라 여기며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결심한다. 연못가에서 인어 따위는 없다고 중얼거리는데, 이를 엿들은 로라가 열 받아서 있다고 외치는 것을 듣고 놀라서 살피다가 도망치는 로라의 꼬리지느러미를 목격한다. 이후 한 층 더 열을 올려 다시 트로피컬부 부실을 검사했다가 아쿠아 포트를 발견하고 교칙 위반의 소지가 있다며 몰수한다.
그런데 오후에 풍기위원실을 나오다가 스케이드보드를 타는 학생을 발견하고 쫓다가, 그 위에 탄 로라의 꼬리지느러미를 목격하고 놀라서 쫓지만 교칙을 지킨다고 걸어서 쫓느라 못 따라잡고, 풍기위원실 문이 열린 것을 보고 들어갔다가 교복을 입고 인간으로 위장한 로라와 마주친다. 뜬금없이 풍기위원실에 있던 로라를 수상쩍게 여기지만 하교 시간이 되어서 일단 풍기위원실을 나온다. 그리고 문득 로라의 스커트가 너무 길어 교칙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로라가 도망치자 쫓지만 역시 걸어서 쫓느라 못 따라잡다가 중간에 사라져 버린 것[2]을 보고 경악한다. 그동안 벌어졌던 인어 소동을 포함해서 이번에는 유령이냐면서 혼란에 빠지고 만다.
혼란 때문인지 다음날은 눈이 퀭한 상태로 등굣길에 트로피컬부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동안의 인어 소동이나 어제 본 교칙 위반 치마를 입은 여자애가 트로피컬부와 관련이 있냐고 따지지만 부정당하자, 그럼 어제 트로피컬부에서 압수한 병(아쿠아 포트)이 사라졌다며 그것을 트로피컬부가 가져갔다고 의심한다. 그런데 의외로 아스카가 당당히 그렇다고 인정하자 놀라다가 다시 압수하겠다고 하나, 아스카가 당당히 거절하고 여기에 미노리가 거들어 교칙 상 부활동에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물건은 고문의 허가 하에 소지가 허락되며 이미 트로피컬부 고문 사쿠라가와 사키에게도 허락을 받았다고 말해 완전히 반박당한다. 그래도 납득을 못하고 끝까지 트로피컬부가 인어나 어제의 여학생과 관련 있다고 의심을 말하지만 당연히 풍기위원들조차 믿어주지 않으며 너무 무리해서 환각을 보았다고 위로한다. 여기에 멀리서 쿠루룽이 스케이트보드를 다는 걸 보고 웬 물범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다고 말하지만 이미 지나간 뒤라 역시 믿어주지 않았고, 마침 등교시간이 다 되는 바람에 결국 다 포기하고 물러난다.
24화에서는 학생회장인 유리코가 트로피컬부가 학교 옥상에 내걸려던 현수막에 휩쓸려서 물에 빠진 일로 인해서 학생회와 트로피컬부의 퀴즈 대결에서 학생회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우며 옷 껴입기 대결에서는 평소 교칙 위반인 의상을 단속하던 경험을 살려 의상의 가격을 판별해내는 기염을 토한다. 그러나 트로피컬 팀이 최종적으로 우승하자 분해한다.
30화에서는 졸업을 앞둔 유리코의 후임으로 뽑는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로라와 서로 경쟁의식을 불태운다. 그러나 부회장 이치조 리카의 인기와, 공약을 남발하는 로라에게 존재감이 밀린다. 연설에서는 풍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나, 결국 이치조 리카가 당선되면서 탈락. 자기가 연설만 했다면 이겼을 거라고 말하는 로라의 핀잔을 받지만, 로라의 공약을 적은 노트를 받아보고는 상당히 감동한다.
42화에서는 졸업 페스티벌 참가 승인을 받으러 학생회실로 온 마나츠와 로라에게 18초 지각했다며 충고한다.
46화에서는 트로피컬 졸업 페스티벌에서 트로피컬부의 연극을 관람하던 중, 마지막에 로라가 인어로 변신해 정체를 공개하고 꼬리를 만져봐도 된다고 하자, 제일 먼저 달려가 꼬리를 만져보고는 12화때 잘못본 게 아닌 진짜 인어라고 소리를 친다.
3. 여담
- 성에는 각 각(角), 이름에는 바를 정(正)자가 있어 본인의 고지식하고 원칙주의적인 성격이 반영되어 있다.
- 우연히 이세계의 존재를 목격하고 경악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포지션이라는 점이 마법사 프리큐어!의 카츠키 카나와 비슷하다.
- 프리큐어 중에서 유독 로라와 은근히 엮이는 경우가 많다. 12화에서 로라가 전학을 오기 전부터 잠깐 교복을 훔쳐 있고 인간인 척하던 모습으로 만났으며,[3] 18화에서 로라가 프리큐어로 각성하고 인간으로 변신하여서 학교로 전학을 왔을 때는 나오지 않아서 마주하지 못했다가 24화에서 트로피컬부와 학생회간의 퀴즈 대결에서 다시 마주하였고 30화에서는 유리코의 후임 학생회장 선거에서도 경쟁하였다가 막판에 공약 노트를 로라에게서 받았을 정도이다. 46화에서는 결국 로라의 정체를 알고 제일 먼저 달려가 꼬리를 만져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