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03:38:09

카오루 퀸시 카구라

1. 개요

カオル=クインシー=神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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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등장 작품은 《귀축왕 란스》, 《란스Ⅵ

재능 레벨한계 38/38, 유술 기능레벨2, 신마법 기능레벨1

귀축왕 란스에서는 간지를 동료로 얻으면 하렘에 추가 되며, 스파이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간지가 공격시 일정 확률로 적 지휘관을 공격해 준다. 마인전이 시작되고 일정 시간이 흐르면 메디우사의 집사인 아레브갈드한테 잡혀가 사망한다.(불행조건) 피카가 사용된 후 간지를 처형할 경우 위치타와 함께 란스를 암살하려다 실패하고 자살한다. 간지를 아예 부하로 만들지 않으면 간지와 세계를 방랑하는데 이것이 행복조건이다.

《귀축왕》시절에 비해 《란스Ⅵ》에서는 비중이 대폭 늘어나 스토리와 전투 두 분야에 걸쳐 활약한다.

레지스탕스 아이스 플레임의 멤버. 아벨트의 꼬임에 낚여 가담한 란스가 "우르자 명령은 따라도 다른 놈 밑에 있기는 싫다"는 투정을 부려 신설 된 그린 대의 부관으로 배치됐다. 유술을 사용하며 그 실력은 뒤에서 덮치려 드는 란스를 가볍게 업어 칠 정도로 빼어나다.

또한 켄토우 카나미처럼 닌자로서의 소양이 있어 때때로 혼자 정찰을 하곤 한다. 카나미는 미처 습득하지 못한 쿠노이치 기술도 습득해서 밤자리에서 란스한테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고 농락할 수 있는 여성 캐릭터 중 한명.(그 밖에는 레즈지만 미리 요크스라든가).

제스 각지를 돌며 악당을 심판하는 정벌의 미토의 광팬인데, 잡지에 미토의 활약상이 실리기라도 하면 덩달아 헤실헤실. 미토를 칭찬해서 카오루의 환심을 사려던 란스가 자기가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 찬양하는 작태가 기분 나쁘다며 의욕을 잃을 정도 만큼 중증이다. 그녀 앞에서 미토에 대한 악담을 했다간 웃는 얼굴로 들어 매쳐 버린다.

실은 제스 왕국 국왕 라그나뢰크아크 슈퍼 간지의 심복. 정벌의 미토 활동을 돕는 것을 비롯해 여러가지 서포트를 하고 있으며, 아이스 플레임에도 간지의 명령으로 잠입한 것이다. 정벌의 미토 활동시의 별명은 카쿠씨. 간지의 명령이라면 다른 남자에게 몸을 허락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간지 신자 1호.[1]

그린 대에는 정이 많이 든 듯, 함정에 빠져 꼼짝없이 독가스에 중독되어 죽을 위기에 빠진 란스 일행을 신분이 탄로날 걸 감수하고 장관 급 인물만 아는 암구호를 말해 구해냈다.

중간에 에미 알폰느를 구하려는 벌레술사에게 공격당하려는 란스를 구하려다 대신 공격을 받아서 독에 걸리서 고생한적도 있다. 그 뒤로 란스 일행이 벌레술사의 마을로 가서 해독제를 구했지만 해독제 주입과정이 검열삭제라서 란스에게 검열삭제 당하고 해독한다 (...)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매직을 유괴하여 제스 왕국과 교섭한다는 란스의 작전에는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이미 아이스 플레임의 리더 우르자를 란스가 비밀리에 뜻대로 부릴 수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세를 거스르지 못하고 매직 유괴 작전을 막는데 실패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매직을 납치하러 가는 란스를 계속 설득. 그러나 이미 미소녀에 눈이 뒤집혀 있던 란스에게는 전혀 먹히질 않아서, 매직을 발견하고 습격 태세를 취한 란스를 무력행사로 가로막다가 스파이 혐의를 사고 감금 당한다.

란스의 옷깃을 붙잡은 채로 기절하는 바람에 아지트에 갔다 오는 사이에 시간이 지나 버려서 매직은 잡히지 않았지만, 운이 없게도 마침 근처에 있던 위치타 스케트가 란스에게 처녀를 빼앗기게 된다.

감금 당한 후로는 란스한테 심문이란 구실로 그동안 실패했던 것까지 누적 된 에로에로 한 짓을 당한다. 다마네기는 상대방의 의지를 무너트리는 고문이 아닌 단순히 란스 본인이 즐기기 위한 행위로는 아무 의미가 없을거라 평했으며 실제로도 마물군에 아이스 플레임의 아지트가 습격당해서 탈출하게 되었을 때까지 비밀을 밝히지 않았다.

이런 일을 당했지만 란스에 대한 시선은 호의적인 편이라 간지 님이 혈기왕성한 젊은 시절엔 저런 느낌이었을지도 우후,하고 누님 캐릭터 다운 너그러운 모습으로 대처한다. 다만 정작 나이는 란스보다 3살 어리다. LP06년 기준으로 20세.

게임 내에서는 초반의 에이스지만, 정작 재능레벨 한계가 의외로 낮아서 중반부터는 전혀 쓰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슬슬 재능레벨 한계를 H로 늘리려고 하면 그 때쯤 매직 이벤트가 발생해서 다시 합류하는 건 최후반. 거기다 합류 뒤엔 H이벤트가 없어서 레벨을 늘릴 수가 없어서 결국 안 쓰인다(명령에 따라 H를 해줬을 뿐이라 지금은 H할 이유가 없다나)... 하지만 초반에 오카리나를 최대한 빨리 달아주고 조금 애정을 쏟아 이탈 전까지 레벨을 좀 올려 두고 선물을 투자하여 호감도를 30까지 올리면 호감도 강화시 공격력이 4배까지 올라가는 자기 버프인 승리를 향한 결의와 기본적으로 원거리 공격에 호감도 보너스로 마비 효과까지 붙일 수 있는 적을 베는 거합 베기를 역시 호감도 보너스로 시전 시간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후방 지원 멤버로 활약한다.

란스6의 엔딩을 본 후 이어서 할 수 있는 도전모드에서는 간지왕의 허가를 받아서 H(위치타와 함께 3P를 한다)를 할 수 있다.
파일:카오루 퀸시 카구라_란퀘.png
<란스 퀘스트>의 카오루

란스 퀘스트에서도 등장, 다른 등장 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시나리오 비중은 없다. 파티 가입방법은 크레인으로 정보를 입수한 상태에서 같은 퀘스트에 5번 매직을 데리고 가면 등장.

직업은 스파르탄이며 란스6에서의 유술의 영향인지 기본적으로 업어치기 스킬횟수가 6이나 되어서 인간형 적 상대론 상당히 쓸만하다. 거기다 체력이 0이 될때 일정확률로 체력 1로 생존하는 버티기도 가지고 있어 즉사기를 사용해오는 카라 여왕전에서도 의외의 활약을 보인다.

2. 란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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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등장하며 수도인 제스가 점거당하고 간지왕을 도와 마봉인결계로 메디우사를 봉인하려고 했지만 준비해둔 마법촉매를 아레프갈드가 치워버린 탓에 자신이 촉매로 사용되어 마법은 실패하고 그대로 목숨을 잃었다. 이후 간지왕 역시 메디우사에게 살해되고 위치타는 잔혹하게 능욕당하는 모습이 생방송된다. 카오루의 시신과 메디우사와 아레프갈드의 대사로 미루어 보건데 죽은 뒤 시간을 당한 듯 싶다. 취급이 귀축왕 란스보다 더한 듯.

단 가르티아와의 먹기 대회에서 이기거나 정면전에서 승리해 메디우사 연전 토벌 루트로 가면 간지 왕, 위치타와 함께 생존하며 이후 랜덤카드로 활성화된다.

성능은 적 지휘관 기습에 의존하는 스타일답게 적 보스 계열에게 두배 데미지라는 절륜한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리더 경쟁이 치열한 제스 출신이라는게 문제. 다행이라면 제스 그룹의 얼음 속성 경쟁자는 우스피라 뿐인데, 우스피라는 마법사임에도 AT가 HP에 비해 크게 높질 않아 얼리는 역할을 이오나 풀에게 맡길 생각이라면 가성비에서 우월한 카오루가 훨씬 유용하다. 또, 후반에서야 얻을 수 있지만 전라 카오루 카드의 경우, AP2를 소모하여 공격력 2배로 패널티 없이 반재생 100%를 먹일 수 있는 통상공격기를 가지고 있어 회복스킬을 자주 사용하는 적에게 매우 유용하다.

2부 시작 당시의 연표에서 마왕 란스가 반신불수의 리즈나를 마인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1부에서 간지와 함께 사망한 것이 정사가 된다. 리즈나가 반신불수가 되는 루트는 메디우사 일반 토벌로 간지들이 사망하는 경우 뿐이기 때문.

작중에서 단 한번도 마법을 쓰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지만 실은 마법사. 평생토록 마력을 모았다가 그렇게 모은 마력은 단 한번 타인의 마법을 지원하는데 쓸 수 있는 특수한 마법을 보유했으며, 작중에서는 상황이 영 안좋아지면 이 마력을 마봉인결계를 펼치는데 사용해서 마인을 퇴치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위치타는 이후 하니혼에서 생존이 확정되었지만 카오루는 간지 왕과 함께 확실히 죽은 것 같다....


[1] 카오루의 첫경험 상대또한 간지이기도 하다. 처음을 간지에게 주려했으나 란스에게 처녀를 빼앗긴 위치타만 안타까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