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티아 쇼의 등장인물이며 기술은 그레이티스트 이렙션, 버닝 라바 레인. 성우는 타케타츠 아야나.
카시오페이아자리의 세인티아. 보이시한 짧은 머리의 여성이며 카시오페이아자리의 청동 성의를 착용한다. 브론즈 세인트 급으로 보이는 세인티아들 중에서는 상당히 강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골드 세인트인 데스마스크에게 주춤하기는 커녕 싸울의지를 보이는등, 기가 강한 성격이다. 골드세인트에게 패배했다는 점과 불을 사용한다는 시점에서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청동좀비와 비교하면 잇키와 비슷하다고 할수있다. 특별 주문품의 대형 오토바이를 운전하는듯한 묘사가 있다. 습격을 받은 성 아카데미로 달려가 데스마스크에게 과감히 도전하지만 상대가 세인트 최강인 골드 세인트였기 때문에 결국 패배한다.
적시기 속에서 미토의 모습으로 둔갑한 사정령의 잔당에 의해 사령사로 변하는듯 했지만, 에리스 잔당의 말살이 진짜 목적이었던 데스마스크의 등장으로 인해 미수로 끝난다. 데스마스크에게 아카데미의 희생이 필요했냐는 질문을 하며 그렇게 하는것이 재빨랐다는 데스마스크의 대답을 듣게되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궤멸된 성 아카데미의 사후 처리를 끝마치고 각지에 있는 반 성역 세력과의 연락책 임무를 수행한다. 그때문인지 다른 세인티아들과는 마주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12궁에서의 싸움이 종결된 후에 유안과 게오르크에게 도주죄가 면죄된 것, 사신의 부활 및 성역에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성역으로의 귀환을 지시했다. 이후에 오토바이를 타고 신전에 돌입하다가 쇼코와 마주치게되고 쇼코를 태워서 신전 내부를 질주한다. 신전이 붕괴하기 시작할때 카티아 일행과 함께 유안 일행에게 구출되었다. 이후에 무우의 허가를 받고 카티아와 함께 스타힐을 등반하고 정상에서 자신들을 부르는 소리와 시공이 흔들리는듯한 현상을 체험한후에 자신들을 부르는 소리에 이끌려 달의 신전을 방문했다.
카티아와 함께 칼리스토에게 아르테미스의 도움을 요청하지만 스스로의 마음속에 잠재하는 데스마스크에 대한 증오를 불순하다고 판단되어 화살을 맞게된다. 신전 밖에 있는 달의 감옥에 갇히게 되었을때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한 사이에 심어진 이블 시드가 발아한것에 의해 나타난 데스마스크와 다시 맞서게 된다. 이후에는 올림푸스의 산기슭에 있는 계곡에 낙하하지만 류토스에 의해 구출되며 그후에는 다른 4명과 함께 향했던 천상의 에덴에서는 데스마스크와 교전한다.
하지만 데스마스크에 의해 궁지에 몰리고 황천비량의 황천 구덩이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스승인 레베카의 말을 듣고 데스마스크에게 일격을 날린다. 마지막에는 정화의 힘을 가지고 있는 황금의 비녀를 데스마스크의 이마에 찔러 데스마스크를 소멸시키지만 직후 다시 출현한 본체인 포이네에게 습격당할뻔 하다가 데스마스크에 의해 구해진다. 이후에 포이네를 쓰러뜨린 데스마스크의 압도적인 실력을 인정하는 등 증오 일변도 였던 감정은 약간 변한다. 이후에 천상의 에덴의 나락에서 빼앗긴 달의 깃옷을 되찾기 위해 학살의 계곡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