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18 11:54:07

카세 죠

카세 죠
枷 錠 | Jo Shackles
파일:카세죠우1.png
<colbgcolor=#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성별 남성
직업 킬러, 간수
소속 살연 감옥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전투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

2. 특징

살연 감옥 지하 1층의 간수장. 큰 특징이 없어 보이는 인상의 남성으로, 아사쿠라 신영업 사원처럼 생겼다고 평했다. 그러나 겉보기와 달리 한때 ORDER에 가장 가까웠던 사내라 여겨진 엄청난 실력자이며 ORDER 휘하 조직인 살연특수분견대 출신으로,<이 킬러가 대단하다!>[1] 랭킹 1위에 뽑힌 적도 있다

평소에는 시종일관 가식적인 미소를 짓고 있지만 한순간에 흥분하며 고함을 질러대는 등으로 히스테릭한 면모를 보인다. 입으로는 지하 1층을 사랑한다며 좋은 홈으로 만들자고 좋은 말을 해대지만,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는 죄수들은 가차없이 처벌한다. 결국 당근과 채찍 작전으로 잘 구슬리려는 폭군이다.

이렇듯 광기어린 모습을 보이지만, 정작 위기에 처하면 벌벌 떨고 협박에 순순히 따르는 등으로 평범한 소시민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광기어린 폭군 같은 모습은 감옥이란 닫힌 사회에서 절대적인 권력자로서 폭주한 모습일 뿐, 근본부터 미쳐 있던 인간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아사쿠라 신보일과 시비가 붙었을 때 부하들을 시켜 두 사람을 포위하고 등장. 보일에게 B1이 좋은 것이 누구 덕분인 줄 아냐고 힐책하면서 총으로 다리를 쏴 버린다. 그리고 자기한테 반항하는 자는 아래층으로 보낸다는 것을 명심하라 경고하고는 수감자들에게 오늘도 B1은 평화롭다면서 동의를 강요한다.

그런데 더 아래층으로 가는 게 목적이었던 신에게 무릎차기를 얻어맞는다. 그러나 태연하게 웃으면서 신과 대화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이곳이 불만이냐?"라고 소리치며 순식간에 신을 제압한다. 그리고 "이 정도로는 나에게 반항한 걸로 치지 않아."라면서 신을 아래층으로 보낼 일은 없다고 선언하고는 오늘도 B1은 아무 일 없는 평화로운 하루였다고 말한다.

이후 신, 보일, 헤이스케를 얇은 옷만 입힌 채로 냉동창고에서 노역형을 받게 한다. 다른 죄수들이 이 광경을 혀를 차며 구경하고 있자, 한 명의 어깨를 찌르고는 "왜 동료를 응원하지 않는 거냐!"라고 혼내며 다 함께 응원하게 시키는 광기를 보여준다. 그때 헤이스케가 추위 때문에 쓰러지고, 신이 헤이스케를 봐달라고 하지만, 벌은 평등해야 한다는 이유로 무시한다. 신이 자기 옷을 헤이스케에게 덮어주자,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면서 신을 제압하고는 콘테이너에 묶어 놓는다. 한 간수가 저러다가 죽는다며 보다못해 항의하지만 역시 묵살한다.

그러나 신이 죄수들을 조종하여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무너트리는 방법으로 컨테이너를 쓰러트려 카세를 깔아뭉갠다. 카세가 뭔 짓을 했냐고 격노하지만 신은 자기가 이렇게 묶여서 뭘 할 수 있냐고 시치미를 뗀다. 화가 난 카세는 신을 공격하지만, 미래예지로 움직임을 읽혀서 좀처럼 맞추지 못하자 당황한다. 결국 신이 휘두른 냉동 생선으로 얻어맞기까지 하자, 화가 나서는 신을 사슬로 묶어서 쓰러트린 다음 제어실에 명령해서 창고의 기온을 내리게 한다.

쇠사슬의 구속과 추위 때문에 부자유스러워진 신을 일방적으로 괴롭히지만, 보일이 신의 방패가 되어주고 사슬을 부숴주면서 신은 자유로운 상태가 된다. 그러나 추위는 그대로인데다가 원래 육탄전 실력도 카세가 우위인 만큼 유리한 건 여전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신이 제어실 직원을 조종해서 불을 다 꺼 버리자, 앞이 보이지 않아 당황한다. 보이지 않는 것은 상대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애써 자신을 달래지만, 공포에 질린 카세의 마음속 목소리가 신의 독심술에 너무 뚜렷하게 읽힌 탓에 위치를 파악당하고 있었다. 결국 어둠 속에서 신에게 일방적으로 맞고 제압된다.

이후 보일에게 총으로 협박당하며 신과 헤이스케를 지하 2층에 데려다준다.

4. 전투력

파일:카세전투력.png
<rowcolor=#FFF> 신을 쇠사슬로 묶고 휘두르는 카세
그 실력으로 <이 킬러가 대단하다!> 랭킹 1위에 뽑힌 적도 있다고. 당시 ORDER에 가장 가까웠던 사나이라고 들었어.
보일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수갑이며 엄청나게 많은 수갑들로 적군들의 움직임을 끊임없이 제한하고 봉쇄하며, 쇠사슬로 원거리 공격을 구사하거나 수갑에 묶여 무방비 상태인 적군들에게 피해를 주고, 수갑의 날카로운 갈고리 부분을 활용하여 적군을 갈가리 찢어버리는 등의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 물론 권총도 사용한다.

한때 ORDER에 가장 가까운 사나이라 불렸다고 하는데, 그 이명에 걸맞게 ORDER급 바로 다음 갈 정도의 강함을 보여준다. 초반의 살찐 사카모토 정도는 일방적으로 팼던 보일이 카세 앞에서는 반항할 생각도 못했을 정도이며, 살연 감옥 편 시점에선 상황에 따라 ORDER급에게 위협을 가할 정도로 성장한 아사쿠라 신이 카세와의 정면대결에선 일방적으로 패했다.

다만 신이 미래예지를 쓰자 한 팔을 구속당한 상태였음에도 공격을 다 피해버렸으며, 이후에도 신이 추위 탓에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태인데도 좀처럼 쓰러트리지 못하는 등으로 한계는 있다. 그렇다 해도 신은 이때 피지컬에선 성장을 마친 상태였으니 신에게 애먹었단 걸로 평가를 깎을 만한 일은 아니다. 작중 활약을 보면 순수한 전투 기술로는 ORDER급과 큰 차이는 없을 거라 보인다.

그보다도 카세가 진짜 ORDER급 강자들에 비해 부족한 점은 정신력이다. 신에게 패배한 결정적인 원인은 결국 어둠 속에서 당황하는 바람에 마음을 읽힌 탓이었다. 어둠 속에서도 태연히 전투를 벌였던 시시바요츠무라 사토루의 사례로 알 수 있듯이, 진짜 ORDER급 실력자라면 앞이 안 보이는 정도로 당황하지 않았을 것이다.

5. 기타

  • 성인 '카세(枷)'는 이란 뜻이며, 이름 '죠(錠)'는 자물쇠를 의미하는데 손 수(手)를 앞에 붙이면 일본어로 수갑(手錠)이 된다. 영어판에서는 이름을 음차하지 않고 'Jo Shackles'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는데, Shackles는 쇠고랑을 뜻한다.

[1] 이 만화가 대단하다!의 패러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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