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솔로몬의 72 악마 중 하나인 카임의 이명
2. 마계왕자의 등장인물 카미오
3.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에 등장하는 캐릭터
Camio. 종족은 악마, 남성. 악마들이 으레 그렇듯이 나이는 불명. 7지주 참모본부의 스파이 장관을 맡고 있다. 헌터네임은 「나사의 회전(제임스)」. 모티브는 이 문서의 항목 1번의 악마.1의 두 가지 형상을 모두 취하여 새 머리 모양의 지팡이와 깃털 장식이 달린 옷, 새 머리 모양 투구를 쓴 늘씬한 사람의 모습인데, 투구를 열어보면 칼을 든 작은 개똥지빠귀의 모습인 본체가 타고 있다.
부하인 퓨죠르 오이시가 1권 말미에 아시아라이 저택에 갔다 주민들에게 된통 당하고 온 뒤, 아시아라이 저택이 위험분자들의 소굴이라는 오이시의 말을 듣고 직접 중앙 칠지주 앞으로 나가 아시아라이 저택의 재조사를 허가해 달라고 요청한다. 외구 주민들이 힘을 가지는 것을 막고, 부하의 청을 들어주는 것으로 부하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다는 게 그 이유. 다만 회의에 참가한 군단장 혹은 군단장 대리들은 대부분은 중요 사안도 아니고 일반 주민들의 일 때문에 회의를 소집한 거냐고 알아서 하라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결국 카미오의 상관이라고 할 수 있는 참모본부 사령관 네비로스의 결정으로 중앙이 직접 아시아라이 저택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하지는 않되 헌터들을 동원한 재조사는 막지 않겠다는 언질을 받는다. 또한 회의 후 베파르와 밀담을 하며 외구 주민들이 힘을 가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참고로 같은 참모본부 소속인 변용장관 오세가 카미오를 두려워 하는데 이유는 불명.
후속작인 사쿠라 코드에서도 그로 추정되는 인물이 언뜻 등장한다. 전신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새 머리 모양 지팡이나 옷깃 등으로 카미오임을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