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22:24:47

카노 노조무

파일:카노 노조무.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加納望(かのう のぞむ) / カノン
리리카 SOS의 등장인물.
성우는 일본판은 키쿠치 히데히로, 한국판은 김승준. 한국판 이름은 캐논.

2. 작중 행적

나이는 13세. 1화에 시로바토 학원에 전학 온 6학년 학생으로, 성적우수, 재색겸비, 용모단정에 전학 당시부터 여학생들로 구성된 친위대가 생길 정도로 인기인. 모리야 리리카는 그를 카노 선배라고 부른다.[1] 우자키 세이야의 경계 대상이기도 하다. 세이야는 리리카를 좋아하기 때문.

하지만 3화에서 밝혀지길, 그의 정체는 사실은 지구와 닮은 행성 퀸어스에서 온 외계인으로, 본명은 카논.[2][3] 헬레나 여왕과는 소꿉친구이자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4] 다크 조커가 퀸어스를 거의 괴멸 직전까지 몰고가서 지구도 위협받자 전설의 간호천사를 찾으러 지구로 왔다. 매사에 진지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이 매우 깊다. 반면, 그런 점이 강하다 못해 자신을 사모하는 리리카의 마음을 등한시하고, 본의 아니게 리리카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등의 일도 있었다. 하지만 완전히 등한시한 건 아닌데, 애니 4화에서 리리카와 둘만의 시간에 리리카를 보면 기운이 넘친다고 해주었다.[5]

사실 소꿉친구이자 연인인 헬레나 여왕이 있는데다가, 일편단심 헬레나에, 그녀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고 걱정함과 더불어, 검은 백신에 감염된 상태이기도 하고, 그동안의 전투의 대미지로 인해 시한부 인생을 걷게 된 카논은 자신이 죽고난 뒤 혼자 싸울 리리카를 위해 이것저것 전수하려 하기도 한다. 허나 이제 10살 먹은 여자애한테 남의 별 역사를 가르치려 하니 제대로 될 리가 없다. 처음에 검은 백신에 감염된 상태로 지구로 오고, 리리카의 초록 백신으로 치료받으면 살수도 있었지만 그 재료인 생명의 꽃이 지구에는 거의 없다시피 한지라 거부하고 다크 조커와의 전투중 누적된 대미지로 인해 세이야에게 자신의 힘과 사명을 주게된 후에 사망하는 듯싶더니 20화에 뜬금없이 다시 나타난다.

리리카는 내심 기뻐하지만 아니나다를까 브로스에 의해 검은 백신의 힘으로 다크 조커로써 부활한 것이었다. 리리카의 연심을 이용해 세이야와 이간질을 시켰다가 세이야의 눈물겨운 노력 끝에 리리카에게 패배한다. 그후 리리카에게 패배한 브로스와 강제로 합체당하나 세이야와 듀이 그리고 리리카의 노력끝에 다시금 초록 백신의 힘으로 되살아나게 된다. 그리고 본성인 퀸어스로 돌아간다. 그 뒤로는 활약이 거의 없지만 마지막 화에서 리리카의 운명을 얘기해주는 등의 역할을 한다. 후에 리리카가 자신이 죽게 된다면, 자기 가족들과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자신에 관한 기억 모두를 지워달라고 부탁을 하자 마지못해 승낙하게 된다.

초반부터 시한부 판정을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을 이끌어가려고 하지만 초등학생인 만큼 어려움도 따르고, 적에게 린치를 당하거나 세뇌당하는 등 여러모로 고생도 많이 하며 험한 꼴도 많이 당하는 캐릭터. 그나마 마지막에 살아있는 게 다행인 점.

원작 최종화에서는 헬레나 여왕과 결혼하고, 리리카와 세이야를 배웅해준다.

3. 기타

  • 늘상 존재하는 마법소녀물의 조력자이기도 하고 잘생긴 외모로 상당한 팬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후대 들어 10살밖에 안 된 소녀에게 자신의 싸움을 전가시키고 마지막 화에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기억을 지워달라는 모리야 리리카의 유언을 그대로 따르기로 한 점에서 크게 비판을 받고 있다. 심지어는 큐베와 동급이란 비난까지 받기도 한다.


[1] 더빙판에서는 캐논 오빠.[2] 한국판은 지구에서의 이름과 퀸어스에서의 이름 모두 캐논이며 따로 본명이 설정되지 않았다.[3] 3화에서 우자키 세이야가 카논에게 리리카와 함께 있을 때마다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고 투덜대자 정체를 밝혔다.[4] 카논과 헬레나의 관계는, 리리카와 세이야가 매번 티격태격하는 것과, 세이야가 리리카를 짝사랑하는 것과는 거의 정반대.[5] 리리카는 카논의 성격과 행동에 대해서, 세이야와는 거의 정반대라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