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무당벌레 | |
학명 | Coccinella Septempunctata |
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강 | 곤충강(Insecta) |
목 | 딱정벌레목(Coleoptera) |
과 | 무당벌레과(Coccinellidae) |
속 | 칠성무당벌레속(Coccinella) |
종 | 칠성무당벌레(C. septempuncta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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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당벌레과의 곤충. 무당벌레와 함께 무당벌레 종류를 대표하는 종이라고 봐도 무방한 종이며 한반도에선 가장 흔한 무당벌레 종류이다.2. 특징
몸은 짧은 달걀 모양이고 몸 전체가 됫박을 엎어놓은 것 같이 생겼다. 머리는 검은색이지만 이마의 양쪽에 비스듬한 노란빛을 띤 흰색의 무늬가 있다. 머리 너비는 앞가슴 너비의 1/2이며, 점무늬가 촘촘히 있다. 앞가슴등판의 앞뒷모서리는 모가 나며 등면은 상어껍질 모양으로 되어 있다.딱지날개에는 양날개가 서로 만나는 선 밑부 양쪽에 걸쳐 1개의 검은색 무늬가 있으며, 이 밖에 좌우 3개씩의 검은색 무늬가 대칭으로 있어 7개의 검은색 무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딱지날개의 점무늬는 앞가슴등판보다 성기게 있다. 여기에서 '칠성무당벌레'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
암컷은 봄과 초여름의 약 1~3개월에 걸쳐 약 1000개의 알을 낳는다. 알을 낳는 곳은 대개 진딧물이 많은 곳이며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10~30일 동안 1mm의 크기에서 4~7mm까지 자란다. 몸집이 큰 애벌레는 지상에서 12m까지 먹이를 찾아 올라가기도 한다. 부화한 지 약 1달이 되면 번데기가 되는데 3~12일이 지나면 우화하여 어른벌레가 된다.
들과 야산의 잡초 지역이나 진딧물이 있는 곳에서 산다. 이른 봄에서 가을까지 볼 수 있으나 특히 6월에 개체수가 가장 많아진다. 어른벌레와 애벌레 모두 진딧물과 깍지벌레를 잡아먹는 천적이다. 어른벌레는 낙엽 밑이나 돌틈, 건물의 틈새 등에서 겨울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