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V : 사쿠라 아야네/루시 크리스천아쿠에리온 로고스의 히로인. 네스타에서 특수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어릴 때부터 세상과 격리된 채로 전투훈련을 받아온 탓인지 일반적인 상식이 결여되어 있다.[2] 게다가 소꿉친구인 켄자키 스베테에 대해서는 "답없는 동생"정도의 인식으로 남자로서는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다. 벡터 2호기 탑승.
2. 작중 행적
1화에서는 켄자키 스베테의 벡터 0호기와 창성합체하여 완성된 아쿠에리온에 탄 채로 권(卷) MJBK를 호위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벡터 4호기와 5호기의 창성합체를 MJBK와의 연계로 우위를 점하는 듯 싶었으나, 벡터 1호를 타고 나타난 카이부키 아키라의 창성력에 압도당해 강제로 합체를 해제당하고, 그대로 강제로 창성합체까지 해버린다. 이후로도 아키라에게 내내 휘둘리면서[3] 의도치않게 MJBK를 격파하게 되면서 DEAVA에게 승리를 안겨주고 만다.2화에서는 DEAVA 측에 구속된다. 그런데 세상에 격리되다시피 살아와서 그런지 자기를 잡아먹어봤자 맛 없다는 말을 매우 진지하게 한다. 그리고는 적에게 이용당할 바에는 죽는게 낫다면서 소우곤의 이상에 대해 열변을 토하지만, 사쿠라코에게서 그 이상에 희생당한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냐며 반박당하고, 아키라에게서 너의 목소리에는 너의 의지가 없다며, 자신의 의지가 없다면 인형과 다를 바 없다는 말까지 듣는다. 그러다 경비 2명을 끌어들여 제압, 그대로 탈출하려 하다가 격납고를 청소 중인 아주머니들에게 붙들려 그대로 격납고 청소에 동원되고 만다(...).[4] 청소 후 청소 아주머니들과 점심을 먹던 중, 소우곤이 만든 병(病) MJBK의 영향으로 아주머니들이 전부 쓰러지자, 소우곤의 이상에 의문을 갖기 시작한다. 그리고는 벡터 2호기를 타고 출동, 사람들을 상처입히기만 하는 MJBK는 틀렸다면서 자의로 아키라에게 협력, 아쿠에리온 코우로 창성합체하여 신기술 명(明)으로 MJBK를 격퇴한다. 그러나 일단 네스타 측 인물이었던 관계로 MJBK 격퇴 후 소우곤의 곁으로 귀환하려 하지만, 소우곤에게서 DEAVA로 가서 붉은 벡터의 파일럿를 감시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3화에서 정식으로 DEAVA의 일원이 된다.[5] 그리고 파일럿 슈트와 통신기인 아쿠에리폰을 지급받는데, 사쿠라코에게 아쿠에리폰에는 어떤 살상 능력이 숨겨져 있냐고 묻다가 하야토에게 한 소리 듣는다. 이후 쇼코의 안내를 받은 뒤, 곧바로 시로바코에서 종업원으로 뛰게 되는데,[6] 쇼코의 지도를 엉뚱한 방향으로 해석한 탓인지 츠토무가 주문한 다크서클 라떼로 츠토무를 고문했다(...).[7] 그 와중에도 소우곤의 명령인 아키라의 감시를 하지만, 어느새 아키라가 가게 밖으로 나가버리자 황급히 아키라를 찾아나서지만, 아쿠에리폰을 두고 와버린 탓에 MJBK가 나타났음에도 DEAVA의 호출에 응하지 못한데다, 아키라까지 놓쳐버려 공원 한가운데에 우두커니 서있었다.[8] 결국 공원에서 고양이들에게 둘러싸여 밤이 될 때까지 죽치고 앉아있다가 하야토의 선거용 차량[9]을 타고 찾아다니던 (아키라 포함)3인에게 발견된다.
20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밝혀지게 되는데, 네스타의 힘을 깃들게 하기 위한 인형으로 창성의 서가 만들어낸 인형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며, 스베테와 같이 있는 시점 한정으로 자신의 말을 그대로 현실로 이뤄지게 하는 무서운 능력을 쓸 수 있게 된다.
스베테의 의지대로 만들어진 터라 모습도 스베테와 비슷한 나잇대로 소환되었고, 성장하면서도 스베테에 따라갈 수 있도록 자신을 맞춰나갔다고 한다.
23화에선 과거의 봉인된 기억을 되찾는데, 자신이 문자문명을 끝내기 위한 도구임을 알게 된 친하던 연구원에게 죽을 뻔하고 스스로 삶에 절망하던 중 아키라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사정을 들은 아키라는 네가 세상을 부순다고 해도 내가 구세주가 되어 구하겠다라고 하며 그녀를 위로하고 이후 그 기억이 소우곤에 의해 왜곡되어 아키라를 잊어버리게 되었다.
25화에선 네스타가 되어 세계를 멸망시킬뻔하나 아쿠에리온에 의해 구해지고 사라진 로고스 월드에서 빠져나온 문자가 현실에 정착하자 그걸 막기 위해 자신이 로고스 월드가 되려하나 스베테와 아키라가 서로 자신이 세계를 구하겠다고 싸우는데 처음에는 자신을 위한줄 알았던 마이야나 두사람의 '널 위한게 아니야!'라는 말에 당황하며 두 사람의 주먹질을 지켜본다.
26화에서 아키라와 스베테의 최종결전을 지켜보고, 대결 이후 아키라를 제치고 스베테가 구세주가 되며 승리하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이후 구세주라고 주장하는 것을 그만둔 아키라에게 고백하는 것으로 아쿠에리온 로고스를 마무리한다.
[1] 네스타의 수장인 켄자키 소우곤의 곁에서 오랫동안 함께 있었는지 자주 사명에 대해 언급한다.[2] DEAVA에서 탈출하기 위해 격납고에 왔다가, 격납고에서 청소를 하던 청소 아주머니들을 보고 벡터 머신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착각했다(...).[3] 아키라와 합체할 때에도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창성합체 아쿠에리온!'이라고 외쳐버린데다, 합체한 후에도 필살기인 무한권에 필요한 한자를 조합하는데 동원되기까지 한다.[4] 아주머니들은 마이아를 오늘 들어온 신입으로 착각했다.[5] 다만, 갈 곳이 없는지라 가게 내에 더부살이를 하게 되었다.[6] 그 와중에 아키라한테서 불안감 밖에 없다고 핀잔을 듣는다.[7] 눈 모양의 라떼 아트 밑에 시럽을 뿌려서 마무리 하는데, 마이아는 라떼 아트가 아니라 츠토무의 눈에 시럽을 뿌려버렸다.[8] 정작 아키라는 버스에서 책을 읽다가 문자 맹(儚)의 뒤틀림을 포착, MJBK의 출현을 알아차리고는 버스에서 내려 그대로 DEAVA로 직행, 그대로 출격했다.[9] 선거 기간 외에 무상으로 빌려온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