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12-20 23:46:41

츠에베른 용황국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에 등장하는 국가.

우코우토 대륙의 5대 강국 중 하나. 1권이 시작하는 때가 황력 497년이므로 이 나라는 497년 전에 건국되었다. 통화단위는 옌[1]이며, 수도는 황도 류네르그. 참고로 가유스 레비나 소렐이 중퇴한 대학이 바로 이 류네르그에 있는 류네르그 주식 대학.

초대 용황 츠에베른이 세계를 상대로 싸웠던 황금룡 가 후이를 쓰러뜨리고 신검 이시카로 봉인한 후 국가를 세운 것으로 보인다. 이 신검 이시카는 지금도 황궁 기네쿤콘 구석에 있다는 모양이다.
황력 36년, 은백룡 기 나란하가 이끄는 바이젠(현룡파)와 티엔룬 조약을 비준한다. 상호간의 쓸데없는 싸움을 피하기 위해 상호 영역을 정해 공존하자는 것인데, 이 조약이 있기 때문에 가유스와 기기나 같은 공성주식사가 완충지역을 넘어 인류의 영역에 침범한 용 강경파를 배제할 수 있다.

100년 전까지만 해도 우코우토 대륙 3분의 1을 제패한 유일한 초강대국이었지만, 7명의 영웅이 의회제 민주주의를 주창하며 이끈 영토 3분의 1이 떨어져 나가 라페토데스 7도시 동맹으로 독립하면서 국력이 쇠락하였다. 동맹과는 꾸준히 대립해 왔지만 현재는 제 1우호국으로 공존 노선을 타고 있다. 현재의 용황국은 동맹을 이길 여력이 없다는 모양이다. 단지 이길 여력이 없다는 것 뿐이지 4권에서 동맹의 군사력의 후덜덜함을 서술할 때 다른 쟁쟁한 나라들은 작정한 동맹과는 싸움을 피할 것이라고 한 다음 그래도 동맹이랑 맞짱 깔 수 있는 건 황국 뿐이지 라는 식으로 나온다.

국기는 검은 바탕에 신검 이시카와 황금룡 가 후이가 그려진 깃발. 국가는 '용과 우리의 계약에 있어서~'로 시작하는데 이후는 가유스가 까먹어서 확인 불가. 황가는 다섯 왕가로 구성되며, 이 다섯 왕가에서 용황 후보가 나오며 선출할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선황왕가', 또는 '황선왕족'이라고 불리며, 가문의 수장은 '선황왕'이라 불린다. 다섯 왕가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왕관의 아드리알, 방패의 일름, 검의 우르페, 창의 에기란, 깃발의 오제스.

현재 용황을 비롯한 각 가문의 수장은 다음과 같다.

용황: 츠에리아르노스 Ⅶ세[2]

왕관의 아드리알가: 불명

방패의 일름가: 제노비아 일름 제스카

검의 우르페가: 불명

창의 에기란가: 불명[3]

깃발의 오제스가: 선황왕 대리[4] 몰딘 오제스 규네이


[1] 1옌 = 1엔 정도의 가치를 가지는 것으로 추정된다.[2] 사도편 시점에서는 병으로 오늘내일하고 있다고 한다. 만일 용황이 정말로 사망할 경우, 후계자 문제에 불온한 국제정세까지 겹쳐 국가적 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모양.[3] 그러나 5권을 보면 현 에기란 선황왕은 병약하거나 지병이 있는지 요양한다고 회의에 나오지 않았다.[4] 전 선황왕 아스에리오가 교통사고로 죽고 동생인 몰딘이 왕위에 오른 뒤 아스에리오의 사생아가 발견되어서 그 아이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서 몰딘이 대리로 섭정을 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