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고모리 시즈마(Sizuma Tsugomori)
1. 개요
탄막슈팅게임 TWilight refrAIN의 등장 보스.플레이어블 캐릭터중 하나인 츠고모리 시즈카의 쌍둥이 언니. 작중 기준으로 18세 언저리로 추정되며(시즈카가 18세이므로), 시즈카와 함께 TWAIN 세계관에서 영 흔치 않다는 순혈의 인간이다.
새드엔딩 루트 (G2면), 진엔딩 루트 (G3면)에 등장한다.
18살은 고사하고, 동생인 시즈카와 함께 100살도 넘게 먹은 것으로 보인다. 순혈의 인간이기 때문에 200세까지 장수하며 광석마법을 쓸 수 없는 대신 강력한 비술(Mystique. 시즈카가 사용하는 그것)을 사용한다.
이전부터 봉인된 우게츠 사키와 정신세계를 지키고 있었으나 시즈카와 아사가 만나게 된 계기인 과거의 지진 때문에 봉인이 깨져버리고, 시즈카와도 떨어지게 되면서 힘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깨어난 사키에게 세뇌되어버린다.
진엔딩인 아사&시즈카 페어 기준으로 이름이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D면의 아돌피네 전. 이후 F면부터는 가타카나로 표기되던 시즈카의 이름이 한자로 나오게 된다. 만약 루트를 잘못선택해 D면을 거치지 않는다면 시즈마를 만날 수 없다.
2. 새드엔딩 루트(G2면)
G2면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완전히 세뇌되어, 친동생인 시즈카조차 알아보지 못해 다짜고짜 공격을 걸어온다. HP는 G1, G3 최종보스와 같은 6줄로, G2루트의 최종보스 포지션.주인공들에게 패배하면 정신을 차리면 전 플레이어 공통으로 이곳에 봉인되어 있던 우게츠 사키에 대해 설명해주고, 봉인에서 풀려나 전 세계를 검은 광석으로 폭주시키려는 우게츠 사키를 막기 위해 홀로 나서려 한다.
이때 우게츠 사키의 버티기 패턴을 격파한 시점 기준으로 Twins rate가 낮은 캐릭터가 츠고모리 시즈마를 따라나서고, 남은 하나는 탈출 스테이지인 H면으로 진행. 그리고 사키는 재봉인되지만 둘 중 하나가 죽게되는 새드 엔딩으로 이어진다.
한편 아사&시즈카 조의 경우, 아사 새드엔딩에서는 같이 따라나서려는 시즈카를 아사가 저지하고, 함께 탈출에 성공하지만 가족을 만나자마자 잃어버린 슬픔에 시즈카는 그대로 멘붕해서 폐인이 된다. 시즈카 엔딩의 경우 아사가 시즈카를 막지 못하고, H면이 끝난 후 시즈카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사키를 재봉인하는 방법이라는 게 두 사람의 피를 이용한 마법, 즉 동귀어진. cg가 살짝 섬뜩하다.
3. 진엔딩 루트(G3면)
G3루트에서는 주인공들이 파워업한 상태라기습하자마자 막혀서 광탈당하고(...)[1] 정신을 차리게 된다. 이후에는 역시 모든 캐릭터 공통으로 사키에 대해 설명해준다. G2와는 다르게 주인공 캐릭터들이 사키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2]한편 아사&시즈카 페어로 츠고모리 진엔딩(아사 와 시즈카의 사용률을 각각 50%로 맞출시)시 시즈마가 아사의 자리를 대체한다. 이때 플레이어 도트를 잘 보면 깨알같이 시즈마가 아사의 자리를 꿰어찬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격방식은 색만 보라색으로 동일.
[1] 키리시마 남매는 토바리 유우나를 만나서 유우나가 기습을 막으라 일러주고, 미카하시 자매는 아즈마와 대전 중희망의 크리스탈로 각성해 파워업한 상태여서 막히고, 아사&시즈카조는 아사가 중간보스전에서 태어나자마자 죽은 자신의 쌍둥이의 혼을 격파한 이후 파워업해서 시즈마의 기습이 아사의 방어마법으로 막힌다.[2] 엘리멘탈의 피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사키에게 공격을 가할 수 없다. 때문에 키리시마 남매의 경우 시즈마가 쌍둥이 중 한쪽에게 빙의해서 공격이 먹히게 해준다. 아사&시즈카 페어의 경우 아사가 가진 엘리멘탈의 피가 약하다는 점을 이용, 아사의 피를 이용해 아사가 순혈 인간의 비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미카하시 자매의 경우 사키가 만든 크리스탈이 아닌 '희망의 크리스탈'이라는 다른 크리스탈을 사용했기에 공격이 가능한 상태여서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