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8 03:34:13

츄마 선생

파일:attachment/uploadfile/sketchuma.jpg
이름 츄마 테츠지
한국명 추납풍[1]
나이 33세
생일 10월 23일
175cm
몸무게 68kg
혈액형 B형
가족 아내,
직업 화학 교사
담임 2-C
성우 나카타 조지[2]/최지훈
키리이 다이스케(젊을때)

스켓의 등장인물

스켓단의 고문 선생이자 2학년 C반 담임으로 과학(화학)교사다. 주로 츄상(정발판에서는 츄쌤)이라고 불린다.[3]

실험실에서 자체적으로 뭔가 약품을 연구하고 있지만 뭘 만들어도 대부분 폭약이 되어버린다. 가끔 성공해서 진짜 약을 만들기도 하는데 꼭 하나씩 부작용이 있다. 그리고 폭약이든 약물이든 까먹고 아무대나 냅두고 다녀서 제자들이 피해를 보는 무책임한 선생. 근데 만드는 약들마다 은근히 웃지못할 효과가 있어서 히메코의 '이인간은 대체 왜 고등학교 선생밖에 아닌거야?!' 라거나 '당신이랑 스위치는 얼른 가서 노벨상이라도 받고 와!' 라는 명태클이 있다.(...)

여기에 또 하나의 문제는 '쓸데없는 약을 잔뜩 만들어둔다'거나, '약품 생김새를 서로 비슷하게 만들어버려서 헷갈리기 쉽다'는 점. 이 때문에 여러 번 사고도 많이 일어났다. 대표적인 것이 수학여행 때 보슨히메코가 3일간 서로 몸이 뒤바뀐 사건.

스켓단의 고문을 맡은 것도 그냥 귀찮아서. 고문을 그만두고 폐부시켜버린단 협박을 해가며 스켓에게 폭발물 처리 등을 전담시키고 있다.

주로 연구하고 있는 약은 발모제인데, 두피를 회춘시켜야 머리가 자라날 거란 발상으로 연구를 하다보니 본격 회춘하는 약을 만들어버렸다. 이 약을 먹으면 10년 정도 어려져서 스켓 부원이 마실 경우 에도가와 코난처럼 어린 아이로 팍 쪼그라들어버린다[4]. 그 외에도 10년 나이 먹는 약, 머리가 순식간에 미역처럼 쑥쑥 자라나는 약 등을 발명했다.

…분명히 이 작품은 현대가 배경인데도 이 사람이 나오는 에피소드만 무슨 SF가 되어버린다. 이에 처음에 문제가 터졌을 때 오니즈카 히메가 "어떻게 책임질거야! 이런 타입의 만화가 아니잖아!'" 라고 딴죽을 걸었으나 츄마 본인은 "내가 나오면 가능해"이라며 대충 넘어갔다. 이후로도 그가 나오면 이 만화는 SF가 된다.(…)그리고 츄마 선생한테 스위치랑 같이 노벨상이나 받고 오라고 태클을 거는 보슨히메코...

보슨반의 부 담임인 미소라 레미 선생이 알게 모르게 짝사랑하고 있지만 본인은 전혀 모르고 있다. 오히려 자신은 재혼이 귀찮기도 하고 이혼남+애딸림+아저씨를 누가 좋아하겠냐며 재혼을 포기하고 살고 있는 상태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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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화(第149話,第150話)에서 딸인 스즈가 아빠가 만든 진짜 반해라라는 약을 몰래 빼내서 스켓단과 협력하에 그 약을 음식점에서 음식에 약을 넣어 먹이게 한후[5],약효로 인해 기절하는 틈을 타서 미소라 레미가 이름을 말하는 방식을 전개하려 했으나,본인이 자진포기하는 바람에 실패.

이후 이 사실을 안 츄마 선생이 보슨의 말에 뭔가를 느꼈는지,스스로 프로포즈를 했지만, 그래도 너무 빠른 프로포즈 및 결혼은 아니라고 생각한 레미가 거절해 일단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최근 연재본에서 레미 선생과의 결혼이 확정되었다! 이때 밝혀진 츄마선생의 나이는 겨우 33살(!)그 얼굴이 어딜봐서 43살보다도 많아 보인다

보슨을 끌고 레미선생의 집으로 상견례하러 찾아갔으나. 미소라 가의 집안 식구들이 모조리 덜렁이인 관계로 엄청 고생했고[6] 결혼허락도 못받을뻔했으나. 몰래 따라온 외동딸 스즈의 활약으로 결혼허락을 받는데 성공한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엄청난 귀차니스트이기는 하지만 약 만드는 실력은 최고다. 아마도 사실은 당신이 대교수 비아스여서인가?! [7]

그래도 273화에서 레미 누나와 결혼에 골인한다. 학생들이 주최한 깜짝 형태로 열어준 결혼식으로. 학생들에게 이렇게 해서 내가 기뻐할 줄 알았냐면서 잔소리를 늘어놓지만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기쁘다며 본심을 털어놓았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저 너머의 아스트라에선 이 양반이랑 똑같은 얼굴을 한 과학자가 인공 웜홀 이론을 만들었다고 한다.


[1] 예고할때 나오는 성우진 스탭롤에서는 담임으로 나온다.[2] 중후한 역할 아니면 악당 역을 주로 맡는 나카타 조지의 의욕없고 귀차니즘에 찌든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3] 스켓단, 특히 오니즈카 히메가 부르는 것을 보면 참으로 막 대한다. 거의 아빠 수준.[4] 스켓단 외 학생들이 먹는 에피소드도 있고 스스로 사용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본인이 복용하면 청소년 정도의 나이로 변화.[5] 그런데 약 먹이는 방법이 고난이도였다.10초안에 약A,B,C를 넣은 음식을 빨리 먹여야 한다.[6] 남동생은 예외.[7] 한 때 성우인 나카타 조지는 대교수 비아스로 직접 배우로서 출연한 바가 있었는데. 대교수 비아스는 무척 머리가 좋았다. 게다가 어려지기까지 성공한 것을 보면 정말 영향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