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6-09 01:30:51

휘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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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원리3. 방법4. 기타

1. 개요

식물영양생식 방법 중 하나. 특징으로는 꺾꽂이보다 발근 성공률이 높다.

영어로는 layering, 프랑스어로는 provignage라고 한다. Layering 중에서도 땅에 묻는 방식이 아니라 공중에서 뿌리를 자라게 하는 방식을 공중 휘묻이라고 하는데 air layering 또는 marcotting이라고 한다.

2. 원리

식물의 조직에는 유조직세포라는 게 있는데, 마치 동물의 줄기세포처럼 세포분열은 물론, 다른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식물에 상처가 나면 상처를 복구하기 위해 상처 부위의 유조직세포가 증가한다.[1]

이를 이용해서 줄기 등에 존재하는 유조직세포가 세포분열을 하면서 다른 기관으로[2] 분화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중휘묻이의 경우 환상박피를 하게 되는데, 환상박피를 함으로써 각종 발근 호르몬이나 양분이 쌓이게 되고, 캘러스가 형성되어서 수분 공급만 잘 해주면 발근이 된다.

3. 방법

뿌리를 내리려는 가지를 휘어서 에 묻는다. 이때 뿌리내릴 부위에 상처를 내면 유조직세포가 증가하기 때문에 발근이 더 쉽다.[3] 아니면, 공중휘묻이라고 해서 뿌리를 내리려는 가지를 환상박피한 다음에 물이끼 등 수분을 머금을 수 있는 것으로 둘러주고, 거기에 을 적신 후 수분이 증발하지 않게 비닐 등으로 감싼 후 묶어준다.

경우에 따라서는 옥신과 같은 발근 촉진 호르몬을 사용하기도 한다

4. 기타

감초같은 식물은 번식뿐만 아니라 재배 자체도 휘묻이를 사용한다. 뿌리를 약재로 쓰기에 뿌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 휘묻이를 하는 것.
[1] 이렇게 생겨난 유조직세포로 이루어진 혹 같은 덩어리를 캘러스라고 한다.[2] 예를 들면 뿌리라든가.[3] 물론, 개나리 같이 잠재성 근기가 존재해 굳이 상처를 낼 필요는 없는 경우도 있다. 개나리의 경우 가지가 땅에 닿기만 해도 발근할 정도로 휘뭍이가 쉽고, 자연적으로 그렇게 번식하는 개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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