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브레이커란 명칭답게 패의 몬스터를 2장 묘지로 보내면 아무 앞면 표시 몬스터를 파괴할 수 있다. 단독 능력치도 최상급 최고점인 2500이며, 맥시멈 몬스터도 얄짤없다. 덕분에 범용성이 매우 높아 기계덱 뿐만 아니라 여러 덱에서 채용되었다. 현재는 각종 파괴 및 제거 계열이 늘어난 탓에 이 카드는 코스트 대비 리턴이 별로가 되어 잘 채용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게임만 구매하면 블랙 매지션 걸, 욕망의 항아리와 함께 무조건 얻을 수 있는 카드였는데, 처음 국내에서는 2021년 10월 11일 단 하루만 하는 이벤트에서 5만 원 이상 구매시 룰렛을 돌려서 매트 2종, 담요와 함께 당첨되는 상품 중 하나로[2] 발매되어 거센 비판을 받았다. 다행히 이후 각 지역 오프라인 매장에서 러시 듀얼 상품을 20,000원 이상 구입하면 특전 3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들어간 팩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어느 정도 불만이 가라앉았다.
유희왕 SEVENS에서는 오도 유가가 사용. 작중에서는 67화에서 더☆루크멘과의 듀얼 중 '더☆유가멘'으로 변신하면서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며, '더☆유가멘의 에이스 로봇'으로 언급되었다. 자신의 효과로 초격룡 드라기아스타F를 파괴하고 직접 공격했지만 더☆가드에 의해 막혔다. 이후 다음 턴에 부활한 드라기아스타F에 의해 파괴된다. 유가와 루크의 마지막 듀얼에서는 썬더볼드의 발동 조건을 만족시킨 후 강기신 미러이노베이터에 의해 덱으로 되돌려졌으며, 이후 루크가 자신의 필드를 돌파할 역전의 카드 중 하나로서 언급한다.
고하 사원 편 오프닝에서는 마도 기사-세븐즈 파라딘과 초마기함 매그넘 오버로드와 함께 뜬금없이 단독 샷을 받아서 이쪽이 메인 덱 진 에이스라는 드립이 생겨났다. 마침 공격력도 역대 주인공 에이스 몬스터의 공격력이었던 2500이다. 물론 작중 에이스라고 언급이 되긴 했으나, 공식에서는 여전히 메인 에이스를 세븐즈로드 매지션으로 취급하므로 그냥 웃자고 하는 얘기다.
여담으로 게임판의 주인공에게 전용 대사가 있는 에이스 중에는 유일하게 그 당시엔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에이스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