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단간론파 시리즈에 등장하는 설정.이 단어 자체가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스포일러이기에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이들은 보지 않길 권한다.
2. 작중 등장
2.1.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난 포기하지 않아. 짜증 내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아…. 절망 따윈 하지 않아!!
단간론파에 처음 등장한 '초고교급 희망'은 주인공 나에기 마코토이다. 처음에는 아무런 재능이 없는 평범한 존재로 여겨져 왔고, 본인 또한 그렇게 느껴왔다.
하지만 챕터 6에서 초고교급 절망 에노시마 준코에게 대항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 나에기는 초고교급 희망으로 각성, 자신을 제외한 5명의 멤버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각각의 희망을 찾게 되고 바깥 세계에 나갈 것을 결심해 에노시마를 굴복시킨다.[1] 이를 보고 있던 키리기리 쿄코는, '분명 너의 재능은 초고교급 행운 같은 걸로 여기 온 게 아니라, 초고교급 절망에 대항할 초고교급 희망이었던 거야'라고 말해서, 그의 정체성을 확인시켜 준다.
이후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에서도 생존자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등, 여러모로 '초고교급 희망'으로서의 진면모를 보인다.
2.2. 슈퍼 단간론파 2 -안녕히 절망학원-
단간론파/제로와 단간론파 2에서 등장하는 초고교급 희망은 카무쿠라 이즈루.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만들어낸 존재로, 히나타 하지메로서의 능력, 기억, 취미, 감정 등을 모두 삭제당하고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봐왔던 모든 능력들을 주입받았다.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 이후에는 초고교급 절망으로 개화한다.미래기관의 신세계 프로젝트에 들어간 후에는 기억이 키모가미네 학원 입학 이전으로 조정되면서 아무런 재능이 없는 예전의 모습 '히나타 하지메'로 행동하게 된다. 그러다 챕터 6에서 그가 초고교급 희망이자, 재버워크 섬에 에노시마 준코의 얼터 에고를 침투시켜 살인 게임이 일어나게 한 장본인임이 밝혀진다. 이후 '졸업'과 '강제 셧다운' 중 어느 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도피하지만, 나나미 치아키의 도움으로 희망으로 각성하여 셧다운을 누르고 현실로 돌아가게 된다. 위와 구별하기 위해 카무쿠라 이즈루를 '만들어진 희망'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2.3.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2.3.1. 절망편
절망편에서는 주로 나나미 치아키를 일컬으며 그렇기에 그녀의 죽음으로 77기생 모두가 절망에 빠지게 만들었다.2.3.2. 미래편
미래편에서는 미타라이 료타를 희망으로 만들기 위한 텐간 카즈오의 정신 나간 계획 하에 일으킨 사건으로 고의적으로 일으킨 사건이다.2.4.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여기서는 키보가 초고교급 희망이다. 원래는 로봇이었으나 챕터 6에서 초고교급 희망 로봇으로 각성한다.[1] 이때 에노시마 쥰코는, 만장일치로 투표받아 스스로 처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