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01:11:49

청운장 아파트


파일:청운장-아파트-이미지.png
현황 외관 조감도

1. 개요2. 회현동과 남산 일대의 일제시대 아파트들

1. 개요

서울 특별시 중구 회현동1가 99-6 번지에 위치하며, 2023년 9월 기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파트 건축물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알려진 충정아파트보다 더 오래된 아파트 건물이다. 4호선 회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건축대장상 1938년 8월 29일에 사용 승인이 등록돼 있다. 현재 지하1층 지상5층 1개동 건축물로 사용되고 있지 않다.

'경성아파트' 도서에 따르면 1939년~1942년 전화 번호부의 주소는 '욱정 1-99'이고 전화번호는 '본국 2-7721'로 나타난다.
2011년 개인 1인에게 소유권 이전 됐다.
  • 현재 상황
아파트이지만 개별로 등기되어있지 않고 1인 단독 소유로된 건물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1년 11월 11일에 개인 1인에게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철근콘크리트조, 연와조로 주 구조로 등록되어 있다. 지하층49.59㎡, 1층198.35㎡, 2층793.39㎡로 등록되어 있으며 현황 3층 4층 5층이 더 있다.

2. 회현동과 남산 일대의 일제시대 아파트들

서울 남대문 시장 명동 부근의 남산자락에 위치한 회현동과 남산동 일대에는 1930년대 일제시대 아파트들을 살펴볼 수 있다.

1938년 * 청운장 아파트 회현동1가 99-6
1936년 * 취산 아파트 (현 아일빌딩) 회현동2가 49번지
1930년 * 미쿠니 아파트 남산동1가 16-23

이렇게 세 개의 아파트가 현존하고 있다. 일제시대 회현동이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특성상 많은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1930년대 집중적으로 공동주택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