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30 14:27:03

천둥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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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제 홈페이지
대한민국이나즈마 일레븐 온리전
2011년 6월 5일 RT11
2011년 8월 7일 천둥제
2011년 11월 20일 번개주의보

1. 개요2. 등신대 경매 가격3. 중구구민회관 대관 거절사건

1. 개요

2011년 8월 7일(일)날 열린 행사로 장소는 뮤지컬 하우스이다.[1]

2011년 2월 6일을 기준으로 홍보지가 공개되었으며 가참가를 마감하였다. 홈페이지 이벤트를 여섯가지 준비하고 마쳤으며[2], 행사 당일 열릴 닌텐도 대전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협력인원들의 릴레이로 진행되는 체육대회를 모티브로한[3] 금주의 웹툰과 자이젠 총리를 표방하는 트위터가 볼거리.[4] 원래는 오는 길의 약도도 주최진의 센스가 빛나는 것이었으나...대관장소가 바뀜으로 인해.(자세한건 하위 항목 참고)

온리전 행사 일정 초반에는 동인지 판매보다는 이벤트가 중심이 되는 행사로 판매전 종류가 2시로 다른 온리전에 비해 판매전 시간이 좀 짧으며[5] 주최측도 이를 감안해서 타 온리전에 비해 참가비를 적게 걷을 예정이었으나 이후 판매전 위주로 변경하여 보통 온리전 처럼 진행하게 되었다.

당일에는 줄이 지하철 역 출구 앞까지 길게 늘어져 있었다(...)게다가 줄이 꼬여 있어서 입장이 지체되기도 했다.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팜플렛과 전프레인 쇼핑백을 증정하지 못해 입장료의 가격이 내려가기도 했다. 심지어는 이벤트 진행자들도 팜플렛이 없어 기증을 받았다.

뮤지컬 하우스의 2, 3, 4층을 빌려 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왕래가 조금 불편했다. 게다가 공간이 조금 좁기도 하고 인원 수가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에 에어컨을 틀어도 엄청난 더위가 몰려왔다. 그나마 이벤트를 시작하며 부스를 정리하고, 사람도 조금씩 빠져나가 살 만 해졌지만, 어마어마한 사람수는 그래도 여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홈페이지에 공지되지 않은 이벤트도 많았다. 빙고나 가위바위보처럼..

이나즈마 일레븐 닌텐도 토너먼트 상품 수여식에서는 우승자가 나타나지 않아 준우승자가 상품을 수령하려던 찰나에 우승자가 나타나 상품을 수령했다. 그야말로 간발의 차이.

지름신 이벤트에서는 무려 148권[6]을 사 들인 용자가 나타났다(...)이 권수는 2등의 권수를 50권 이상이라는 압도적인 권수로 차이를 낸 권수다.

더빙 이벤트는 리미트리스 보이스에서 진행을 했었는데, 깨알같은 개그가 여기저기에 흘러 넘치고, 스크린에 가득 차는 캐릭터들에 비명이 멈추질 않았다. 특히 인기 캐릭터들이 나타날 때면 여성들의 비명소리가 하늘을 찌르는 듯 했다.

여담이지만 이벤트 진행자 중 남성 분 한 분이 툭툭 던지는 한 마디와 여성 진행자분과 하는 만담, 코스 스태프 분들께 하는 멘트[7]가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2. 등신대 경매 가격

상한가는 25만원으로, 25만원을 찍으면 경매자들에게 가위바위보를 하게 해 낙찰자를 결정했다. 올라가는 단위는 1만원에서 5천원 단위.
등신대 경매 가격
캐릭터낙찰 가격
엔도 마모루25만원
카제마루 이치로타[8]8만 5천원
고엔지 슈야25만원
키야마 히로토19만원
키도 유우토11만원
후부키 시로9만원
마츠카제 텐마[9]5만원
키리노 란마루16만원
신도 타쿠토14만원
츠루기 쿄우스케25만원

3. 중구구민회관 대관 거절사건

원래 서울 체육회관(예정)이었으나 어떤 사유로 거절을 당하고 중구구민회관으로 변경, 순조롭게 운영되어 가다가...갑자기 행사를 한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중구구민회관측으로부터 대관목적과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금전거래) 거절을 당한다. 이로 인해 참가자들과 참관자들 모두 대 패닉.

그러나 성인이 아닌 고등학생도 있다는 주최진의 유능함으로 겨우 며칠만에 뮤지컬 하우스로 장소를 변경, 거기다 날짜도 변경되지 않았다! 그야말로 대단하다고밖엔 할수 없는일. 모두들 최소한 몇주~몇달 연기를 예상했는데 대관료도 비슷한 수준에서 깔끔히 마무리. 대체할 대관장소로는 setec,at센터,뮤지컬 하우스(이때도 뮤지컬 하우스가 1순위였다고 한다.)가 거론됐었으나 앞의 두 경우는 장소가 지나치게 넓은데다가 대관료가 비싸서 애초에 무리였다.

행사내용이 온리전의 암묵적인 룰[10]이 깨지고 동작구민회관측이 어떻게 세부내용을 알아서 거절을 했나에 대해서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 큰 틀은
미성년자(중학생~고교생 추정)이 용돈을 타려고(..)입장료등 다양하게 잡아서 n만원 든다고 부모님께 말함->뭐하는 거길레 돈이 그렇게 많이 드느냐->동작구민회관측에 연락->아 망했어요(중구구민회관 대관거절과는 상관이 없는 영상)

라고 추측이 되고있는 상황이다. 그외에 누가 악의적으로 고하지 않았겠느냐는 의견도 있는데 이쪽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섬뜩하단 이유로 고려되지 않는 편.

덧붙여서, 중구 구민회관은 전에 리본관련 온리전(2009)가 열렸었는데, 이경우에도
행사의 금전거래 내용을 들켰으나 당일이라 눈감는 식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사실 온리전이라는것 자체가 setec나 광고문화회관같은 곳을 제외하고 라매등 동/시등 공공기관을 빌려할때 금전거래 내용이 일절 들어가면 안된다. 대부분이 눈감아주는 식.
[1] 원래 서울 체육회관이었다가 중구구민회관으로, 다시 뮤지컬 하우스로 변경되었다.[2] 로직이벤트,리트윗 이벤트,틀린그림 찾기 이벤트,화이트 데이 이벤트,통큰극장,명대사 이벤트[3] 그래서 행사의 이름도 '천둥제[4] 참고로, 이 트위터의 담당자는 남성분이다.[5] 보통 3시에 마감한다.[6] 참고로 서클 수는 115서클, 게다가 배포본을 제외한 권수다.[7] 그 예로, 신도 타쿠토를 코스프레하신 스태프 분이 쑥쓰러워하자 그걸 보고는 "울고 있다"라고 하자 곧바로 관객들에게서 '울어라' 라는 함성이 나왔다.[8]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데다가 인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단번에 결정이 나 사람들 사이에서 의외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9] 이 역시 퀄리티가 높았으나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인기가 낮은 탓인지(...) 거의 단번에 낙찰 되었다.[10] 온리전/판매전에서 금전거래가 오고간다는것을 행사장 대관해주는 곳에 누설하지 않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