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3 18:55:44

챠레크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챠레크
Tcharek
파일:필라스_챠레크.png
종족 비스락
위치 오드 누아 무한성
1. 개요2. 배경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4. 기타

[clearfix]

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무한성에 있는 비스락이다.

2. 배경

멀리 떨어진 '스트라베크나리스'(Sstravek'narith) 군집 출신의 비스락이다. 챠레크와 무리들은 군집에 도움이 될만한 지식을 찾는 임무를 받아 고향을 떠났고, 오랜 방황을 거쳐 디어우드에 있는 무한성에 도달하게 되었다. 챠레크에게 있어서 무한성은 실로 경이로운 장소였다. 무한성에는 영혼석을 길러내는 기술을 포함하여 영혼석을 활용한 갖가지 기술의 흔적들이 남아있었다.

무한성의 기술들이 고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여긴 챠레크는 정찰대를 꾸려 기술의 흔적을 얻으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무한성은 비스락들도 어찌하지 못할 정도로 위험한 장소였고, 정찰대는 위험한 괴물들에게 쫓겨 번번히 실패만 거듭하게 되었다. 기술을 찾는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챠레크와 원정대원들은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머릿속이 긁히는 느낌이 나는가 싶더니 갑자기 높은 소리가 울려 퍼졌다. 당신의 마음 속에 갖가지 장면들이 떠올랐다. 동굴 벽에 무수한 둥지가 어둠 속을 향해 늘어서 있고, 깊은 지하 어딘가에 거미줄이 광대하게 펼쳐져 있었다. 또한, 최근 살해당한 듯한 보초들의 시체가 동굴 바닥에 엎어져 있었다.

장면이 흩어지자, 당신 앞에 거미의 얼굴을 한 크리처가 서 있었다. 크리처는 발톱을 세운 손을 들었다. 다시 한 번 머릿속에 통증이 느껴졌고, 굉장히 이질적인 목소리가 당신의 마음 속에 흘러 들어왔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챠레크는 무한성 12층에서 찾을 수 있다. 12층에 입장하면 비스락 보초들과 거미들이 적대적인 상태로 나오는데, 챠레크가 있는 곳에 도달하여 대화 이벤트를 마치면 비스락 보초들만 비적대적으로 바뀐다. 때문에 전투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면 비스락들을 피해 거미들만 죽여가며 차레크가 있는 장소로 가면 된다. 챠레크가 있는 장소까지 걸어가면 대뜸 정신 속에 환영을 보여주고, 구 베일리아의 언어로 대화를 시도한다. 주시자가 구 베일리아 출신이면 챠레크의 질문에 답할 수 있으며, 베일리아어를 모르더라도 아디어 언어로 정정해줄 것을 요청하면 어눌한 아디어 언어로 대화해준다.

챠레크는 아랫층에 고향에 도움이 될만한 도구가 있다며, 주시자에게 도구를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챠레크로부터 '주인의 도구' 퀘스트를 받은 뒤, 아랫층으로 가면 계단 앞에서 또 다른 비스락 '케스토리크'를 마주하게 된다. 비스락 정찰대의 리더인 케스토리크는 필멸자 따위가 자신들도 실패한 임무를 맡았다는 사실을 알고는 불만을 토로한다. 하지만 주시자 역시 실패하게 될 것이라며, 순순히 아랫층으로 내려보내준다.

13층에서 퀘스트 아이템들을 모은 뒤, 다시 12층으로 돌아가면, 길을 지키고 있던 케스토리크가 유물들을 내놓으라며 겁박한다. 케스토리크에게 순순히 아이템들을 건내줘도, 입막음을 위해 주시자를 죽이려 든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남아있는 케스토리크를 캐드 누아의 지하 감옥에 가둘 수 있다. 아니면 처음부터 아이템을 다 모으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능력치 체크에 통과하면 전투를 피하게 된다. 조금 이질적인 방법으로는 무한성 14층까지 진행한 뒤, 중앙 계단을 통해 11층으로 돌아간 후 다시 12층으로 내려오면 케스토리크 일행과의 접촉 자체를 피할 수 있다.

이벤트를 마친 후, 챠레크에게 유물들을 전달해주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며 아주 기뻐한다. 기본 보상으로 2000cp와 유니크 단검 '다가오는 봄'을 얻을 수 있고, 케스토리크의 패악질을 보고했다면 사죄의 의미로 사파이어를 추가해준다. 여기서 보상을 더 요구하면 여러 보석들을 추가로 준다. 퀘스트를 마친 후에는 '크리비'로부터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