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5 20:50:27

챈들러 W. 존슨

<colbgcolor=#003458><colcolor=#fff> 챈들러 W. 존슨
Chandler W. Johnson
파일:1000142621.jpg
본명 챈들러 윌스 존슨
Chandler Wilce Johnson
출생 1905년 10월 8일
아이오와주 포트닷지
출생 1945년 3월 2일 (향년 39세)
일본 제국 이오지마
복무 미국 해병대
학력 해군사관학교
복무 기간 1929년 ~ 1945년
최종 계급 중령
참전 바나나 전쟁
태평양 전쟁
묘소 국립태평양 기념묘지

1. 개요2. 생애

1. 개요

미국의 군인.

2. 생애

아이오와주 포트닷지에서 태어났다. 1929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병 소위로 임관했다. 필라델피아 해병 기지에서 해병대 장교과정을 수료하고 포츠머스 해군 공창에서 복무하다가 1931년 니카라과에 파견되어 저항군과 전투를 치렀다. 1933년 귀국해 보스턴 해병 기지에서 복무했다. 콴티코, 메어아일랜드, 펜사콜라, 필리핀, 중국에서 복무하다가 1938년 귀국해 제6해병연대에서 복무했다.

1940년 하와이에 있는 제3방공포병대대 I포대장으로 임명되었고 진주만 공습 당시 일본기와 전투를 치렀다. 전쟁이 발발하고 대대는 제1해병사단 예하로 배속되었고 과달카날 전역에 참가했다. 부건빌 전역에서도 잠시있었다가 중령으로 진급해 제5해병사단 제28해병연대 2대대장이 되었다.

이오지마 전투가 시작되고 해안가 방어선을 돌파하고 수리바치산을 향해 전진했다. 2월 20일 공격 개시 전 정말 힘든 하루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공격을 개시했다. 그가 예상한 대로 대대는 200야드를 이동하는 동안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사단 본부에게 "적의 방어선이 강하다. 10야드 마다 벙커가 설치되어 있다"는 무전을 보냈다.

전투 개시 3일 뒤 산 정상 인근에 도달했고 E중대장 데이비드 세버런스에게 정찰을 시도했다. 해럴드 슈리어가 지휘하는 3소대는 정상에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준비한 성조기를 꽂았다. 맨 처음 세워진 깃발은 전투 도중 급하게 올리느라 좀 작은 깃발을 사용했다 하지만 존슨은 이 깃발을 대대 금고에 반납, 대대 소유물로 보관하고 "대신 더 큰 깃발을 달라!"라고 지시해 마이클 스트랭크 휘하 분대가 다시 더 큰 성조기를 계양했다.

이후 362고지를 장악하기 위해 공격했으나 선두 중대가 많은 피해를 입자 직접 독려하기 위해 선두 중대로 이동하던 도중 박격포를 맞고 전사했다. 사후 해군십자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