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채혜수(蔡惠秀) |
생몰 | 1896년 11월 9일 ~ 1978년 12월 17일 |
출생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염리동 |
사망지 | 미국 오하이오 |
매장지 | 국립서울현충원 212실 139호 |
추서 | 대통령표창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8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늘봄 전영택(田榮澤)의 아내이다.2. 생애
채혜수는 1896년 11월 9일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서 태어났고, 평양으로 이주했다. 1919년 3월 1일, 그녀는 평양 남산현교회의 독립만세운동 집회에 참석하여 전날 직접 제작한 태극기 100여 장을 배포하고 혈성가(血誠歌)를 부르며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 일로 체포된 그녀는 1919년 7월 21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공소했지만 9월 29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 전영택과 결혼하고 남편을 보필했으며, 1968년 1월 16일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미국으로 이주해 오하이오주에서 여생을 보내다 1978년 12월 17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2008년 채혜수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그리고 2008년에 그녀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여 국립서울현충원 212실 139호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