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채윤문(蔡允文) |
생몰 | 1904년 ~ ? |
출생지 | 미상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채윤문은 1904년생으로 알려졌지만 출생지는 알 수 없다. 그는 1919년 대한국민회(大韓國民會)에 가입하여 모집종사원으로 활동하였고, 1920년 5월에는 남부지방회 천경지회(川京支會) 경호원으로 활동했다. 1921년 음력 12월 대한군정서원 김학섭(金學燮)이 국내로 잠입하여 함경북도 웅기항의 일제 관공서를 공격하고 무기 등을 탈취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중국 간도 일하후에서 김학섭과 회합했다. 그러나 고된 행군에 대원들이 낙오하는 등 차질을 빚자,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함북 경원군의 신건원주재소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공격은 2개조로 나뉘어 주재소와 수비대를 동시 공격하기로 했다. 12월 5일 새벽 1시 다른 1개조가 주재소를 공격하는 동안, 김학섭과 채윤문 등은 신건원수비대 막사를 공격하여 수비대의 출동을 막은 뒤 퇴각했다. 이후 1923년 5월 26일 함흥지방법원 청진지청에서 열린 궐석재판에서 살인, 폭발물취체벌칙 위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2년 채윤문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