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쿼터 마레이의 앤드원으로 시작해 최성원의 쓰리포인트로 3:3이 맞춰졌으나 양준석의 결승 득점 이후 빠르게 치고 나가 29:19로 10점 리드하며 마무리했다. 이러한 리드 상황에 기름을 발라 놓은 듯, 2쿼터에는 11점을 더 앞서갔다. 전반전 스커어 56:35. 3쿼터들어 추격을 허용해 위기를 초래하는가 했으나 타마요가 5점을 도망갔고 먼로가 막판 2점을 내며 딱 3점만 추격을 허용한 뒤 리드를 지켜냈다. 4쿼터에는 아쉽게도 체력적인 이유에서인지 점수를 많이내지 못했지만 원주 DB의 공격을 많이 막아세우며 5점만 추격을 허용해 후반전 25:33이었지만 총 81:68로 경기를 이겨냈다.
지난 경기 무득점으로 절치부심한 타마요가 엄청난 득점력을 앞세워 오래간만에 30득점을 넘어섰다 ! 또한, 마레이가 수비적으로 활약해주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이로 인해 5라운드의 결과에 비해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주게 되었다.
신기한 점은, 지난 시즌 정규시즌 1위를 기록한 팀을 상대로 올 시즌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거. 1, 5라운드 경기는 패했지만.
1쿼터, 상당히 팽팽하게 흘러갔다가 샘조세프 벨란겔에게 2점을 내준 뒤, 이경도의 결승 2점 이후, 상대가 자유투에서 1개만 넣은 뒤로 계속하고 치고 나가 7점 리드하며 쿼터를 마무리지었다. 2쿼터 초반에만해도 4점을 쫓아와 위기 상황으로 가는가 했으나, 타마요가 앤드원 자유투만 점수를 내지 못하며 치고 나가다가 상대의 에어볼이 남발수준으로 나오자, 그 틈을 타 양준석이 3점을 넣은 뒤 계속해서 치고 나가 전반전 54:35로 크게 리드하게 되었다. 문제는 3쿼터부터였는데, 빈공에 시달리다가 7점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4쿼터에는 심지어 질 뻔도 했다. 앤드류 니콜슨의 2점을 맞고 84:81까지 쫓겼는데, 마레이의 자유투 한 개 성공 이후 상대 공격 상황에서 슈팅 시도가 전부 빗나가 곽정훈의 마지막 3점슛으로 팀 리바운드를 가져와 22초 정도 남긴 상황에서 결국 공격권을 가져온 뒤,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후반전 스코어 31:46. 5번을 이겼지만, 올시즌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제일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1쿼터 초반에만 해도, 창원 LG가 올 시즌 잠실에서 보여줬던 안좋은 경기력을 그대로 드러내는가 했으나, 마레이의 득점포가 연이더 터지며 양준석이 1차적으로 이 상황을 뒤집어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다시 점수를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 마지막 정인덕의 3점을 앞세워 27:26으로 아슬아슬하게 마무리했다. 2쿼터 초반에도 매한가지로 서울 삼성의 리드를 이어가는듯 했으나, 팽팽하게 치고 나가다, 양준석의 결정적인 3점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마레이의 결승 2점을 내며 타마요 유기상이 득점포에 합세하며 전반전 56:43으로 앞서나가 오래간만에 한 쿼터 30득점을 달성해버렸다 ! 3,4쿼터에는 점수차를 조금씩 더 벌리는 경기력으로 서울 삼성의 득점 의지를 완전히 짓누르며 92:69로 크게 이겼다.
오늘은 마레이가 27득점으로 지난 23득점보다 더 많은 점수를 냈고, 유기상이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잠실 학생체육관에서의 SK전을 챔프전을 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 깔끔하게 이길 수 있길 바란다. 또한, 이번 시즌 창원에서는 전승을 거뒀지만 잠실에서는 승이 없었던 찰나에 경기를 이기면서 4승 2패로 지난시즌보다는 조금 밀렸지만 상대전적 우세로 정규시즌을 이끌어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