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3:16:36

창 블라로드

E급 선별인원 5강
바라가브 엔도르시 자하드 쿤 란 아낙 자하드 창 블라로드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창 블라로드
파일:신탑 창 블라로드.png
공식 애니메이션 [ 펼치기 · 접기 ]
파일:changtog.png
해외 이름 Chang Blaroad
チヤン · ブラロード
昶 波拉洛德
종족 성별 인간[1] 남성
머리 / 눈 / 피부색 흑발 / 흑안 / 살구빛 피부
포지션 낚시꾼
등장 2부 29F 연결 40화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홍범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하시 히데노리(게임), 쿠마가이 켄타로(애니메이션)
파일:미국 국기.svg 용 예아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2.3. 그 외 설정
3. 작중 행적4. 기타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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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 등장인물. E급 선별인원 5강으로 꼽히는 낚시꾼으로, 쿼에트로 블릿츠와 함께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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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2.1. 외모

흑발에 오른쪽 눈에 흉터가 있는 장신의 남성이다.

2.2. 성격

처음 등장했을 때 '잔인하고 냉정한 성격'이라고 소개되었지만 정작 잔인한 모습은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다. 좀 더 정확히는 싸우는 모습 자체가 별로 없다.(...)

2.3. 그 외 설정

오른쪽 눈은 쿤 아게로 아그니스에게 잃은 것으로 보인다. 공방전 당시 쿤이 "넌 절대 승부에서 날 이길 수 없어. 네 오른쪽 눈에 물어보든가."라고 했기 때문.

첫 등장 당시에 자왕난의 열쇠를 낚싯줄 따위로 정확히 낚아채는 모습을 보였다. 포지션인 낚시꾼의 일반적인 정의의 모습을 보여준 격.

3. 작중 행적

28층의 시험에서 자왕난,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속한 탕수육팀의 시험 상대로 등장했다. 자왕난이 열쇠를 꽂아 시험에 승리하려는 순간[2] 릴 인벤토리로 열쇠를 빼앗았지만 쿼에트로 블릿츠는 비올레에게, 나머지 팀원들은 다른 탕수육 팀원들에게 당하자 순순히 승리를 포기한다. 하지만 그러면서 '약한 녀석들만 상대한다는 게 사실이었나'라며 비올레에게 1:1 싸움으로 이기면 열쇠를 주지 않겠냐고 도발을 했고, 비올레는 당연히 거절했다.

공방전 원 샷 원 오퍼튜니티에서 다시 등장, 다른 팀원들과는 헤어졌는지 쿼에트로 블릿츠와 단 둘이서 공방전에 참여했다. 탑 위에 있던 탕수육 팀을 발견하고, 문을 열고 나오는 혼 아크랩터의 발등에 총을 겨눠[3] 바로 제압했지만 타이밍 좋게 나타난 쿤 아게로 아그니스자왕난쿼에트로 블릿츠를 제압해 수세에 몰리게 된다. 결국 쿤이 창과 쿼에트로가 지닌 총알을 넘겨받는 대신 두 사람을 올려보내주겠다는 거래에 응해 가운데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아르키에 오르게 된다.

아르키메데스에 오른 뒤에는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두 사람을 올려보낸 탓인지 탕수육 팀과 같은 숙소를 배정받고, 매우 자연스럽게 같이 생활하고 있다(...) 이후 치러진 개인전 플러그[4] 시합에서는 강 호량, 여 고생과 한 조가 되었으며, 두 사람이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만드는 동안 나머지 선별인원들을 얻어먹은 홍차값을 하기 위해 모두 쓰러뜨렸다.

이후 자왕난과 함께 시합을 관전하면서 시합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공방전이 끝날 때까지 별다른 활약은 없고, 공방전이 끝난 이후에는 심장을 꿰뚫리고도 멀쩡한 자왕난에게 흥미를 갖고 왕난의 팀에 버스기사 합류하게 된다.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빠진 탕수육팀이 지옥열차를 탈 수 있는 35층까지 단시간에 올라오는 데 큰 전력이 되었다.

지옥열차가 떠난 뒤,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제지하려는 하진성을 상대로 덤빈다. 당연히 발차기 한 번에 천장으로 사출되었지만(...) '선별인원치고는 괜찮았어' 라는 말을 듣는다. 쿤 아게로 아그니스사기 계획이 성공한 덕분에 부유선을 타고 하진성을 따돌린다.

지옥열차에 탑승한 후에도 쿼에트로 블릿츠와 함께 계속 비중이 없다(...) 쥬 비올레 그레이스호아퀸의 싸움이 끝난 뒤에 갇혀있던 철창을 단숨에 구부리고 나와서, FUG팀이었던 팀원들에게 버려진 기절한 엔젤과 부엘사르을 챙겼다. 이후 백천경에 넣은 엔젤과 부엘사르를 데리고 자왕난, 스물다섯번째 밤 일행에게서 이탈한다.

그리고 긴 시간이 흘러 3부 9화 야마의 케이지 안에서 쿼에트로와 함께 재등장하게 된다. 케이지 내부에 있던 이유는 그가 케이지 내부에서 벌어지는 쿠데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 그리고 밝혀지길 사실 창의 정체는 어릴때 부터 폴의 무리에 거둬진 아이로 그가 부엘사르를 데리고 이탈한 것은 부엘사르에게서 케이지에 잠입하는 경로를 알아내기 위함이었으며, 그 정보를 베이로드 폴에게 제공하는 조건으로 본인의 자유와 안전을 얻고자 했던 것. 다만 3부 16화에서 베이로드 폴의 무리는 애시당초 불안 요소를 살려둘 생각 따윈 없었고, 쿼에트로와 앞으로 어떻게 살까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며 케이지를 떠나던 도중 베이로드 폴의 수하, 그란데가 날린 초장거리 신수포에 직격당해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단, 유리 자하드가 말했던, 힘을 숨기고 있었다는 복선이 남아있고 풀리지 않은 상태라 생존했을 가능성이 남아있다. 거기다 같은 팀원인 쿼에트로가 아직 케이지 안에 남아 쿤과 함께 둥지 전투 작전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더더욱 그렇다.[5] 작가의 후기에 따르면 초반에 랭커와 선별인원의 역량의 차이가 어이없는 죽음이나 결과를 가져오는 듯 한 연출로 가보려고 했다고 가는데, 막상 여기서도 '어이없는 죽음이나 결과를 가져오는 듯 한 연출'이라고 했지 창의 사망 그 자체를 확정짓는 말이라고 보기는 또 애매한 구석이 있는 편.

4. 기타

분명 작중에서는 계속 강자라고 표현되는데, 한 번도 제대로 된 전투씬이 나온 적이 없다. 작가의 캐릭터 활용 미숙인지 의도적인 연출인지 불명. 전투씬보다도 해설역으로서의 비중이 높다. 그래서 구체적인 전투능력은 불명이며, 출신지나 출신 가문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부분은 최근 하 유리 자하드에게도 실력을 숨기고 있는것으로 확인 되었다. 하진성에게야 제대로 덤볐겠지만 실력차가 너무 커서 그 힘이 어느정도인지 알기도 전에 역관광.....[6][7]

E급 선별인원 5강 중 하나는 자하드의 공주, 하나는 10가문 중 하나인 쿤 가문 출신, 하나는 공주의 딸, 하나는 FUG에게서 특별한 힘을 받은 것에 반해 창은 아직까지 밝혀진 출신상의 특이점이 없다. 혈통이 힘의 대부분을 정의하는 탑의 특성상, 만일 창이 별다른 타고난 혈통 없이 E급 5강 자리에 오른 거라면 생각보다 대단한 일이다.

문제는 처음부터 E급 5강이라는 타이틀과 힘을 숨기고 있다는 설정을 부여하며 떡밥을 남겨놓고 제대로 된 전투씬, 하다못해 이녀석이 어떤 기술을 구사하며 어떤 스타일로 싸우는지에 대한 묘사조차 제대로 내어주지 않은 상태에서 덜컥 리타이어 해버렸다는 것. 한마디로 창이 죽은게 맞다면 2부 초반부터 등장했고 나름대로 신비주의를 유지한 캐릭터를 고작 폴에게 케이지 잠입 경로를 알려주는게 다인 일회성으로 활용했다는 것이 된다. 정말 이러고 끝이라면 '정보제공 후 버림패'라는 역할이 꼭 창에게 부여되었어야 했느냐는 의문이 남는데다, 애초에 뭣하러 창에게 E급 5강 및 숨겨진 실력 따위의 요소를 묻혀놨는지에 대한 지적이 따라나올 수 밖에 없다.

설령 창이 생존했더라도 크게 다르지는 않은게, 현재 신의탑은 선별인원들은 물론 일반 랭커들조차 점점 쩌리화가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다수의 하이랭커들이 스토리 전선에 뛰어들고 있는데, 창에게 숨겨둔 기량이 있다고 해봐야 활약할만한 여지가 참으로 미미하다. 이젠 선별인원 수준의 어중간한 퍼포먼스로는 독자들의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데, 그렇다고 지금껏 별다른 큰 비중도 없었던 창이 탈 선별인원급의 활약을 펼친다면 그건 개연성 측면에서 큰 비판요소가 된다.

즉 사망이든 생존이든, 창은 작중에서 이렇다 할 진면목을 보여줄만한 타이밍을 완전히 놓쳐버린 케이스에 가깝다. 정말 죽었다면 이렇게 죽은 것 자체가 문제고, 살아있더라도 결국 선별인원이라 제실력을 보여줘봤자이고, 예상 외로 현 작중 상황에서도 눈에 들어올정도로 띄워준다면 그럴만큼의 서사나 비중이 없었다는 점에서 반발이 나올 것이다. 주역이나 특별히 인기가 높은 캐릭터는 아니었던지라 묻혀서 그렇지, 어찌보면 작가의 캐릭터 활용 미숙이라는 고질적인 약점이 가장 잘 드러나있는 인물인 셈.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1] 3부 13화에서 본인이 "난 인간이지만 반쯤은 견족이라 할 수 있다. 난 어릴 때부터 견족의 손에서 자랐으니까."라고 말한다.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으로 자랐다는 것.[2] 자왕난 팀이 열쇠를 특정 사물에 꽂으면 자왕난 팀 승리, 실패하면 창 블라로드 팀 승리인 시험이었다.[3] 게임 룰 상 어느 부위에 맞추든 상관없기 때문이다.[4] 경기장에 있는 3개의 구멍에 각자가 가진 플러그를 꽂는 사람이 합격하는 시합. 사실상 배틀로얄 형식이다.[5] 지옥열차에서 힘을 숨긴다는 발언과 함께 부엘사르와 엔젤에 대한 떡밥이 아직 해소되지도 않았고 환상의 파트너인 쿼에트로가 창이 죽었음에도 케이지 안에 남았다는 점 때문에 생존설이 남아 있는 거다. 직접적으로 시체를 보여주지 않고 상황만으로 사망 확정인 경우가 있는 신의 탑 스토리에서 생존 가능성이 남은 케이스.[6] 다만 쿼에트로 블릿츠는 뺨을 때린 것에 비해 블라로드는 하늘로 날려버렸단 점을 고려하면, 신체능력이 생각보다 좋을 수도 있다. 하진성은 쿤이나 라크, 쿼에트로를 제압할 때 능력치로 따지면 까마득히 아래인 D급 선별인원들이 크게 다치지 않을 만큼 힘을 조절하여 공격했고, 창 블라로드를 날려버린 것 또한 크게 다치지 않을 만큼 공격한 것이 그 정도라는 의미가 된다. 물론 근접공격을 하는 특성상 쿼에트로와 동급이면서 방어력이 더 좋을수도 있고, 단지 먼저 달려들어서 날려버린 것일 수도 있다.[7] 설정상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당연히 충격을 받는다. E급 최강에 속하던 바라가브를 엔도르시 자하드가 하늘 높이 순간이동시킨 후 낙하하게 하여 공격한 적이 있다. 랭커급이거나 위대한 가문 출신, 자하드의 공주 등 강한 신체능력을 타고났거나 등대 또는 신수를 타고 날 수 있는 경우는 이 영향을 받지 않지만, 창 블라로드는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고 그냥 몸으로 자유낙하(...)해야 하는데다 바라가브와 달리 발차기로 날아간거라 공중에 뜨면서도 충격을 받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