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전함군.
1. 개요
Zeppelin[1]지구권 접촉을 위한 작전 '제2차 어스 스트라이커'를 위한 건조된 기사단의 플래그십이다.
모든 차펠린은 축퇴로 탑재를 전제로 한 블랙홀 엔진함으로서 건조되었다.
이름은 유명 비행선 제작자였던 독일의 그라프 체펠린이 제작한 경식 비행선 체펠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차펠린
최초 건조된 차펠린 1호기. 작중 시점에서는 아직 미완성이였다. 크기는 대강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과 비슷하게 1km 전후.
다른 곳에서 건조 중,[2] 기도전쟁이 발발하자 에덴이 있던 발티아 행성으로 옮겨온다.
2.1. 등장
발티아 행성으로 옮겨온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E-34의 기습에 급하게 기동해 응전, 마난급을 상대로 활약하나 이어 등장한 피어의 모글레이에 손상을 입는다.이후 앤 마이어의 돌입으로 괴수들이 혼란에 빠진 틈을 타, 아린에서 고립된채 분전하던 잭 노튼 함대를 구해주며 등장. 곧바로 푸른꽃 상륙전을 시작한다.
알키오네와의 도킹으로 오로라 시스템을 사용해 역공하는 모습 |
이어지는 전투에서 블랙홀 엔진함임에도 출력이 부족해 고전하나, 이때 알키오네의 부함장인 가웨인이 반대로 출력을 몸체가 버티지 못하던 알키오네와의 도킹을 제안한다. 아무리 앤 마이어가 주도한 신통합 계획으로 같은 규격을 쓴다지만, 동부와 중앙으로 기본 규격에 오차가 있어 도킹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상황. 그러나 도킹이 유지되는 1분만에 타나토스급 2척을 찍어눌러서 그대로 푸른꽃의 트리까지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도 연합군의 주축으로서 전투에 주역으로 활약.
여왕이 죽어 괴수들이 통제권을 잃은 뒤에는 아예 푸른꽃을 그대로 내리 찍어서 다른 푸른꽃의 실드에 구멍을 내는 위엄을 선보인다. 그러나 이런 짓은 차펠린의 수명을 다 버리는 짓이라고 언급된다.
2.2. 스펙
원래는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처럼 기사단의 기함으로서 건조되었으나, 작중에서는 알키오네와 함께 미완성인 관계로 제대로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래도 명색이 블랙홀 엔진함이라는 이름값은 충분히 해주었다.- 오로라 시스템
: 동부와 AE의 합작 연구의 결과물. 차펠린이 축퇴로를 탑재했음에도 출력이 달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관성 편향 패널을 이용해 말도 안되는 가속과 방향 전환을 가능케 해주는 추진 기술. 행성 방위급이라던 푸른꽃의 실드에 구멍을 내는 것이나, 300km에 달하는 푸른꽃을 찍어내리는 것또한 이 기술 덕분이다.
- 주포
: 기수 전방이 열리며 발사되는 식. 푸른꽃에 상륙해 장갑 표면의 사일로와 상위괴수들을 파괴하는데 쓰였다.
- 보조 추진기
: 측면에 탑재된 보조 추진기 덕에 1km에 달하는 전고에도 불구하고 민첩한 기동이 가능.
교차부 기믹 |
알키오네와의 도킹 |
- 교차부
: 후미의 기믹은 교차부로서, 본래는 추가 무장을 탑재하기 위한 기믹이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미완성에 시급한 전황 때문인지, 임기응변으로서 알키오네와 도킹할때만 잠깐 쓰였을뿐 별다른 무장을 운용하지 않았다.
작가는 알키오네와 도킹하는 64화의 작가의 말에 알키오네 공 차펠린 수라는 드립을 쳤다.[3]
- 광학위장
: 1km 거체임에도 불구하고 광학위장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이를 통해 마난급의 하단까지 은밀하게 접근하는데 성공한다.
3. 차펠린 2 테라 브레이커
Zeppelin 2 Terra Breaker차펠린 1호기를 폐기하고 새롭게 건조한 차펠린 시리즈. 문 공략을 목적으로 건조된 '인류 최후의 함대'라 언급된다.
총 5기로 언급되며[4], 전부 블랙홀 엔진함으로서 만들어졌다.
함종의 정확한 명칭은 혼선이 있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 차펠린 2 테라 브레이커 문서 참조.
차펠린 2, 테라 브레이커로도 들어갈 수 있다.
4. 차펠린 3 갤럭시 환타지아
기함타입 차펠린 2가 2차 어스스트라이크의 끝에서 무작위 워프를 빙자한 자폭으로 소실되면서 신규로 건조하고 있는 새로운 차펠린. AL은 2차 어스 스트라이크로 지구를 복속시켰기 때문에 거기서 얻은 지구측의 차원기술과 소재학, 외우주의 기존 기술을 융합시킨 차세대 기술을 활용해서 건조 중이다. 같이 소실되었던 노바엔진 대신 차원기술을 접목한 노바엔진 2.0을 만들어서 탑재할 예정.추후 드라이 계획은 이 차펠린 3, 차펠린 2 양산형 등을 비롯한 함대를 이용해서 괴수를 모두 격멸, 단절된 서은하,북은하 등의 독자적으로 생존 중인 인류세력를 모두 흡수함으로서 궁극적으론 우리 은하 자체를 AL의 세력권에 넣어 은하제국을 만드는 것.
크루들은 빌 지니어스를 위시로 기함타입 크루들이 거의 그대로 계승되었다.
신세계편에서 그 화력의 편린이 일부 공개되었다. 서은하의 행성최종병기인 우란의 탑을 사용가능 기능이 겨우 17%인 상태에서 그것도 메인 주포도 아닌 부포에서 발사된 중력포 한방으로 우란 탑을 관통하고 행성까지 관통했다.
[1] 사실 발은은 '체펠린'이 맞다. 본편에서도 처음에는 체펠린으로 언급했다가, 이후부터는 계속 '차펠린'으로 언급된다.[2] 제2차 어스 스트라이크를 계획하고 진행한 게 레온하르트라는 점과, 동부 규격이라는 언급을 보면 동부기사단에서 건조하고 있던 모양.[3] 이게 무슨 말이냐면 BL에서 남자 역할을 공, 여자 역할을 수라고 한다.[4] 그러나 실제 문공략 함대에서는 어째서인지 4기만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