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놈들은 우리 70년대의 치부다!"[1]
메탈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
미 국방총성 장관으로 도날드 앤더슨 DARPA 국장과는 친구사이였다. 작중에서 하는 짓만 봐도 악역 포스를 풍기며, 암즈테크사와 공모하여 메탈기어 렉스의 개발을 극비리에 진행한다. 리퀴드 스네이크가 궐기한 쉐도우 모세스 섬 사건을 진압하러 공중제압 작전을 벌인 것도 이 사람. 메탈기어 렉스와 게놈병의 존재를 들키는 것을 두려워하여 FOXDIE로 관계자만을 살해, 메탈기어 렉스를 되찾으려는 계획을 꾸미지만 솔리드 스네이크가 이것을 파괴하자 로이 캠벨을 경질시키는 등의 추태(...)를 부리다, 쉐도우 모세스 섬을 폭격하는 것으로 증거 은폐를 시도하나 실패, 조지 시어스 대통령 권한으로 해임된다.
나중에 나스타샤 로마넨코의 회고록에 의해 밝혀진 진실에 따르면 짐 하우스먼도 대통령이 아닌, 나스타샤의 집에서 작전을 모니터링하고 있던 '애국자들'의 일원이었던 리처드 에임즈의 지시를 받고 있었다. 스네이크와 리퀴드가 한창 드잡이질을 하는 와중에 짐 하우스먼을 해임시키고 캠벨을 작전 사령관으로 다시 복귀시킨 것도 여기서 벌어진 일이었으며, 섀도우 모세스 사건 이후의 짐 하우스먼의 행방은 알려져 있지 않다.
게다가 애초부터 쉐도우 모세스 사건의 진짜 흑막은 대통령 조지 시어스였다. 그는 조지가 벌인 범죄를 대신 뒤집어쓰는 희생양이었던 것.
[1] 로이 캠벨과 솔리드 스네이크에게 일갈한 한 마디. MAD기어 솔리드에서는 추가로 "어디 한번 잘놀아보거라. 성욕의 노예들아."라고 해 본의 아니게 개념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