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Jean | ジーン)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이름 | 진 | |
이명 | 선공검의 진 | |
성별 | 여성 | |
출신 | 불명 | |
나이 | 불명 | |
신장 | 175cm | |
가족 | 불명 | |
소속 | 조직 | |
세대 및 넘버 | 클레어 세대 No.9 | |
전사 타입 | 공격형 | |
주력 무기 | 클레이모어 | |
성우 | 미츠이시 코토노 로라 베일리 |
클레이모어 데이터북 능력치 | |||||
요력 | 민첩 | 근력 | 정신 | 탐지 | 통솔 |
B | C | B+ | A+ | C | 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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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rill Sword" Jean
만화 《클레이모어》의 등장인물.
2. 특징
클레어 세대 전사 중 넘버 9의 실력자. 올백 머리에 눈썹 없는 터프한 외모를 갖고 있다. 고지식해 보이기까지 하는 우직한 성격의 소유자.3. 작중 행적
라켈, 카티아, 또 다른 한명과 함께 총 넷이서 각성자 토벌에 나섰었다. 그때 지나간 마을에 클레어가 요기를 지우는 약을 먹고 남자 행세를 하며 라키를 찾아 숨어있었다. 이때 그 토벌대 중 한 명이 전신이 끔찍할 정도로 만신창이가 되어 마을로 돌아오고, 그걸 본 클레어가 달려와 부축하자, 각성자 녀석들이 뭔가를 꾸미고 있다면서 동료들을 꼭 구해달라 하고 죽는다. 그리고 클레어는 바로 뒤를 쫓아 각성자 토벌에 합류한다.사실 토벌하러 간 각성자는 바로 서쪽의 리플. 그때 나머지 일행 셋은 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고통을 주어 각성시키려는 리플의 의도였다. 진은 끝까지 참고 있었고, 라켈(ラケル, Raquel)은 이미 사망, 카티아(カティア, Katea)는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각성해버린다. 하지만 더프가 힘을 측정하자 너무 약하다면서 카티아를 주먹으로 내리쳐 죽여버리고, 진만 혼자 남게 된다. 그때 클레어가 찾아와 더프가 올라가 클레어와 싸우고, 클레어를 찾고 있던 갈라테아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더프를 쓰러뜨리기 위해 진의 힘을 빌리고자 갈라테아가 일단 더프를 맡고 클레어를 보내게 된다.
하지만 이미 진은 완전히 각성해버린 상황이었다.[1] 때는 늦었다고 생각했지만 진이 뭐라고 말하자 바로 달려가 확인한다. 진은 신체는 각성했지만 정신은 아직 인간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 정신력에 놀란 클레어는 진을 향해 되돌아올 수 있다면서, 반각성 상태나마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하며 요기를 동조하는 능력을 지닌 갈라테아의 것을 시험삼아 따라해 진을 다시 인간으로 되돌려 놓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진은 자신을 인간으로 돌려준 클레어에게 이 목숨은 너의 것이라며 충성을 맹세한다.
전사 중 가장 강력한 찌르기를 보유하고 있다. 그 기술의 실체는 팔을 드릴처럼 꼰 후 그 일격을 몸과 함께 날려 회전력을 가해 찔러 상대를 관통해버리는 것이었다. 최대 회전수는 21회.
클레어, 갈라테아와의 협공으로 더프를 리타이어 직전까지 몰고갔지만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한 리플이 더프를 데리고 사라지고, 갈라테아는 본 임무였던 클레어의 처단을 다시 진행하려 하지만 진이 그것을 가로막는다. 하지만 갈라테아는 리플만한 각성자의 싸움에 클레어가 죽었다는 식으로 정리하여 클레어를 놓아주게 된다.
그리고 클레어를 졸졸 쫓아다니는 진에게 클레어는 왜 자꾸 따라오냐고 하지만, 진은 은혜를 아직 갚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클레어는 보답이라면 이미 받았다면서 진을 향해 고속검을 날리는데, 진만을 피해 양 옆의 나무들만 산산조각이 난다. 대상을 선별하여 고속검을 날릴 수 있는 기술을 얻은 것이 진을 통해 받은 보답인 셈이었다. 요력의 해방으로 날리는 기술인 고속검을 통제할 생각도 없었던 클레어에게, 신체의 완전한 각성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정신을 유지하고 있었던 진은 상당히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클레어는 인간의 정신력과 의지를 믿고 고속검을 통제, 그리고 완벽한 고속검을 얻을 수 있던 것이었다.
북쪽의 전란 이후, 리가르도를 쓰러뜨리고 완전 각성직전 단계까지 다다른 클레어를 향해 진은 그때와 상황이 정반대라면서 다가간다. 클레어는 자신에게 떨어지라고 했지만 이미 통제를 벗어난 몸은 진을 공격하고, 진은 그대로 클레어를 안으며 돌아오라고 한다. 어서 회복에 힘을 쏟아부으라고 외쳤지만 진은 리가르도로부터 입은 부상이 너무 심해서 어차피 죽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는 자신은 이미 그 때 죽어있던 것이고,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살아온 걸지도 모른다고 했다. 클레어는 진의 목숨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너의 것이라고 하지만 진은 그때 클레어가 했던 것처럼 요기를 동조시켜 클레어를 인간의 모습으로 돌려놓고, 자신은 사망하게 된다.
이 일 이후, 클레어가 프리실라와 맞닥뜨렸을 때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각성한 채로 프리실라에게 덤비려 하지만 계속 뜻대로 따르지 않고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 버렸다. 게다가 자신도 모르게 울기까지 하는 클레어를 보며 데네브는 "클레어 자신은 모르고 있다, 몸 안에 박힌 진이라는 커다란 쐐기를." 이라면서, 클레어가 각성체로 변할 수 없는 이유를 무의식중에 각인된 진을 원인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보면 클레어에게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존재 중 한 명. 클레어가 끝까지 품고 갈 수많은 동료들의 영혼 중 진의 비중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무의식중에 각성까지 제어되는 것으로 보아 진이라는 존재는 클레어에게 있어 어마어마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것이다.
4. 인간관계
동료이자 은인, 그리고 따르는 대상. 진이 리플의 고문에 의해 각성자가 되었다가 클레어의 도움으로 돌아온 것이 인연이 되어, 클레어에게 동등한 은혜를 갚기 전까지는 절대로 떨어지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이이다. 이후 플로라가 클레어를 의심할 때도[2] 클레어의 편을 들어주었으며, 리가르도를 처치한 이후 각성하기 직전에 다다른 클레어를 목숨을 바쳐 원래대로 되돌려 주기도 했다.이슬레이의 피에타 침공으로 인하여 북쪽의 전란이 발발하자 같은 한 자릿수 넘버로서 함께 대장이 된 동료 관계. 이후 플로라가 클레어를 의심하자 클레어의 편을 들어주며 플로라에게 검을 뽑았지만, 클레어가 상황을 설명하자 플로라와 함께 이 전쟁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자는 결의를 한다.[스포일러]
5. 전투력
모든 전사 중 가장 빠르고 가장 위력 있는 찌르기를 구사하는 너에게 걸맞은 역할이다.
갈라테아
갈라테아
No.9로서 클레어 세대의 한 자릿수 넘버 중에서는 가장 낮지만, 그래도 한 자릿수 넘버이기에 상당한 검술 실력과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필살기인 선공검을 사용하려면 팔을 21바퀴나 돌려야 하기 때문에 혼전 상황에서는 사용이 어렵거나, 주변의 다른 전사들이 선공검을 사용할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는 것과 쿨타임이 길다는 약점이 존재한다.[4] 그래도 강력한 한 방의 위력은 상당해 일반 요마는 물론이고 웬만한 각성자는 일격에 바람구멍을 뚫어버리며, 전 No.3 출신에다가 장갑차 저리가라 할 중장갑 때문에 고속검으로도 타격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더프를 관통할 정도이다. 즉, 일격의 위력은 탑티어라는 것. 선공검을 제외하면 활약하는 부분이 많지 않지만 선공검 없이도 리가르도의 공격을 잠시 버티는[5] 수준의 전력을 보여준 것으로 보면 최소한 넘버값은 하는 실력자다.
6. 명대사
애당초 한 번 잃은 목숨이다. 의를 저버리면서까지 연명할 생각은 없다.
갈라테아가 클레어를 처단하려고 하자, 갈라테아를 막아서며
갈라테아가 클레어를 처단하려고 하자, 갈라테아를 막아서며
그게 어쨌단 거지? 난 갈 거다. 설령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클레어를 구하고 싶으니까!
망연자실한 라키에게 일갈하며
망연자실한 라키에게 일갈하며
클레어! 살아갈 의미 같은 건 나중에 찾아도 돼! 하지만 이것만은 잊지 마. 네가 살아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네게 마음을 맡긴 사람들이 있다는 걸! 그리고 나도 그 중 하나다. 살아라, 클레어. 널 만나서 다행이야.
유언
유언
7. 기타
- 진이 클레어를 위해 희생하는 장면은 상당히 감동적이다. 클레어 역시 가장 약한 것은 나인데 왜 네가 죽어야 하냐면서 진의 시체를 끌어안고 울부짖는다. 이 때만큼 클레어가 서럽게 운 적도 없었다.
- 일레네와 함께 클레이모어 세계관 최고의 대인배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