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30 20:38:51

진정(손오)

陳正
(? ~ 251)
1. 개요2. 행적3. 창작물에서

1. 개요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2. 행적

무난독을 지냈고 손패가 노왕으로 임명되면서 태자 손화와 맞먹는 대우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궁지쟁이 일어나 신하들도 손화파와 손패파를 갈라져 권력 다툼을 하게 되었는데, 이 일로 손화가 250년에 장휴와 짜고 반란을 일으키려 했다는 죄목으로 태자에서 폐위되고 유폐되자 주거, 굴황 등이 손화를 석방시킬 것을 요청했고, 손권손량을 세우려 하자 진정은 진상과 함께 편지를 올렸다.

진정이 진상과 함께 간한 내용은 진헌공신생을 죽이고 해제를 세워 진나라가 소란스러워진 것을 언급하며 말했고, 손권이 매우 노여워하면서 진정은 일족과 함께 주살되었다.

3.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마행처우역거에서는 손권이 호족들을 숙청하고 손권이 협석에서 사냥을 하자 손등은 아버지 손권이 깊숙이 들어간 것을 걱정해 사람을 보내면서 진정이 먼저 파견되었고, 주지가 외곽을 경계하다가 약속한 위치를 벗어난 주지에게 경고하고자 주지에게 다가갔다.

진정은 주지에게 어찌 된 일이냐면서 자리를 반드시 지키라고 내가 누누이라고 말하다가 살기를 느껴 칼집에서 칼을 빼내려 했지만, 주지가 먼저 칼을 뽑아 공격하면서 주지의 칼에 가슴이 찔리자 컥 소리를 내면서 가습을 부여잡고 쓰러졌다가 주지에게 목이 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