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8 15:34:33

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Tireless Tracker 파일:external/www.cardkingdom.com/205726_1.jpg
한글판 명칭 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
마나비용 {2}{G}
유형 생물 — 인간 정찰병
대지력 ― 대지가 당신의 조종 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조사한다. ("{2},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를 가진 무색 단서 마법물체 토큰 한 개를 만든다.)

당신이 단서를 희생할 때마다, 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공격력/방어력 3/2
수록세트희귀도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레어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세트 최고의 조사 생물.

대지력으로 조사를 하는데, 조사로 얻은 단서 토큰을 희생해서 추가 드로우를 하면 또 대지가 손에 들어올테니 손에 들어온 대지를 내려놓고 또 조사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게 하면 대지 갯수를 빠르게 늘리면서도 2마나 지불하고 단서 토큰 희생해서 드로우 하기는 더욱 쉬워지므로 스스로의 공방이 계속해서 무한히 성장하는 선순환이 완성된다. 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가 복수로 깔리기라도 한다면 정말 옆에 쌓아놓은 단서 토큰들이 폭발하고 핸드도 넘쳐날 정도로 강력한 능력.

게다가 기본적으로 3마나 3/2의 공방도 나쁜 것도 아니고, 종족이 인간이며, 유색 마나도 하나 밖에 안 드는 데다가, 계속 살아서 매턴 조사를 한다면 넘쳐나는 핸드+본인은 공방 깡패가 되어 게임을 이기게 만들어주며, 사실 그냥 나와서 조사를 딱 한 번만 하고 디나이얼 맞고 죽어도 카드 교환비도 1:2이니 우월한 훌륭한 생물.

굳이 단점을 뽑자면 기본 방어력이 2밖에 안 되다보니 성장하기 전에 코질렉의 귀환같은 카드로 쓸려나간다던가 할 수 있다는 것과, 그냥 강력한 생물이라서 나오자마자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는 스펙을 가진 생물이라기보다는 한두 템포 정도 쉬면서 조사를 하고 마나 지불해서 단서 토큰을 희생하며 드로우 받으면서 천천히 이득을 보는 생물이라는 것 정도가 있다.

이러한 강력한 성능 덕분에 스탠다드 반트 컴퍼니나 WG 인간 덱, 일부 램프 덱의 사이드 등에서 사용 중. 프로투어 섬뜩한 달에서는 나름 통계상 Day 2 최고의 카드로 등극하였다. Day 2 에서 총 167장이 사용되며, 전체 덱의 55.56%에 포함되어 Day 2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카드.

스포일러 공개 당시에는 2불 정도였었으나 과거 보로스 심판자처럼 풀 스포일러가 공개된 이후에나 나온 생물이라 논의가 좀 덜 돼서 그랬던 듯. 반트 컴퍼니로 우승하자마자 SOI 탑 10 카드 칼럼에서 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가 엄청난 파워카드라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라는 문구도 등장했고, 가격 또한 6불 이상으로 상승했다.

스탠다드 로테아웃 이후에도 모던 인간덱이든 레가시 랜드덱이든 하위타입까지 내려가서 깽판을 치고 있다. 덕분에 2018년 5월 기준 카킹가 12불까지 올라간 상태. 익살란의 라이벌 발매 후 18불까지 폭등했다 내려간 것이 이 가격이다.
영어판 명칭 Tireless Provisioner 파일:tireless provisioner_mh2.jpg
한글판 명칭 지칠 줄 모르는 식량담당관
마나비용 {2}{G}
유형 생물 — 엘프 정찰병
대지력 ― 대지가 당신의 조종 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마다, 음식 토큰 한 개 또는 보물 토큰 한 개를 만든다. (음식 토큰은 "{2}, {T},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당신은 생명 3점을 얻는다."를 가진 마법물체이며, 보물 토큰은 "{T},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추가한다."를 가진 마법물체이다.)
공격력/방어력 3/2
수록세트희귀도
모던 호라이즌 2 언커먼
기계군단의 행진 커맨더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의 이야기 커맨더
모호 2에 등장한 짝퉁(...). 오리지날의 격발 조건이 젠디카르의 대지력과 똑같다는 걸 이용해서 "대지력"을 붙이고, 거기에 이니스트라드에는 없는 엘프 생물 유형을 붙인 것도 다분히 의도적인 느낌. 그래도 음식은 몰라도 보물 토큰 만드는 기능이 연꽃 코브라를 이어서 마나램프하기에 매우 좋았기 때문에 실전성은 인정받았으며, 때문인지 커맨더 덱에서도 두 번이나 재판되었다. 반지의 제왕 버전에서는 렘바스와 관련이 있다는 설정으로 새로운 아트까지 받았다.

모호 2 기준으로 지칠 줄 모르는 추적자와 식량담당관의 마법물체 유형을 합쳐서 나오는 단서, 음식, 그리고 보물은 세트 컨셉으로써 토큰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마법물체 유형이다. 지금은 혈액도 있고 마법석이나 부화장치도 있으니 다 옛날 얘기 세트 내에서는 이렇게 대량의 마법물체 토큰을 생산하는 것 자체가 녹청색의 리미티드용 컨셉인 토큰에 어울려 활약하였다. 아예 녹청색의 조사 (및 단서 토큰)과 연결해주는 아카데미 제조자와 같은 카드일명 밥보단맨도 나왔을 정도.

대지력은 원래 추적자에는 없었으나, 도미나리아 유나이티드에서 낙엽 키워드로 확장되면서 역으로 추적자에도 식량담당관이 갖고 있던 대지력 키워드가 붙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