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07:51:19

지수소녀/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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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이디스 리그 탈주 논란2. T1 소속 스트리머로서의 발언 논란
2.1. 계약 종료 및 방송 은퇴 선언2.2. 은퇴 번복

1. 레이디스 리그 탈주 논란

2021년 4월부터 시작되는 대회 걸게이머 챌린지에 스트리머 소희김, 순당무, 이수연, 막내현진과 함께 팀을 짜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로스터 제출 마감 하루 전에 팀원들이 모인 단톡방에 대회 연습할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팀원들이 자세히 물어보려고 하자 응답이 없다가 로스터 제출 마감일인 이튿날 오전 7시에 대회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잠수를 탔다.

[ 카톡 내역 보기 ]
파일:지수소녀카톡.jpg

해당 사실을 밝힌 소희김에 의하면 지수소녀에게도 사정이 있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오랫동안 알고 지냈음에도 사과 한 마디 없는 태도에 화가 났다고 한다. 지수소녀가 남긴 카톡을 보고 일부러 말을 세게 하면 개인적으로라도 연락을 할 거라 생각했으나, 끝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어 연락을 차단했다고.

지수소녀가 나간 뒤 순당무와 막내현진도 팀을 나갔고, 소희김과 이수연은 팀원 3명을 새로 구해 대회에 나가 우승했다.

지수소녀는 이후의 해명 과정에서 '이유를 말하려고 했지만 아무도 말할 시간을 안 줘서 말을 못했다'와 같은 해명으로 빈축을 샀다가 4월 1일 T1 경기 전에 캠을 키고 팀을 구성했던 모든 분들과 시청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였다.

2. T1 소속 스트리머로서의 발언 논란


2021년 7월 15일, 2021 LCK 서머 2라운드 T1 vs. kt 경기 중계 당시 T1 소속 스트리머임에도 불구하고 kt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후 담원과의 경기에서도 "내가 왜 T1을 응원해야 돼? 나는 LCK를 보는 것 뿐인데 그저 소속팀이 T1일 뿐인데"라는 발언을 해 T1 소속이라는 자각이 없다며 비판을 받았다. 반드시 소속 팀을 응원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중립적인 해설을 하진 못할 망정, 의도적으로 소속 팀과 대결하는 팀을 편파적으로 응원했다는 것이 비판의 중점.

T1 vs KT전 당시 발언 모음. 상대 팀이 이기면 기뻐하고 T1이 이기면 노골적으로 안타까워하거나 위기에 몰렸을 땐 비웃는 등, 대놓고 소속 팀인 T1이 실점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덤은 매우 큰 충격을 받았으며, 사실상 모든 롤 관련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허구헌 날 서로 배척하던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가 대통합을 하는 명장면까지 이루어냈다. #

더군다나 T1 트위터에서는 T1 경기가 있을 때 지수소녀의 방송을 T1 응원 방송으로 안내했었다.[1] 사실상 지수소녀 자신이 왜 T1과 계약했는지 모르는 거나 다름 없는 행동.

이 사건을 계기로 T1의 스트리머 영입 방향에 대해서도 '화제성만 보고 무분별하게 영입하고 본다'는 비판이 일어났다. 안그래도 T1 소속 크리에이터 가운데 T1과 직접 연관된 인물들은 울프, 임요환, 박세준서렌더에 불과한데, 지수소녀는 한 술 더 떠서 원래부터 열성적인 락스 타이거즈 팬이었기 때문. 애초부터 T1 팬도 아닌 것도 모자라 T1에게 감정이 좋을래야 좋을 수가 없는 락스 팬[2]을 오로지 인기와 화제성, 그리고 여성 팬들을 끌어모으겠다는 심산으로 억지로 영입했으니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의 또 다른 원인이라 해도 될 것이다.[3] 물론 T1은 신규 사업으로서 MCN 부문을 확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관련이 있는 인물만을 영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킨 지수소녀의 영입에 대해서는 비판하는 의견이 대다수다.[4]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T1의 어리석은 영입이라도 이 사태의 책임은 스트리머 본인에게 있다. 자기가 싫어하는 팀이라도 일단 계약을 했다는 건 본인의 의사로 그 영입제안을 받아들였다는 것인데, 계약서에 도장 찍고 돈을 받는 이상 계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야하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 만약 내가 이 팀이 너무 싫다면 계약을 하지 않았으면 되는 것이다. 돈은 돈대로 받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는 건 애초에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다.

또한 <??? : 내가 왜 XXX를 해야 해? 난 그저 OOO일뿐인데> 류의 패러디 글이 범람하고 있다. "내가 왜 강타를 잘 써야 해? 나는 그저 정글러일 뿐인데", "내가 왜 꼭 출장을 해야 해? 난 그저 프로게이머일 뿐인데" 같은 식으로. 또한 지난 3월에 공개된 나이키 콜라보 광고 영상인 'Just a Gamer.'도 비난 댓글이 달리고 있다.

7월 21일, 결국 T1과의 계약에 명시된 행동 수칙[5]을 어긴 점이 확인되어 급여 50% 삭감과 10일간의 방송 중단 징계를 받게 되었고, 자필 사과문이 함께 공개되었다. 입장문 및 자필 사과문. 물론 팬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으로, 불과 며칠 전에는 소속 스트리머보다 더 중요한 문제인 T1 양대인 감독-이재민 코치 경질 사건'페널티까지 먹어가며 시즌 중에 경질했으면서 왜 계약을 위반한 소속 스트리머 하나는 못 짜르냐?'며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2.1. 계약 종료 및 방송 은퇴 선언

2021년 8월 1일, T1과의 계약 종료가 발표됨과 동시에 자신의 트게더에 인터넷 방송 은퇴 선언을 했었다.

2.2. 은퇴 번복

이후 2022년 5월 7일, 유튜브 커뮤니티와 트게더에 친필 사과문과 함께 5월 19일에 다시 방송을 하겠다고 복귀 공지를 올렸다.

2022년 5월 19일 복귀방송을 진행했다. 다음은 복귀방송에서 은퇴와 번복, 그리고 복귀에 관해 이야기한 내용 전문이다. [6]

[ 복귀방송 전문 보기 ]
>일단 너무 떨려서 제가 제대로 말을 못할거같아서 하고싶은 말을 글로 적어서 왔다. 이해 부탁드린다.

일단 저번일로 인해 소속팀과 팬분들, 절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게 된점 죄송하다. 책임감을 가져야하는 자리에서 너무나 생각이 없었고 그런것을 인지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생각이 매우 짧았던 것 같다. 죄송하다.

방송으로 다시 인사드리는게 매우 늦었다. 그래서 이야기 드리고 싶은게 많은데 우선 소속팀의 스트리머로 활동하면서 전과 다르게 많은 책임감을 가졌어야했는데 보신 분들의 피드백을 보고도 받아들이지 않고 제 마음대로 진행했다. 성숙하지 않은 말을 뱉은거같아 다시 한 번 죄송하다.

소속팀에 있기 전부터 LCK를 보고 있었고 특정팀에 대한 응원이나 불호가 없었기 때문에 소속팀에 소속이 된 이후에도 LCK를 본다는 마음이 앞서서 팀을 구분짓지 않고 응원을 한것에 대해 보신분들이 불편함을 표출한것에 대해 즉흥적으로 반응하게 되었다. T1을 싫어하거나 다른 팀을 응원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그 일이 일어나고 트게더에 방송을 그만두겠다고 적었던것에 대해 꼭 하고싶은 말이 있다. '방송을 그만두려고 합니다'라고 적었던것은 사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부터 들었던 생각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 생각은 방송인으로서 제 자신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던 방송이었기 때문에 내가 방송에서 하는 말과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인지하거나 책임을 지는것에 어려움을 느꼈다. 시간이 지나 방송을 6년 이상 하고 규모가 커지면서 사실상 방송이 본업이 되어버렸고 책임이 커졌지만 방송이 본업이라는것을 스스로 부정하고 있었다. 방송인으로서 책임을 지거나 방송인으로서 존재감이 있다고 말하기에는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방송하는 내가 많이 부끄러웠다. 노력도 많이 안했다. 방송을 해오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으니까 영영 방송을 할수 있는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내 방송을 봐주는 사람들이 왜 나를 보는지도 잘 모르겠고 물론 영원히 방송할수 있지는 않겠지만 '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 마음가짐으로 방송을 하면서 이렇게라도 조금이라도 좋게 봐주실때 그만두는게 맞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와중에 이번 일이 일어났고 전에 했던 생각들과 겹쳐서 '그만두는것이 맞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어차피 그만두기로 한 이상 그동안의 생각들을 적은 이런 글을 보게 되어도 보시는 분들은 그 내용에 대해 달가워하지 않으리라 적어서 말을 줄여서 적었다. 그건 미처 여러분들께 말씀드리지 않은 내용이니까, 저만 알고있던, 나 혼자 생각하던 내용이고 다른 의미로 적은것은 아니다. 오해를 일으킨것 같아서 죄송하다. 좀 더 신중하게 글을 작성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것 같다.

여러분들 질문 보고 답변을 드리려고 생각은 했는데 계속 내가 생각했던것들만 말하게 되는것 같아 죄송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던것 같은데 제가 저라는 사람에 대해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해본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제가 어떻게 말을 했는지, 남이 내가 해온 말을 두고 저라는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처음으로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고 사건이 있기 이전에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사는 사람은 아니고 그렇게 살겠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미 그게 지켜지지 않고 있었고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황을 마주했다. 이런 일이 있고 나서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 아니라 회피하는 사람이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일단은 일이 일어났으니 난 이런 사람인가 생각하면서 도망치는걸로 해결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어느순간 나는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될수 없고 다른 일이 생겨도 회피하면서 도망치면서 살게 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뀌고 싶어서 내가 예전에 느끼던 부끄러운 사람이 아니고싶어서 용기를 낸다는 말도 웃긴말이고 너무 창피하고 늦었지만 이렇게라도 이야기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너무 늦게 찾아와서 죄송하다.

채팅창을 보면서 답변을 드리려고 생각을 했지만 오늘 너무 떨리고 여의치 않은 관계로 그렇게는 하지 못할거같고 다음에 조금 더 궁금한점들 방송에서 꼭 이야기 드리겠다. 지금이라도 전할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고 하루아침에 전과 다르게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는 어렵겠지만 노력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만약에 방송을 하게 되면 롤을 하던 사람이니까 롤방송으로 찾아뵙게 될텐데 방송을 안하는동안 롤을 하지 않아서 최근에서야 롤을 다시 해봤는데 제가 하던 게임과 많이 바뀌었고 여러분들께 보여줄 실력이 아닌거같아 많이 준비를 더 한 뒤에 롤 방송을 하는것이 맞는거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도록 하겠다.

이 말을 꼭 드려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죄송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시청자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다.

우선 은퇴선언이라는 말 자체를 번복하게 된 것, 그리고 해명 자체를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반응이 존재한다.

하다못해 휴식 선언이었다면 추후 복귀의 여지는 남겼다 할 수 있겠지만 사건 당시 은퇴를 결정한 것도 본인이었고, 그녀의 입장문은 방송 커리어를 포기하더라도 굳이 온건한 해결을 볼 의향이 없다는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그 이면에 사건 이전부터 있던 고민이 있었다고 뒤늦게 고백한들 신뢰성이 없다.

또한 스스로에게 부끄럽고 싶지 않다며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비판 받기를 피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방송이 아니더라도 부족한 자신을 개선할 기회는 사회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복귀를 통해 방송을 계속 이어나가려는 이유를 사과문만으로는 시청자들이 납득하기 어렵다.

아예 금전적 문제라고 밝히는 편이 나았을 것이란 의견도 존재한다. 사과문이나 해명문이 미진했기에 자존심을 완전히 꺾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

또한 책임감 있는 방송을 어떻게 보여줄 것이냐는 말이 있다. 물론 본인의 행동에 달린 문제이지만, 그녀의 이전 행보를 보면 단순히 T1 스트리머로서 책임을 지지 않았던 실수뿐만이 아닌 레이디스 탈주 등 여러 차례 문제를 일으켜 왔기 때문.

복귀 후 한달 동안 평균 500명 이상의 시청자를 유지하며 순항하는 듯 했으나 지속적으로 평균 시청자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1] 파일:1626754459.png[2] 15~16년 시절 락스 타이거즈는 뛰어난 기량과 성적으로 LCK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팀이지만, 한편으론 당시 최강의 팀이었던 SKT T1에게 LCK 결승, 롤드컵 4강, 롤드컵 결승까지 중요한 순간에 무릎 꿇었던 비운의 라이벌이기도 했다. 당연히 락스 팬들 입장에서 T1은 원수나 다름 없는 수준이다. 물론 락스가 해체되고 피넛이 SKT로 이적하게 되면서 피넛을 응원하는 개인팬들에 있어서는 T1을 응원하기도 했으나 이런 류의 팬들은 팀에 대한 충성심이 제로에 가까우며 수 또한 극소수에 지나지 않으며, 피넛이 SKT를 떠나면서 피넛의 개인 팬들 또한 T1에서 많이 이탈하였다.[3] 지수소녀를 주인공으로 하여 억지 페미니즘을 강조한 광고인 'JUST a gamer' 광고만 봐도 T1이 어떤 생각으로 지수소녀를 영입했는지는 뻔할 뻔자다.[4] 단, 지수소녀 대부분의 논란이 2021년 3월 이후에 일어났기 때문에 영입 당시 이를 예측하긴 어려웠을 것이다.[5] 행동 수칙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6] 존댓말로 방송을 진행하였으나 지수소녀가 긴장감때문에 말을 심하게 더듬으면서 어수선하게 방송을 진행한 관계로 주요 내용을 정리요약하기 위해 해라체로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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