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켓몬스터 AG 92화 지미와 심판 양성 학교에 등장한 단역. 관동 스타팅 3마리의 2단 진화형을 지니고 있다.2. 작중 행적
지우 일행이 이끼시티로 향하는 중 중간에 들른[1] 반바섬에서 만나게 된다. 포켓몬들과 같이 심판학교의 잡일을 맡고 있었다.[2]심판학교에 잠깐 들른 지우 일행의 시합을 심판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제대로 된 판정을 내리지 못하는 등 이래저래 허둥대는 모습만 보인다.
사실은 본인도 예전에는 트레이너로써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여행을 떠날 때 스타팅 포켓몬으로 꼬부기를 선택했고 여행을 하다가 어니부기로 진화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주먹밥이 하나밖에 남지 않았고 그나마 남은 주먹밥을 놓쳤는데 그걸 이상해풀이 우연히 먹게 되고 주먹밥을 준 보답으로 이상해풀이 길을 안내해줘서 숲을 빠져나오고 그렇게 이상해풀과 같이 다니게 된 것이다. 또 다른 날에는 강에 빠져서 포켓몬들이 구해줬는데 옷 안에 이로치 잉어킹이 들어가 있었고 때마침 지나가던 한 아저씨가 본인은 잉어킹만 전문적으로 수집한다며[3] 그 잉어킹을 자기 리자드랑 교환하게 되어 리자드도 같이 다니게 된 것이다.
그러나 포켓몬 배틀에는 영 소질이 없었고[4] 해안시티의 부둣가에 보트를 놓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 그대로 보트에서 잠들었고 그 보트가 그대로 반바섬까지 흘러온 것이었다.
그런데 그 때 로켓단 삼인방이 메카를 몰고 나타나[5] 포켓몬들을 훔쳐간다. 도저히 자기 힘으로 포켓몬들을 되찾을 수 없다고 자신없어 하지만 리나 선생이 옆에서 격려해준다.[6] 그리고 그 때 어니부기가 거북왕으로 진화하고 자신 있게 거북왕에게 지시를 내리며 포켓몬들을 구해준다.
이를 지켜본 리나 선생으로부터 심판학교 퇴학 처분을 받는다. 그 이유는 아직 지미와 지미의 포켓몬들한테 가능성이 잠들어 있으니 그 가능성을 끌어내 보라고 격려받는다.
이후에는 포켓몬스터 W에서 지우의 월드 챔피언십 중계를 보는 것으로 짧게 등장.
3. 소유 포켓몬
4. 기타
- 단역이었음에도 여러모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심판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역할을 지녔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지미의 등장 에피소드의 내용을 통해 심판도 어중이떠중이가 담당하는 것이 아님이 증명되었다.
- 여러모로 1세대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요소를 보여줬다. 1세대 스타팅의 진화형을 데리고 다니는 것, 블루체육관의 블루배지, 잉어킹 사기꾼을 재탕한 듯한 전개 등.
5. 미러 링크
[1] 이끼시티행 배를 놓쳐서 엉뚱한 배를 탔다.[2] 이 때 봄이는 지미의 포켓몬들을 보고 이상해풀을 이상해꽃, 리자드를 파이리, 어니부기를 꼬부기라 헷갈리는 모습을 보여준다.[3] 본가의 잉어킹 사기꾼을 재탕한 것으로 보인다.[4] 대부분 연전연패였다고. 그나마 블루배지를 갖고 있긴 하지만 이슬이의 큰언니 하나가 또 관장 대리를 소홀히 하며 체육관 청소를 도와준 답례로 거저 준 것이다. 당시에는 이슬이가 외출 중이었다.[5] 각자 이상해풀, 리자드, 어니부기의 파워를 계산해서 제작한 것이라고.[6] 지미가 이상해풀, 리자드, 어니부기랑 만난 것은 운명이며 그 운명은 본인이 개척하는 것이며 또 그런 포켓몬을 위한 멋진 마음가짐이 있다고 격려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