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 190cm - 제2의 눈: 47.5m
- 체중: 83kg - 제2의 눈: 20.8t
- 성우: 후타마타 잇세이
1. 개요
사무라이전대 신켄저에서 등장하는 괴인 아야카시 중 하나로, 6화에서 등장한다. 모티브 요괴는 사토리로, 설정상 사토리의 원형이라고 한다.2. 작중 행적
사람의 마음을 읽고 컴플렉스나, 결점, 비밀 등의 정곡[1]을 찌르는 단어를 알아내어 그 말로 상대에게 준 정신적 충격을 물리적 충격으로 바꾸는 힘이 있다. 쉽게 말하면 물리피해를 부르는 언어폭력. 아군에게도 거침없이 악담을 하는 등 성격이 더러운 편에 속해서 그를 낚은 호네노 시타리는 즈보시메시가 입을 열려 하자 틀어막고는 "네놈의 주둥이는 재앙의 근원"이니 말은 인간계에서나 하라며 바로 보내버렸다.이 능력을 사용하여 신켄저에게 정신공격을 가한 말은 다음과 같다.
| 시바 타케루 | 거짓말쟁이+그것도 엄청난 거짓말쟁이 |
| 이케나미 류노스케 | 파더콘/마더콘[2] |
| 시라이시 마코 | 평생 독신 |
| 타니 치아키 | 떨거지[3] |
| 하나오리 코토하 | 바보, 멍청이, 왕따, 얼간이, 덜렁이, 언니의 대체품[4] 등등 |
이걸로 다른 신켄저들을 다 털어버린다. 타케루는 한번은 어찌어찌 견뎌냈으나 추가타에는 다른 멤버들보다 적긴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피해를 받았다. 이게 그럴만한게, 작중 멤버들에게 했던 악담 중 치아키와 코토하는 현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는 말이었고[5], 마코의 경우는 그녀가 원하지 않지만, 그렇게 될 것 같다라고 속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기에 먹혔다. 그런데 류노스케의 경우 파더콘에 한정해서는 납득이 가는 설명이 되었지만 어째선지 타케루의 거짓말쟁이는 제대로된 설명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게 사실은 엄청난 떡밥의 전주곡이었다.
그런데 워낙 자주 듣고다니고 그런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하나오리 코토하에겐 유효타를 주지 못해서 그녀에게 역으로 당하면서 퇴각, 육문선으로 돌아가서는 화풀이 겸으로 우스카와 타유에게도 악담을 날리고 재출격한다. [6] 2차전에서는 치아키와 코토하의 협공으로 떨어트린 돌에 입이 막히고 열화대참도 카부토 오륜탄에 사망.
제2의 눈으로 거대화 후에는 정곡찌르기 전술을 포기했는지 등에 달린 눈으로 광선을 발사하고 검으로 반격했으나, 코토하에게 호되게 당하고 카부토 신켄오에게 완전히 사망한다.
3. 기타
행적 자체는 전형적인 1화용 괴인이지만, 항목이 개설된 이유는 어린이용인 전대물에서 수위 높은 발언을 일삼고 온갖 폭언을 일삼은 악담왕이었기 때문.[7] 작 중 일반인들에게 한 악담은 돼지, 툭하면 차이는 남자, 화장빨, 밝힘증, 쁘띠 성형, 존재감 제로, (오타쿠로 보이는 남자에게) 밥벌레, (양쪽다 불륜인 커플에게)불륜동지, (예비학교의 학생으로 추정되는 9명에게) 불합격 등이 있었다. [8]그리고 단순한 1화용 괴인임에도 악담 능력을 통해 오래 가는 떡밥까지 투척하는 등 무시못할 녀석이었기 때문이었다.
미국판 파워레인저 사무라이에서도 네가트론(Negatron)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특유의 폭언은 여전하다. 그래도 원작처럼 성형, 밝힘증 등 도가 지나친 말은 안하고, 그 사람의 약점만 말하는 등 어느 정도 순화되었다. 예를 들어 청소부에게는 "샌드위치는 잘 처리했어! 이 돼지야!", 우체부에게는 "고양이에게 놀라는 우체부는 너밖에 없을거다!"란 말을 했다.
레인저들에게도 폭언은 여전한데...
| 제이든 | 넌 비밀을 숨기고 있어. |
| 케빈 | 넌 너무 질려. / 멘토의 귀여운 펫 같으니. |
| 미아 | 형편없는 요리사 |
| 마이크 | 너 10살 때 자전거 보조장치도 안 떼고 가지고 놀았지? |
| 에밀리 | 멍청이, 바보천지, 재주없는 놈, 모두가 널 괴롭히길 좋아한다고, 울보, 언니보다 형편없어 등등 |
| 다유[9] | 악기를 연주 못 하네. |
특히 원작대로 미아의 요리는 형편없었으며(평생 솔로보다는 순화), 에밀리도 맹순이였고, 마이크는 진짜 보조바퀴를 달고 탄 적이 있는 등 어느 정도 진짜인 이유가 있었지만 오직 제이든만은 그 이유가 드러나지 않았다. 이점은 타케루와 마찬가지로 과거에 대한 떡밥을 투척했다.
[1] 이름의 '즈보시'가 정곡이라는 뜻이다.[2] 여기서 두번 당한 이유는 신켄저가 즈보시메시와 2차 전투를 벌일 때 류노스케가 "마음을 깨끗이 비우면 돼"라고 말해 기고만장해지다가 즈보시메시가 류노스케에게 마마보이라고 말해 류노스케를 압도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피해가 전에 타케루가 당했던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3] 원래 단어는 落ちこぼれ로 쉽게 말하자면 공부 못하는 녀석. 낙제생 정도가 더 정확한 해석이라 할 수 있고, 실제로 치아키가 다른 멤버에 비해 여러모로 뒤떨어지는 점을 비웃은 것이기에 뜻만 본다면 더 정확한 해석이라 할 수 있지만, 정황상 낙제생이라 하기에는 뭔가 어색한게 사실이니.낙오자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듯.[4] 다른건 다 참아념겼지만 언니 이야기에선 코토하도 멈출정도였다.[5] 코토하의 경우 40화 이후로 이것에 대한 일종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에피소드가 있다.[6] 어떤 악담이었는지는 캐릭터 자체의 떡밥 효과 때문에 그건 공개되지 않았다. 일단 타유가 치명적인 데미지를 받은 것과 25화에서의 내용을 보면 그녀의 과거와 관계된 말이 아닐 듯 싶다.[7] 6화 제목이다. 한자로 쓰면 悪口王.[8] 얼마나 그랬으면 특촬물속에 이런 장면은 없으면 좋겠다 이렇게 항의가 오게 만들었다.[9] 우스카와 타유의 미국판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