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국 진혜왕의 계비 중전 고씨 | |||||
<colbgcolor=#845545><colcolor=#fff> 휘 | 은 | ||||
나이 | 불명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가족 관계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3px -11px" | <colbgcolor=#845545><colcolor=#fff> 형제•자매 | 오빠 고부경 | |||
배우자 | 진혜왕 | ||||
자녀 | | ||||
시가족 | 시모 진명대비 시숙 무영대군 시조카 이제군 | }}}}}}}}} | |||
섭정 | 1년 진혜왕 2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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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비에 젖은 흔적들이다의 등장인물.2. 특징
2.1. 외모
2.2. 성격
늘 웃고 있지만 사람의 죽음을 뒤에서 지시하는 잔인한 면을 감추고 산다.3. 작중 행적
3.1. 1부 : 연-緣
효림군의 선위가 결정되자 사색이 되어 급히 달려온 오빠 고부경과는 다르게 이미 예상했다는 듯 초연한 반응을 보인다. 오히려 잠시동안이라도 기뻐하도록 내버려두자며 무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긴다.고비(高妃)에게 후사가 없는데 회임을 한 적은 있지만 유산되었다고 한다. 진혜왕의 유일한 아들인 효림군은 경빈 소생의 서출이기 때문에 중전의 회임 또는 유산은 효림군의 세자 책봉을 유예하기에 좋았다. 따라서 과거부터 백관들이 효림군을 견제하는데에 이용당했으며 중전도 어떤 이유에서인지 효림군이 왕위를 물려받는 것을 원하지 않아 중전과 백관 서로가 이득을 보고 있었다. 진혜왕이 갈수록 늙어감에도 결국 아들은 커녕 딸도 낳지 못했고 그 사이 진혜왕은 병약해져 선위를 결정한다. 후계를 효림군으로 결정하자마자 중전 세력이 효림군의 죽음을 사주한 것으로 보인다. 효림군의 사후 공석이 된 왕위계승자 자리에 무영대군의 아들 이제군을 천거한다.
중전이 되어 궁으로 들어왔을 때부터 무너져가는 고씨 가문을 살리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왔다고 한다.
자신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이제군을 왕위후보로 천거한 것에 대해 이제군 본인마저도 의문을 품고 있다. 이는 왕실에서 가장 위엄있는 진명대비의 권력을 등에 업고 고씨 가문을 중흥시킬 목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본인 소생의 아들로 권력을 쥐는 것은 불가능해졌고, 효림군으로 실권을 장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효림군에게 섭정이 필요하다 해도 아직 살아있는 진혜왕이나 진명대비가 하게 될테니 중전에게 큰 이득이 없고, 무엇보다 대비에게 효림군은 맏아들을 죽인 사람의 아들일 뿐이다. 따라서 대비마저도 효림군의 편이 아니니 대비에게 협조하여 이제군을 천거하고, 현재 왕권에 버금가는 가장 큰 권력을 쥐고 있으면서도 대비가 적으로 생각하는 황희숙 세력을 축출한 후[1] 고부경이 그의 빈 자리를 차지하게 만들 생각으로 보인다. 효림군을 눈엣가시로 여겼던 것도 이같은 계획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었다.
3.2. 2부
4. 인간 관계
- 고부경
오빠, 가국의 우찬성. 고씨 가문을 살리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 이제군
고씨 가문을 살리기 위한 수단.
- 진명대비
고씨 가문을 살려줄 수 있는 동아줄.
- 진혜왕
남편. 두 사람 사이에서 후사를 보지는 못했다. 선위를 결정한 진혜왕을 찾아가 이제군에게 어좌를 물려주자는 간언을 한다. 진혜왕이 무언가 눈치챈 듯 중전이 이렇게 말을 잘 하는 사람인 줄 몰랐다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중전도 당황하지만 유산한 후 많이 소원했다며 자주 찾아달라며 태연한 적 연기한다. 유산 후 소원해졌다는 말을 보아 부부 사이는 데면데면했던 모양이다.
지금은 두 사람이 그저 그런 관계이지만 진혜왕이 중전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계획이 들킨다면 고씨 가문 전체의 앞날이 불투명해진다.
- 황희숙
막강한 권력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중전을 위시한 고씨들이 목적을 달성하려면 황희숙을 견제해야한다. 이제군이라는 패를 꺼내든 이상, 황희숙 세력이든 고씨든 누구 하나는 끝장을 보게 되었다.
- 이주헌
황희숙의 패. 이제군을 선위 후보로 천거한 자신을 막으려는 황희숙이 내세운 또다른 선위 후보로, 중전 본인조차 예상 못한 인물이어서 주헌이 편전에 등장하자 당혹스러워한다. 주헌을 청귀라고 부르지 않는 인물이다.
- 경빈 예씨
효림군의 생모. 중전 일행의 소행으로 효림군이 살해당했다는 것이 밝혀지면 가장 먼저 분노할 사람이다.
- 효림군
중전이 권력을 장악하는데 있어 가장 큰 방해요소였고 결국 제거당했다.
5. 기타
[1] 대비의 맏아들 무영대군의 역모를 밀고하여 죽이게 만든 세력의 수장으로 이제군이 왕위에 오르면 첫 번째로 목이 날아갈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