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으로 구원하사

네이버 웹툰의 연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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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역4.2. 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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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스토리는 고요빛, 작화는 유니가 담당했다.

2021 지상최대공모전 2기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연쇄살인마에게 친구들을 잃고 혼자 살아남은 '이설희'는 불길한 아이로 찍혀 괴롭힘을 당한다.
강도 높은 괴롭힘으로, 누군가의 죽음이라는 공포가 설희에게는 구원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그 순간 "너를 위해서 죽여줄게."라며 다가오는 한 소년과 만난다.

네이버 웹툰에서 2022년 12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된다.

2023년 11월 2일에 45화를 끝으로 1부가 완결됐으며, 일주일 후인 9일에 후기가 업로드됐다.

윤지나
이설희를 괴롭혀온 학폭 가해자 중 한 명이지만,[1] 극초반부터 류한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후 윤지나의 죽음을 시작으로 윤지나의 일행들과 남매인 윤유성이 개입되는 등 사실상 본 작품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

윤유성
윤지나의 쌍둥이 오빠로, 체격을 빼면 얼굴은 윤지나를 빼다박았다. 자기 여동생을 살해한 인물을 추적하기 위해서 직접 윤지나로 위장해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자기 여동생을 죽인 사람을 찾는 가족이자 학폭 가해자의 가족이라는 서사가 절묘하게 시너지를 이루는 인물. 그러나 윤지나가 학폭 가해자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탓에 이설희에게 호의적으로 접근해도 오히려 그녀에게 상처만 입히게 되었다. 그나마 윤지나인 척하며 속죄라도 해보려고 했으나 윤지나의 만행이 워낙 도를 넘는 수준이라...결국 이설희에게 들키고 다시는 내게 접근하지 마라며 엄포를 놓고, 아무런 변명을 하지 못하는 윤유성은 스스로만 혐오하게 되었다.

윤지나와는 정반대의 선한 인물이지만, 그래서 애먼 죄책감을 다 받는 덕분에 비참해질 수밖에 없는 인물이다.

[1] 이설희를 심하게 괴롭힌 이유는 예전엔 자신의 유일한 공포의 대상이었는데 이설희로 그 대상이 바뀐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