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 역대 최종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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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바스티아 | 죠제 폴라 | 제라르 페르난데스 |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하는 마도사 길드 팬텀 로드의 마스터다.2. 상세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1] / 시영준[2][3]성십대마도에 속한 젊은 남성으로, 유령 마법 <셰이드>를 사용한다.
3. 작중 행적
가질 레드폭스의 페어리 테일 테러와 또다른 선물을 칭찬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어떤 녀석은 반드시 살려둘 것을 당부한다.페어리 테일이 팬텀 로드 본부로 원정을 오자, 자신이 있는 곳까지 도달한 마카로프 드레아를 사념체로 맞이한다. 쥬비아 록서를 통해 납치한 루시 하트필리아의 모습을 사념체로 보여주며, 루시의 정체를 모르냐고 묻는다. 납치된 루시를 보며 잠시 주춤하는 마카로프에게 성십대마도 간의 전투는 꺼리고 싶다면서, 기척을 없앤 아리아가 뒤에서 기습하여 마카로프의 마력을 대기 중으로 없애버리는 데에 성공한다. 마력이 사라져 전투불능 상태로 최상부로부터 길드원들이 활개를 치던 1층까지 떨어진 마카로프를 보고, 팬텀 로드의 승리를 확신한다.
본부 내 어딘가에서 결박된 채로 눈을 뜬 루시 하트필리아에게 통성명을 하고, 루시를 찾아서 데려오라는 쥬드 하트필리아의 의뢰를 수행하면서 겸사겸사 루시가 속한 페어리 테일까지 박살내고 있음을 알려준다. 재벌가인 하트필리아 가문에 대한 추궁 내지 잡담을 꺼내어, 쥬드의 의뢰라는 것을 포함해 이 상황을 부정하는 루시를 조롱한다. 갑자기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루시에게 양동이를 건네면서 고전적인 수법이라며 매도하지만, 이내 루시가 양동이에 진짜로 싸려는 액션을 취하자 황당하는 것도 잠시, 곧장 뒤로 돌아 루시를 배려한다. 이를 노린 루시가 로우 블로를 제대로 성공하여 한 방에 쓰러진다. 창을 통해 탈출하려던 루시에게 이곳은 공중감옥이라서 탈출할 수 없음을 고하지만, 나츠 드래그닐을 믿고 몸을 던진 루시를 보며 당황한다. 그렇게 자신을 농락한 루시에게 격노한다.
팬텀 로드길드 본부를 통째로 움직여서 페어리 테일 본부를 통째로 날려버리려고 하나 그 주축인 엘리멘트 4가 전부 리타이어당해 마법이 해제되어버리자 직접 나서서 거대한 유령을 소환해 페어리 테일 본부를 박살내 버리고 엘프먼, 그레이, 엘자도 가볍게 관광보낸다.
하지만 그 뒤에 화려하게 부활해 돌아온 마카로프와 막상막하로 싸우다가 마카로프가 시전한 페어리 로를 정통으로 맞고 나가떨어진다. 그리고 그 뒤엔 성십마도사 칭호를 박탈당하고 길드는 해체된다.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4. 전투력
초반에 보여준 개그캐릭터 같은 모습이나 아무리 방심했다지만 루시에게 뒤에서 로우 블로(...)를 얻어맞고 쓰러지는 등[4] 이런 저런 이유로 과소평가되고 있지만, 사실은 2부가 시작된 시점에도 S급 이상으로 통용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마도사이다. 무엇보다 죠제는 "성십대마도"였다.일단 엘자를 별다른 마법도 쓰지 않고 근접전에서 체술만으로 갖고 놀았다는 점에서 이 캐릭터의 강함을 알 수 있다. 비록 당시 엘자가 쥬피터를 온몸으로 막아낸 대미지 때문에 만신창이가 되었다지만 그 상태의 엘자조차 엘리먼트 4 중 최강이라는 대공의 아리아를 일격으로 쓰러뜨리는 강자인데 죠제는 이런 엘자를 상대로 전력을 내지 않은채 반쯤 놀고 있었으니 정상적인 컨디션이었어도 결과가 달라지진 않았을 것이다.[5] 이후 벌어진 마카로프와의 싸움에서도 마카로프가 페어리 로를 발동하기 전까지는 거의 호각으로 맞서 싸웠다. 결국 페어리 로 한방에 쓰러져서 평가절하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건 죠제가 약하다기보다는 페어리 로가 너무 사기인 것이 문제다. 사실 마카로프가 지병이 있단 걸 감안하면 체력 부분에선 젊은 죠제가 위일테니 기본기 대결로만 싸운다면 죠제가 더 우세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런 평가는 어디까지나 아직 주조연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전인 1부 극초반 한정으로, 마카로프를 1대1로 압도한 하데스나 그런 하데스와 어느정도 맞붙는게 가능한 천랑섬 편 시점의 렉서스, 페어리 로를 맞고도 별 타격을 받지 않은 오거스트, 아이린, 제레프 등보다 약한 것은 확실하며 죠제 등장 당시에는 명백하게 죠제보다 아래였던 나츠와 엘자가 각각 드래곤을 자력으로 쓰러뜨리고 렉서스와 무승부를 하는 식으로 죠제보다 강해졌다는 걸 입증하여 현재는 파워 인플레에서 완전히 밀려나게 되었다. 다만 이는 죠제가 팬텀 로드 편에서 리타이어했기 때문으로 죠제가 마카로프에 비해 젋은 것을 감안하면 만일 후에 재등장했을 경우 페어리 테일이라는 작품 특성상 이전보다 더욱 강해져서 나왔을 가능성도 충분하다.[6]
5. 사용 마법
5.1. 유령 마법 <셰이드>
수많은 유령 군세를 만들어내는 마법으로, 사실상 이 마법의 존재 하나로 죠제는 일개 군단과도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력을 갖고 있다. 일단 생성된 후에는 술자의 개별적인 관리 없이도 스스로 술자가 지정한 적들을 찾아내 공격한다. 유체이기 때문에 셰이드에게 일체의 물리 공격은 통하지 않으며, 접촉한 순간 상대의 기력을 앗아가 버리기 때문에 원거리 마법으로만 상대가 가능하다. 또한 이 유령들은 공격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지 마카로프와의 싸움 중 유령을 상대에게 발사하는 '데드 웨이브(죽음의 파동)'를 사용했다. 원작에서는 사용한 기술은 이게 전부지만 애니에서는 유령으로 상대를 구속하거나 상대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등 더욱 다양하게 응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2. 사념체
자신과 똑같은 모습이지만 물리적인 능력이 없는 사념체를 만드는 마법으로, 마카로프 드레아의 주의을 끌기 위해 사용한다.[1] 후에 바이로, 아틀라스 플레임 역도 맡는다.[2] 이런 역의 전문가(...)답게 원작을 초월한 파워를 보여주었다.[3] 그리고 양쪽 다 용의 전설 레전더에서 자바워크를 연기했다. 단 시영준은 45~46화 한정.[4] 이걸로 엄청 열받았는지 이때를 기준으로 호모같거나 개그캐스러운 모습은 싹 사라지고 굉장히 비정한 캐릭터로 바뀐다.[5] 특히 애니에서는 죠제가 전력을 드러내자 눈이 역안으로 변하면서 엘자를 상대로 전력을 내지 않았다는 걸 더욱 부각하였다.[6] 실제로 작가인 마시마 히로는 2024년 6월 방송에서 마르드 길이나 제로, 하데스, 조제, 파우스트 같은 과거 보스들이 한꺼번에 적으로 나오면 엄청 절망적일 거 같지 않겠냐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이를 보면 정말로 재등장했을 경우 최신 연재분의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은 채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애시당초 조제도 9년이라는 세월 동안 놀기만 하진 않았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