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6 13:50:47

죠 히가시/스토리 및 대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죠 히가시
1. 개요2.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2.1. 중간 보스전
2.1.1. VS 시라누이 마이(히포포 마리나)
2.2. 최종 보스전2.3. 엔딩

1. 개요

아랑전설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죠 히가시의 대화를 정리한 문서.

2.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파일:joe_cotw.png

2.1. 중간 보스전

2.1.1. VS 시라누이 마이(히포포 마리나)

죠: 어어, 오랜만이야, 마이!
마이: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건 그래도 실력이 녹슬진 않았다는 거네, 죠. 그건 그렇고... 그게 뭐야? 주렁주렁 너무 요란하지 않아...?
친: 오랜만입니다, 마이 씨. 사실은 죠 씨의 다큐멘터리 영화 촬영 중이라서요! 딱 이 부분이 클라이맥스가 되겠네요! 그러니까 마이 씨도 힘내서 촬영 협조 부탁드립니다!
죠: 뭐 그런 연유로, 이런 저런 촬영팀을 데리고 오게 됐지 뭐야. 뭐, 시합은 시합이지. 이쪽은 신경 쓰지 말고 있는 그대로 상대해 줘.
마이: 그, 그래. 그럼 그쪽은 차치하고 상대해 주겠어. 미리 말해 두는데 제대로 싸울 거니까, 내가 이겨도 불평하면 안 돼.
죠: 당연하지! 화 자이도 제대로 붙어야 박력 넘치는 장면이 나올 거라고 했거든. 그건 그렇고, 이번 우승 상품이 뭔지는 들었어?
마이: 뭐였더라... 기스의 유산이었나? 뭔가 수상한 구석이 있어. 빌리 칸도 와 있는 것 같고... 뭔가 숨겨진 거라도 있는 거 아닐까?
죠: 그래, 알겠어. 일단은 조심해서 상대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친: 죠 씨, 아직이에요? 이쪽은 벌써 촬영 들어갈 준비 끝났습니다!
죠: 자, 자~ 그렇게 서두를 필요는 없잖아. 그럼, '죠의 전설' 클라이맥스 씬 한번 가볼까?

2.2. 최종 보스전

2.2.1. VS 테리 보가드

마이: 분해... 서로 손바닥 보듯 잘 아는 사이라지만, 움직임을 너무 읽혔어. 기본부터 다시 다져야겠어...
죠: 이야, 마이야말로. 마지막까지 공격으로 밀어붙일 줄이야. 이래서 시라누이류 인술 수장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 봐!
테리: 이야, 둘 다 치열한걸!
마이: 어머 테리!? 여긴 어쩐 일이야!?
죠: 왔어, 테리. 이렇게 모이니까 동창회 같은걸.
테리: 옛 라이벌들이 결승전에서 싸운다는데 응원하러 와야지.
죠: 그래! 뭐, 당연한 결과지만!
테리: 그래서 말인데... 네가 받은 우승 상품 좀 보여줄 수 없을까?
죠: 기스의 유산이라는 거 말이지? 하긴 신경 쓰일만한 물건이긴 해... 설마... 기스가 무슨 짓을 한 거야?
테리: 아니, 아무리 기스라도 이번 일과는 무관할 거야. 그렇지만... 과는 뭔가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 나도 직접 확인해 봐야겠어.
친: 그렇다면 테리 씨도 죠 씨랑 한 판 붙어주시죠! 기스의 유산을 둘러싼 두 사람의 승부라니... 이거 정말 흥미진진하겠는데요!
죠: 그래, 테리. 오랜간만에 너랑 한 판 붙고 싶어.
테리: 그래, 좋아 나도 너랑 겨루고 싶었어. 그럼, 시작할까!

2.3. 엔딩

죠: 좋지!
테리: 하아... 역시 강한걸. 지금도 '현역 최강의 무에타이 파이터'라 불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어.
친: 두 분의 승부는 찍을 맛이 난다니까요! 이걸로 촬영 완료! 그랭크업입니다!
죠: 자, 테리. 이거 가지고 가.
테리: 괜찮아? 이건 네가 받은 우승 상품이잖아.
죠: 난 그 녀석이 얼마나 가치 있는 건지도 모르고 너한테 도움이 된다면 잠시동안 맡겨두는 걸로 할게.
테리: 그래, 미안해. 그럼 잠시동안 빌릴게. 또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할 테니까, 그땐 잘 부탁해!
죠: 자, 그럼 이제 뒤풀이 하러 가 볼까! 우승도 했고, 촬영도 끝났고 축하할 일뿐이잖아!
친: 여러분! 다음 주엔 편집이 끝날 예정이에요! 시사회를 열까 하는데, 모두 꼭 참석해 주세요!
죠: 오호, 그래? 기대하고 있을게, !
(시사회 당일)
죠: 크... 크윽... 아주 잘 찍었어. 이게 바로 죠의 전설이지. 고마워, 친!
친: 별말씀을요, 저야말로 감사할 따름이죠. 조오았어!
(당황하는 친과 죠)
죠: 어?
친: 어어??
죠: 너 지금, 그... 나 따라한 거야?
친: 아뇨, 제가 감히 어떻게... 그런... 받아라아아앗!
죠: 이 자식이... 말 끝나기가 무섭게 내 흉내를 내고 있어!
프리차: 큭큭큭...!!
(갑자기 등장한 프리차)
프리차: 서브리미널 효과라는 건 정말 대단해.
죠: 프리차, 너 이 녀석. 무슨 짓을 한 거야!?
프리차: 사실은 스승님 영상의 몇 프레임 사이에 내 연구 성과를 살짝 숨겨뒀어. 아, 걱정 마, 사람 몸에 해로운 건 아니야. 그저 영상을 본 사람의 잠재의식 속에 스승님의 마인드를 살짝 심어주는 정도랄까?
(남자: 좋았어! 여자: 좋았어! 폭풍을 부르는 남자, 등장!)
죠: 너 정말, 내 영화에는 손대지 말라고 진지하게 말했잖아!
프리차: 후후후, 스승님. 유감이지만 그건 칼리굴라 효과를 불러왔을 뿐이야.
죠: 칼리... 뭐!?
프리차: 알기 쉽게 말하자면, "안 된다고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어진다"는 거야. 연구자 상대로 "안 돼"라는 말은 금기어라고
죠: 하... 하, 그래? 그거 참 유익하네... 그나저나 프리차... 죠 히가시 효과라고 들어본 적 있냐?
프리차: 스승님... 그건 처음 듣는 이론인데...
죠: 그렇겠지... 그럼, 내가 알려줄 테니까 잘 기억해 둬...
프리차: 어, 일단 진정하자, 어? 스승님...!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스승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니까. 얼마나 획기적이야...
죠: 시끄러! 으으으으으으으
(분노한 죠 히가시)
프리차: 으아아아아아아
(무서워하는 프리차)
프라차: 자, 잠깐만 스승님! 귀여운 제자가 조금 장난친 거잖아!
죠: 더 이상의 변명은 듣기 싫다, 받아라! 허리케이이인.......!
(프리차가 손댄 부분을 수정해서 개봉한 죠의 전설. 영화는 순식간에 세계 각국에서 흥행했다. 폭풍을 부르는 남자, 죠 히가시. 지금 태국 중심부에는 전설이 된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