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생명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독특한 주문. 제네시스 주문으로 독립된 플레인을 창조한 뒤 이 주문으로 고유한 생태계를 꾸미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사실 일반 PC가 쓰기에는 영구화 팩터(DC 5배)와 50d6의 반동 피해가 발목을 잡는 감이 있다. 반동 피해는 규칙 상 지속시간 동안 매 라운드마다 지속되기 때문이다.
시조 생명체가 번식을 해서 만들어진 후손 생명체부터는 그냥 존재하는 생명체이므로 아무 문제가 없지만, 종의 기원에 의해 직접 창조된 시조 생명체는 영구화된 마법의 잔재이기 때문에 궁극 디스펠같은 디스펠 매직 계열 주문을 맞으면 끔살당할 수도 있다(...).
아래는 "종의 기원"의 예시 주문으로, SRD 몬스터인 아쳬라이(Achaierai)를 만들어내는 주문이다. 갓 창조되었을 때는 중형이지만 1d4일 사이에 대형으로 자란다. 참고로 이 녀석의 CR은 5.
시드 | 창조(DC 21), 생명(DC 27), 강화(DC 17) |
팩터 | +4 HD(+20 DC) 내츄럴 아머 클래스 +6(+12 DC) 기본 공격 3 추가(ad hoc +6) 블랙 클라우드 주문-유사 능력(+33 DC) 주문 저항 19(+15 DC) 영구화(x5) 50d6의 반동 피해(-50 DC) 시전 시간을 10분 증가(-20 DC) 시전 시간을 100일 증가(-200 DC) 10,000XP 소모(-100) 11명의 시전자가 9레벨 슬롯 보조(-187) 10명의 시전자가 8레벨 슬롯 보조(-150) 10명의 시전자가 1레벨 슬롯 보조(-10) |
최종 주문학 난이도 | (21+27+17+20+12+6+33+15)x5-50-20-200-100-187-150-10=38 |
주문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