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9 18:33:51

졸턴(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졸턴
Zoltun
파일:필라스_졸턴.png
종족 드워프 - 산맥 드워프
위치 두르간의 포탑
1. 개요2. 배경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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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두르간의 포탑의 코인 마스터였던 인물이다.

2. 배경

이건 우리가 벌어들인 거야! 두르간 강철이 우리의 홀들을 황금으로 채웠다고!
졸턴
두르간의 포탑은 하얀 대장간에서만 생산되는 '두르간 강철'로 부흥을 이룩하였으나, 역설적이게도 두르간 강철로 인해 내분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수석 큐레이터 엑산두르는 두르간 강철은 아비돈에게 봉헌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하였고, 무기고 관리인 마룬은 강철로 무기를 만들어 영토를 확장할 것을 주장하였다. 코인 마스터의 직책을 맡은 졸턴 역시 자신만의 생각을 갖고 있었다. 졸턴은 두 사람이 싸우는 사이, 외지인들에게 강철을 팔아넘겨 포탑의 금고를 채우는 동시에 자신의 호주머니를 부풀려나갔다. 그러나 외지인들과의 거래가 마룬에 의해 발각당하는 탓에 지지자들을 잃게 되었다. 세 지도자들의 말다툼은 끊이질 않았으며, 감정의 골 또한 깊어지게 되었다. 포탑의 드워프들 사이에서는 내전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게 되었다.

그러나 드워프들의 소문과는 달리 내전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눈 없는 자들이 포탑을 침공해오자 세 지도자들은 과거의 갈등을 덮어두고 힘을 합치기로 한다. 대립을 일삼던 지도자들의 단결을 본 드워프들 역시 공동의 적에게 맞서 단결하게 되었다. 하지만 드워프들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패색은 점차 짙어져 갔고, 어느새 드워프들은 멸망을 앞두고 있었다. 엑산두르는 생존자들을 모아 그들의 영혼을 포탑에 묶어 영원히 포탑을 수호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졸턴과 마룬도 엑산두르의 제안에 동의하여, 세 사람을 포함한 드워프들의 영혼은 포탑에 묶이게 되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두르간의 포탑을 개방하면 졸턴을 포함한 다른 지도자들의 환영이 나온다. 그레이트 홀에서 등장하는 지도자들은 서로 다투고 있으나, 광산에서 등장하는 환영들은 눈 없는 자들에게 저항하여 힘을 합치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여 포탑의 종착지인 주조소에 도달하면, 졸턴을 포함한 다른 지도자들의 영혼이 등장한다. 영혼들은 자신들이 죽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얀 대장간을 노리는 주시자를 공격해온다.

영혼들을 쓰러트리면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대화에 응해준다. 졸턴은 포탑이 멸망한 뒤에 드워프들이 어떤 평판을 얻었는지를 신경쓰는 다소 세속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졸턴에게 포탑의 명성이 후대에도 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줄 수도 있다. 이후 대화를 통해 영혼들을 수레바퀴로 돌려보내거나, 포탑이나 대장간에 묶어두는 선택을 할 수 있다. 여기서 졸턴은 포탑을 지키는 임무에서 벗어나 수레바퀴로 돌아가고 싶다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