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 1962년 ([age(1962-01-01)]세) |
학력 | 대구대학교 역사교육과 학사 대구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석사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박사 |
1. 개요
조순(曺錞)은 한국의 역사학자이자 대학 교수. 한국근세사, 주로 조선사를 전공했다.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등지에서 강의교수를 역임하였고, 사) 지산학연구소 소장, 안중근 연구소 선임연구원 및 연구교수, 경상북도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지냈다.2. 활동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대구 성광고를 졸업하고 대구대 역사교육과 학사, 대구대 대학원 사학과 석사, 대구가톨릭대 사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주로 조선사, 그중 조선전기 남명 조식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공부하였다. 이밖에 조선시대 서원과 의병장 등도 그의 연구범위에 들어가 있어, 그 관련 책이나 논문 등도 집필한 적이 있다. 연구자로서 지난 30년 동안 문화원, 서원, 향교, 성당, 사찰, 문중, 학교 등지에서 역사문화 특강을 150여회 정도 하였고, 수운과 해월의 민본사상 등 동학 관련 논문도 10여편 있다. 아무튼 유학사상과 그 관련 인물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이며, 이밖에 대구저널에 2년간 칼럼 100회를 게재하기도 했다.3. 논문
- 남명 조식의 민본사상에 대한 연구(2006) - 대구가톨릭대 사학과 박사논문
- 남명 조식의 실천유학 일고찰(1993) - 대구대 사학과 석사논문
- 지산 조호익의 교학사상
- 지산 조호익과 영천학맥
- 고대 중세 근세 한일 독도 영유권에 대한 인식
4. 저서
- 도잠서원고
- 영천의 서원과 서당
- 한국사의 주제와 인물탐구
5. 기타
- 창녕조(曺)씨로서 같은 창녕조씨인 남명 조식에 대한 연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 인상이 상당히 좋은 편이고, 수업 중 목소리도 크고 맹랑해 학생들이 수업 듣기에 수월한 편이다.
- 현재 (사) 지산선생기념사업회 부설 지산학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참고로 그가 소장으로 있는 이 지산학연구소는 2018년부터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2023년까지 총6회 진행하였으며, 2024년에 7회 학술대회를 9월28일에 개최한다고 한다.
- 조선사, 그 중 남명 조식을 중심으로 연구한 국내 역사학자 중 한 명이다. 저술 활동 보다는 주로 강연 등을 통해 활동한 학자이다.
- 수업 중 웃을때 상당히 호탕하게 웃는 편이다.
- 등산을 아주 좋아해 수업할때 한번 정도는 수업 대신 학부생들과 함께 등산을 가기도 한다.
- 수업 중 한자 쓰는 걸 상당히 즐겨하는 편이며 칠판의 한자 판서를 보면 알겠지만 상당한 명필이다.
- 창녕조씨이자 남명 조식을 연구하지만, 막상 조식의 직계 후손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전통적인 문답식 수업으로 대학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지식을 깨우칠 수 있게끔 강의를 하는 편이다.
- 학생들이 연구소에 찾아오면 몸에 좋은 다양한 차를 내주시며 밥도 잘 사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