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조강훈 |
출생 | 11월 14일 |
신체 | 186cm, 82kg |
혈액형 | AB형 |
학력 | 기현초-기천중- 기천고-대학[1] |
독고 시리즈의 최종 보스 | ||||||
독고 리와인드 | → | 독고 플라워 | → | 독고 | → | 독고2 |
조강훈 명진환 | → | 장효정 | → | 이태현 | → | 백푸른 이태성 |
1. 개요
독고 리와인드의 등장인물이자 최종보스. 기천고 일진회 <네오>의 16기 회장과 기천고-당영고-대신공고의 연합인 <삼위일체>의 통합 짱으로, 기천고 신입생들 중 중학교 때 한주먹 하던 녀석들을 모아 서클에 가입을 권유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다음 학기에 <삼위일체> 회장이 되는 명진환을 위해 표태진을 깨서 기천고의 입지를 다지거나, 명진환에게 깨져 좌절하는 김영하를 달래주기도 하는 모습이 사촌동생 이태현이나 폭군 명진환과 대조된다.그렇지만 절대 착하다는 것이 아니고 늘 악역보스 처럼 자기의 마음에 안들면 제거하거나 굴복시킨다. 이태현이 같이 다니는 도정훈이나 박팔영에게 딱히 나쁘게 대한 건 아니지만 확실히 이태현보다는 조강훈이 훨씬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조강훈이 졸업한 이후에도 후배들은 조강훈은 화를 내든, 칭찬을 하든 진심이 느껴졌다고 한 걸 보면 나름 인간적인 면이 있어보인다. 명진환이 다음 회장이 되었을 때 미리 이름을 높여주려고 자기가 지역짱이라고 떠들고 다니던 표태진을 명진환의 이름을 빌려 정리하는 등 자기 후배와 학교를 위하는 행동들을 보여줬다. 그러나 졸업 이후에도 후배들에게 매달 300만 원과 각종 물품의 구입비를 요구한 것을 보면 순수한 의도를 가지고 한 행동인지는 의심의 여지가 있다.
여담으로 기천고 재학중에는 미술부였다. 물론 미술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냥 미술부에 사람 팰 도구가 많아서 입부했다고 한다.(...)
2. 전투력
어렸을 때 합기도와 유도를 잠깐 배웠다고 하나, 현재 조강훈의 싸움은 그것과는 별 상관이 없는 듯하다.[2] 성장하면서 어느 순간 스스로 싸움을 깨우쳤고 천재적인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미 초등학교 때 키가 172cm였던 조강훈을 주먹으로 꺾을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지금의 키는 고 1 겨울 방학 때 완성되었지만 대부분의 학창시절을 큰 편으로 지냈다. 기천중 1학년으로 입학하자마자 무슨 이유인지, 도장깨기 식으로 다른 반 짱들과 겨뤄 모두 격파했고 나중에는 2학년 3학년은 물론 다른 학교까지 섭렵하고 다녔다. 때문에 이래저래 적이 많다.1:1로 싸우는 걸 원칙으로 삼고 있으나 일 대 다수의 싸움에서도 발군이다. 고 1 때는 시비가 붙은 대티고 학생들 50여명과 혼자 붙어 섀도우 자세로 상대방의 턱을 가격해 단번에 기절시키는 방법을 적절히 사용하며 30여명을 쓰러뜨린 적이 있다.[3] 스피드, 정확도, 파워의 밸런스가 이상적으로 갖춰져 있고 격투센스는 타고난 면이 있어 싸움천재로 불린다. 고 2때까지 매일 같이 쌈박질을 하고 다녀서 실전경험도 풍부한 편이다. 성적은 반에서 중간. 성적에 큰 관심은 없는 편.
워낙 학군 내 발군의 기량이라 비교대상이 없다. 다만, 옆학군 동진고 짱 박평천과 라이벌 관계.[4]
3. 작중행적
프롤로그 당시부터 등장했다. 기천고 1학년 입학생 중 좀 치던 놈들을 두고 서클에 들어오라고 권유하는 모습.이후 1학년 서열잡이 때 다시 등장. 김종일을 보며 자세가 좋다, 저놈은 사람을 칠 줄 아는 놈이라고 말하며 놀라운 눈썰미를 보여준다. 김종일이 일부러 져서 관심을 끊었지만, 이후 유림정보고와의 싸움에서 김종일의 활약상을 이동재의 보고를 통해 듣고 인상을 찌푸린다. 여기서 관대하게 김종일의 탈퇴를 허용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사실 훼이크였고, 이후 1학년 일진들을 시켜 김종일의 반에 소란을 일으켜 김종일을 싸우도록 만들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러다 계속되는 도발에 못 이긴 김종일이 기천고 2학년 1, 2위를 제외한 1, 2학년 일진들을 쓸어버리고 정학을 먹자 상담을 하겠다며 이태현에게 전화를 거는데 여기서 이태현과 이종사촌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5]
여기서부터 슬슬 최종 보스의 스멜을 풍긴다. 비슷한 시간대에 당영고 박형국이 강혁한테 압도적으로 털렸음에도 너 잘 치기는 하는데 기천고 조강훈은 만나지 마라는 말을 남기면서 독자들도 조강훈이 생각 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강한 놈이라는 것을 인식한다.[6]
동진고 짱 박평천이 가 학군을 통합하고 조강훈에게 선전포고하자 <삼위일체>를 소집하며 전쟁 준비. 이후 로테이션 싸움에서 유림정보고 짱 유일상을 순식간에 쓰러뜨리고 박평천과 대치. 사투 끝에 박평천을 쓰러뜨리고 가, 나 학군 통합짱에 등극한다. 유일상, 박성우, 류희수, 김성규 등 학교 짱 이상급이 우리와는 지나치게 수준이 다르다고 말하기까지 한다. 심지어 김성규가 김보영한때 뺨 맞고 급소까지 맞아 빡쳤는데 조강훈이 말한마디 하자 금세 비굴한 모습을 보였다.이때 확실하게 조강훈 = 엄청 세다는 인식을 독자들에게 박았고 최종보스에 걸맞은 포스라는 평가를 받는다.
싸움 직후 명진환의 보고를 듣고 다음 날 김종일을 부르는데, 김종일의 말대꾸가 짧다며 김종일에게 준 음료수를 다시 낚아채며(...) 캔을 따주고 말이 짧다, 존칭을 쓰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압박을 가한다. 김종일은 뭐야 방금? 순간적으로 다가오는 동작을 놓쳤어. 이런 압박감이라니. 이게 조강훈의 진정한 모습인가?라며 긴장하는데 이후 조강훈에게 "...예"라고 꼬리를 내리며 사실상의 패배 선언.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었다. 이때부터 조강훈은 독고 리와인드 최강으로 인식되며 독자들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는다.[7]
무대가 당영고로 넘어가서 이때 이후 등장은 줄었으나 강혁이 기천고 최경한, 모광성을 깰 때 다시 등장. 모광성을 미끼로 쓰면서까지 데이터를 모았으나 강혁이 기천고 격파를 그만두면서 흐지부지. 이후 명진환이 김영하에게 도전할 때 심판을 봐주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 싸우진 않지만 이때도 다른 인물들이 조강훈은 수준이 다르다고 말하는 등 포스는 전혀 깎이지 않았다.[8]
이후 삼위일체 중 당영고가 표태진에게 박살이 나고 표태진이 삐뚤어져서 스스로 지역짱이라고 설치고 다니자 '표태진은 (명진환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다.'면서 명진환을 위해 표태진을 깨부수겠다고 말한다.[9] 훈훈...한(?) 모습이기는 하나 어째 조폭에게 후원받는 동진고보다도 더 조폭 같다(...) 그리고 후에 밝혀지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된 이후에도 명진환을 통해 기천고 후배들을 삥뜯어 매달 300만 원씩 갈취한다. 명진환을 챙겨주는 것이 명진환과 써클을 아끼는 것이 아니라 써클은 자신의 주요 수입원이고 명진환은 자신에게 돈을 제대로 수금할 사람이기 때문에 챙겨주는 것일 뿐이다. 명진환이 써클원들을 불러모은 자리에서 전대 회장들이 후원해준다더니 후원이 아니라 삥뜯는 거였다면서 투덜댈 정도. 여담으로 독고 시즌1에서 이태현이 독고를 자신의 부하로 두어 졸업한 후에도 자기 대신 태산고에서 삥 뜯어 자신에게 돈을 수금시킬 계획이었단 걸 보면 조강훈과 이태현은 '역시 이종사촌이구나, 두 놈 다 그 나물에 그 밥이구나' 하고 느끼게 된다.
이후 표태진과 싸우는데 여기서 표태진을 압도적으로 쳐발라버렸다. 비록 표태진의 오른팔이 강혁과의 싸움으로 멀쩡하진 않은 상태였으나 표태진은 조강훈에게 단 한 대도 정타를 먹이지 못했으며 조강훈에게 맞고, 맞고, 또 쳐맞는다. 결국 마지막 반격마저 오른팔의 상태로 인해 막힌 표태진은 결국 조강훈에게 쓰러졌다.
이후 명진환의 <삼위일체> 겸 기천고 <네오> 17기 회장 취임식에 참석. 대티고와 대신공고가 명진환의 취임에 반발하며 결정전을 해야 한다고 하자 고양이 눈(...)이 되면서 눈을 부라리지만 명진환이 알아서 박살냈다.
이때 독자들에게 살짝 개그컷을 보여주는데 대티고가 당영고를 대신해서 삼위일체에 들어오겠다고 하자 탐탁지 않았는지, 김종일로 성민수[10]를 깨려고 '1학년 1위 나와라' 하는데 나오라는 김종일은 안 나오고 김대기(...)가 나왔다.[11] 노정래 김종일 서열 안 올려줬나? 하는 독백이 살짝 개그. 이후 김대기는 당연히 성민수에게 털렸고(...) 이제 우리가 삼위일체지? 하며 좋아하는 대티고 짱에게 명진환에게 물어보라며 떠넘긴다(...) 정말 대티고 들이기 싫었던 것 같다.[12]
이후 이동재가 오자 잘 왔다면서 방에 들어가서 논다. 의외로 이동재에게 잘 대해주는데 지금까지 찍어누르거나 위압적인 모습, 보스 기질을 풍기던 때와는 달리 이동재와는 정말 '친구' 느낌이다. 독자들도 조강훈에게 이동재가 진짜 베프인 것 같다는 평가. 스스럼 없이 어깨동무를 하는 것을 받아주거나 웃는 모습을 보면 진짜 친한 것 같다.[13]
이후 김영하가 "명진환 괜찮을까?" 라고 묻자 우린 은퇴했으니 신경 끄자고 말한다. 일단 여기서 정말로 은퇴했다. 독고 리와인드 최종보스인데 이렇게 사라지나 하고 생각했지만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어 이동재랑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14] 대학생이 된 뒤에도 기천고 후배들에게 매달 300만 원씩 갈취하던 것이 드러났다.(.....) 명진환이 이걸 가지고 불평 불만하면서 욕을 했고[15] 노정래가 그걸 몰래 녹음하여 익명으로 조강훈에게 보냈다. <삼위일체>를 해산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던 김종일이 명진환과 그 뒤를 봐주고 있는 조강훈 둘을 함께 상대하기가 부담스러워 둘을 갈라놓기 위해 녹음한 걸 보냈던 것이다.
이동재와 같이 교양 수업 들으러 가던 조강훈이 익명의 메일로 명진환이 자기를 욕한 녹음파일을 받게 되고 그걸 이동재랑 같이 듣는다. 그 후 바로 학교 마치고 나오라고 명진환에게 문자를 보낸 뒤 술집에서 명진환과 만난다. 그리고 김종일이 보낸 파일을 명진환에게 들려주고 명진환이 당황하며 변명하려 하자 앉으라고 얘기하며 내 욕을 해서 부른 게 아니라 명진환의 학교 장악력을 문제 삼고 있는 거라고 한다. 이런 걸 익명으로 보냈다는 것은 동료들이 너에게 불만이 많은 한편 너와 나를 이간질하려는 목적인 것 같은데 그 놈 손아귀에서 놀아날 수 없다고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기천고 내부를 단속하려 한다.
그러나 녹음파일을 보낸 녀석이 누구인지 알 수 없고 이미 명진환이 폭군 컨셉으로 써클원들을 찍어누르고 있기 때문에 좋게 해결하기는 힘들다고 판단하여 명진환 다음으로 서열이 높은 김종일에게 다음 회장으로 밀어주겠다고 거짓으로 꼬드겨서 반란을 일으키게 부추기고 명진환으로 하여금 대신공고와 대티고 애들을 최대한 끌어모으라고 한다.
김종일이 1, 2학년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키면 자신과 명진환, 그리고 삼위일체 멤버들로 하여금 사건을 일으킨 주동자와 반란을 일으킨 써클원들을 모조리 박살내고 폭군 컨셉으로 써클을 이끄는 명진환을 압도적인 폭군으로 만들어 누구도 내부에서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게 싹을 잘라 확실히 내부단속할 계획을 꾸민다. 그리고 없는 자리에선 얼마든지 욕할 수 있다고 쿨하게 넘어가는 것 같으나.... 넘어가는 댓가로 300만 원이 넘는 노트북을 자신에게 바치라고 한다. 명진환은 알겠다고 얘기하나 이번 일만 끝나면 조강훈을 넘기겠다고 다짐하고, 조강훈도 기천고 질서를 잡은 다음에 곧이어 명진환을 응징할 계획을 갖는다.
그 후 조강훈은 작전대로 김종일을 불러 명진환을 제끼고 널 회장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반란을 꼬드기고, 이를 들은 김종일은 자신의 이간질 계획이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제안을 바로 받아들이면 조강훈이 의심할까봐 간을 보며 조강훈의 제의를 조심스럽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계획을 실행할 날을 3일 후 토요일로 잡는다.[16] 김종일이 1, 2학년들을 모으고 반란 계획을 세울 때 명진환에게 작년에 덕민이[17]를 이용하여 김종일을 낚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덕민이를 이용하라고 지시한다. 결전의 날인 토요일이 되자 카페에서 이동재랑 대기하고 있다가 노정래에게 명진환을 끌고 간 후 자기에게 장소를 얘기하라고 지시한다.
그걸 본 동재가 아직도 일진놀이 하냐고, 학교 졸업하고도 이렇게 행동하는거 모양새가 좋지않다고 디스하자[18] 친구대접해주니까 자신이랑 동급인 줄 아냐며 친구에서 바닥까지 순식간이라며 동재를 데꿀멍 시킨다.
잠시 화장실로 자리를 피한 이동재를 뒤로하고 명진환의 연락을 받은 후 바깥으로 나가려 할 때, 동재가 두고 간 핸드폰으로 나 학군의 지리를 모르는 강혁이 만석고개[19]로 가는 길을 묻는 전화를 대신 받은 조강훈은 그간 동재의 배신을 눈치채게 된다.
동재에겐 강혁에게 길을 가르쳐주라고 지시하고 자신을 배신한 동재를 탁상에 쳐박은 다음 강혁이 대기하고 있는 장소로 향한다. 그렇게 강혁과 처음 대면하게 되고 둘은 싸움을 시작하게 된다.[20]
처음에는 압도적인 실력차를 선보이며 강혁을 압도하나 혁이는 조강훈의 실력을 가늠하기 위해 실력을 숨기고 유효타를 피해낸다. 그리고 혁이는 '하도 주위에서 겁을 줘서 긴장하고 있었는데 별거 아니네. 니가 약해진 건가, 내가 생각보다 강해진 건가'라고 하며 숨기던 실력을 드러내 조강훈을 압도한다.
강혁이 압도한다 싶으면 조강훈이 다시 압도하고, 조강훈이 압도한다 싶으면 혁이가 다시 압도하며 그렇게 둘은 서로 막상막하의 혈투를 벌이게 되고 간발의 차로 강혁에게 패하게 된다.[21]
그 후 강혁에게 연락받은 동재에 의해 병원에 실려가게 되고, 앞으로 구타하지 않는 대신 자신이 깨졌다는 소문을 퍼트리지 말아달라고 동재와 합의를 봤다는 사실이 이동재와 강혁의 통화로 알려진다. 강혁 일행과 <삼위일체>와의 싸움이 끝난 후 근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진 일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조용히 대학을 다니는 걸로 추정된다. 그리고 독자들은 강혁한테는 졌지만 조강훈의 엄청난 포스를 인정해 재출연을 희망했으나 작가는 조강훈은 이제 더이상 재출연이 없다고 한다. 아쉬울 따름..
4. 평가
작중 강혁과의 싸움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으며, 다른 인물들과의 격차 또한 어마어마하다.[23] 독고 삼총사 중 김종일은 학교에서 마주친 조강훈의 위압감에 눌려 아예 맞설 생각조차 하지 못했고, 표태진 역시 손목 부상이 있었다고는 하나 단 한 대의 유효타도 때리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털렸다. [24] 유일하게 그를 쓰러뜨린 강혁 역시 긴 시간의 혈투 끝에 더블 K.O에 가깝게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그러나 가장 포스 있는 악역이라는 평가와는 별개로 작중에서 폭행, 셔틀 운행, 집단괴롭힘,[25] 금품갈취 (매달 기천고, 같은 <삼위일체> 소속인 당영고, 대신공고 학생들의 돈을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 장기적으로 상납받았고, 자신들과의 싸움에서 진 동진고 연합에게 총 3500만 원의 돈을 갈취한다.) 등 미성년자라고 해서 용서받을 수 없는 악행들을 저지르고 다니는 등 김성규나 이태현과 다를 바 없는 쓰레기이다. 거기다가 따지고 보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돼서도 여전히 후배들의 코묻은 돈을 갈취하다가 친구인 이동재에게 디스당할 뿐만 아니라 자기보다 2살 어린 강혁과 붙어서 지기까지 했다. 이것 때문에 이동재에게 다시는 안 때릴테니 자신이 깨진 걸 소문내지 말아달라고 비는 등 막판에 와서 엄청 망가지며 포스가 바닥을 치게 된다.[26]
이후 나온 작품의 모든 악역들과 비교하면 쓰레기지만 양반인 것은 맞다. 적어도 불필요한 살인같은 악행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자를 위하진 않지만 여자랑 싸우는 걸 쪽팔리게 여기는지 김보영이 시비를 걸어도 봐줬다. [27]
[1]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이동재와 같은 학교며 상경대다.[2] 실제로 작중 조강훈의 싸움은 관절기나 다른 무술 없이, 순수한 타격기로만 이루어졌다.[3] 모서리 벽에 붙으면 들어오는 공격의 범위를 한정시킬 수 있는 점을 이용해 30명을 쓰러뜨리는 걸 보고 나머지 20명은 도망쳤다(..)[4] 삼위일체 연합과 동진고 연합끼리 로테이션으로 붙을 때 박평천에게 승리해 사실상 지역짱이 되었다.[5] 고3과 고1이 정식집에서 술을 마신다(...) 근데 조강훈은 얼굴빨(...)이 있어도 이태현은 교복 입고 왔는데?[6] 이전까지는 이태현보단 강하겠지만 강혁에게는 안된다는 평가였으나, 이 시점부터 슬슬 조강훈이 강혁과 비슷한 급이 아닐까? 하는 의견이 올라오기 시작했다.[7] 독고 리와인드 124화. 조강훈 엄청 세보인다, 조강훈 무섭다, 지금 시점에서 조강훈이 최강이다 라는 댓글들이 베스트였다.[8] 이동재는 조강훈 누가 이기냐며 투덜댔고 명진환조차 일단 조강훈 앞에서는 고개를 숙였다.[9] "역대 회장들은 일선에서 물러나도 한 학기나 일년동안 뒤에서 후임 회장을 살펴줬다. 나도 그렇게 배웠고 진환이도 마찬가지야. 진환이 앞에 걸리적거리는 건 내가 치워줘야 돼. 그게 기천고다." 독고 리와인드 188화[10] 독고에 나온 대티고 짱[11] 1학년 서열잡기 당시 노정래에게 패해서 부짱. 그러나 김종일이 노정래보다 강하므로 실질 서열은 3위라고 할 수 있다.[12] 사실 대티고는 조강훈이 1학년 때 시비가 붙은 학교다. 애들이 지니까 50명(...) 떼거리로 몰려와서 다구리 놓으려는 마당에 곱게 비춰지지는 않았을 것 같다.[13] 그러나 휴대폰을 보는 와중, 이동재가 최경한, 모광성이 격파당한 사건에 뭔가 관련이 있는가 싶자 다시 고양이 눈(...)이 되었지만, 여기서 이동재가 변명 잘해서 넘어갔다(...) 과연 명배우![14] 학교는 같으나 과는 다르다. 이동재는 연극영화과고 조강훈은 상경계열.[15] 조강훈이 사과폰(아이폰) 살려고 요구한 돈 300만 원을 명진환이 수금하려하자 김종일이 사과폰 300만 원 안 한다고 따지나 명진환 본인도 우주폰(갤럭시) 살 거라고 얘기한다.....[16] 그 날이 혁과 후의 생일이며 동시에 후가 태산고 일진들에게 린치당하고 식물인간이 된 날이다.[17] 청각장애인 학생.[18] 말이야 맞는 말인 게 대학가서도 후배들 돈 삥뜯고 일진놀이를 하는 녀석이 정상으로 보이겠나. 정말 윤재식은 박평천이 아니라 조강훈을 스카웃 했어야 했다. 대학 가서도 양아치보다 더한 짓을 하며 조폭인 박평천보다 더 조폭같다. 오죽하면 친구라는 동재가 면전에 대놓고 이렇게 디스했을까[19] 김종일과 명진환이 싸우는 장소[20] 동재는 조강훈에게 쳐맞았지만 카페에서 일하던 종업원 여자가 피를 흘리는 동재를 챙겨주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동재는 종업원 여자와 전화번호를 교환하면서 블러드레인에선 결혼까지 골인한다. 이동재는 번호를 받고 난 후 카페를 나서면서 "뭔 싸움이든 최후의 승자는 나임. 헤헷."이라 하고 독고 리와인드 독자들도 이동재를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라 인정한다.[21] 마지막 순간, 혁이는 바닥에 쓰러졌지만 조강훈은 서 있어서 혁이는 자신이 진 줄 알았으나, 조강훈은 서서 기절한 상태였고 시간차를 두고 바닥에 쓰러진다[22] 싸움 실력, 외모, 지략, 통솔 등등 모든 면모를 통틀어서 가장 최종보스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독고1의 이태현은 지략 및 통솔은 뛰어났으나 싸움 실력이 떨어졌고, 독고2의 백푸른은 싸움 실력은 뛰어나나 지략이나 통솔 쪽이 한참 모자란다. 다만 독고3의 최종보스인 송재웅은 싸움 실력만큼은 조강훈을 압도하는 실력이지만, 지략, 통솔 적인 면모에서는 조강훈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3] 조강훈의 작가 공인 전투력은 19세 기준으로 65XX로, 당영고의 짱이었던 김성규(48XX)나 그와 동급이라는 대신공고의 박성우는 물론, 가학군 전체 짱이었던 박평천(64XX)보다도 강하다. 그보다 더 강한 고등학생 캐릭터는 강혁을 빼면 통의 이정우, 김진우 정도밖에 없다. 18세 김종일이 65XX로 동급이고 18세 표태진이 66XX로 더 강하긴 하다.[24] 표태진이 조강훈을 두고 '운동하는 사람을 일반인이 이길 수 없는데 졌다. 가끔 그런 괴물이 존재한다'라고 평가할 정도. 멀쩡한 상태에서도 붙어봐야 알겠다, 확실한 건 이기든 지든 많이 맞았을 것 같다고 말하기까지 한다.[25] 자신의 실력을 속인 김종일을 처벌하지 않고 겉으로는 용서하는 척 하지만 김종일과 같은 반인 청각장애인 덕민이를 이용해 종일이를 도발한 후, 강제로 싸움을 벌이게 만들어 이 일을 계기로 무기정학을 받게 만든다.[26] 법의 심판을 받고 몰락하는 것도 아니고, 겨우 쪽 좀 팔리는 정도로 끝나는 게 너무 불합리하다고 말하는 독자들이 많은데, 죄지은 자가 그에 걸맞은 처벌을 받지않는 불합리한 사회를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조강훈 본인에게는 최강, 무패의 가-나학군 통합 짱 등이었던 자신이 성인이 되자마자 2살이나 어린 미성년자와 붙어서 터졌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굴욕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오죽하면 반쯤 깔보던 동재에게조차 두 번 다시는 안 때릴테니 소문내지 말아달라고 빌기까지 했을까.[27] 조강훈 말고도 김영하나 명진환 등 기천고 일진들이 상대적으로 여자를 때리거나 하는 묘사가 적거나 없는 점은 특이한 부분.